[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 서구가 11일 오전 아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서울5호선 연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100여명의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인천 서구청 주관으로 인천시 철도과 및 서구 지역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사전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검토한 5호선 연장 노선안에 대해 설명하고 아라동, 원당동, 불로동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고자 추진됐다. 서울5호선 연장 논의는 2017년부터 시작돼 2021년 7월 확정·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나 노선계획과 건폐장 수용 등 현안과 관련하여 김포시와 인천시 간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지자체 합의를 도출해내지 못한 상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서울 5호선 연장 노선은 오랜 기간 수도권매립지와 광역교통망 소외로 고통받아온 서구 원도심과 검단신도시 주민들까지 모두가 국민의 기본권인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인천시 노선안이 가장 타당하다”며 “대광위에서 노선을 결정하는 시점까지 인천시 노선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인천차외과의원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훈혁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길 바라며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기부자 뜻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 및 아동‧청소년 가정 4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와 이웃에 관심과 나눔을 전파해주시는 차외과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차외과의원은 2018년부터 매년 1천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바탕으로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골드그룹(5천만 원 이상 기부)에 헌액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최근 간석오거리역 역사 내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건강부스(레드서클존)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남동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혈압,혈당, 콜레스테롤, 혈관 나이 측정 및 개별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등을 홍보했다. 아울러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남동구보건소 모바일 워크온과 연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레드서클 챌린지’를 진행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행동 변화를 유도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를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수칙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특히 갈수록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 유병률을 낮추고 건강한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7일까지 관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정비는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요 도로 주변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정비대상은 학교 주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불법 간판과 음란·퇴폐·선정적인 내용의 전단지 및 명함형 광고물과 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에어라이트와 현수막 등이다. 구는 각 동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과 함께 현장정비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노후·위험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적발한 현수막·벽보·전단 등의 유동 광고물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뿐 아니라 자동전화 발신 시스템을 통한 광고 번호 차단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의 일제 정비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 속에서 학교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도 남동구 생활임금을 1만 1,230원으로 결정하고 8일 고시했다. 이는 작년 생활임금액 11,030원보다 1.8% 인상된 금액으로 내년 최저임금 9,860원 대비 1,370원(13.9%)이 높은 금액이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근로시간 209시간 기준 2,347,070원으로, 최저임금 대비 약 28만 6천 원을 더 받게 되며 2023년 전국 지자체의 평균 생활임금(10,993.7원)을 약 2.2% 상회하게 된다.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은 2024년 1월 1일부터, 1년간 구 및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등 소속 근로자와 타 지자체에서는 제외되는 국․시비 지원사업 참여자도 포함돼 약 238여 명에게 적용될 예정이다. 단, 공공근로사업 등 국가 고용시책 등에 의한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나 기타 생활임금 적용대상에 적합하지 않은 근로자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2024년도 생활임금은 구의 재정 여건과 정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8일 온세계교회로부터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온세계교회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 원을 부평구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 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는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180명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부평구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용택 온세계교회 목사는 “배움의 기회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주어져 어려운 청소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회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공동체가 더 행복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청소년에게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준 온세게 교회에 감사하다”며 “그들이 꿈을 이루고 다른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 대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박종효 구청장이 남동구 20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동장을 만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11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최근 구청 은행나무홀에서 20개 동 주민자치회장과 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총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주민총회에 선정된 마을 의제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총회는 마을 발전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 주민총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남동구 20개 동에서 개최돼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공유 및 2024년 자치계획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투표를 통해 공원녹지, 환경개선, 지역복지, 교통안전,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 총 101건의 마을 의제 사업이 선정됐다. 박 구청장은 앞서 20개 동 총회가 끝난 직후 선정된 마을 의제 사업 29곳을 현장 방문해 구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인천시 및 타 기관 관련 의제에 대해서도 관련 기관과 협조 진행 등 빠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월미공원 전통문화체험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전통문화 예절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동들은 한복을 입고 서당 체험하기, 전래놀이 체험, 한지공예 등 기본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 월미문화관으로 이동해 한식만들기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은 “이번 예절교육을 통해 우리 한복에 대한 관심이 생겼고 한복 입는 법, 절하는 법을 배우게 돼 뜻깊었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예절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예절을 잘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제23회 소래포구 축제에서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에 나선다. 11일 구에 따르면 오는 15일~17일 개최되는 소래포구 축제에 남동구 중소기업제품 판매 및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 부스를 설치한다. 이번 전시․판매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동구에서 생산되는 100여 종의 중소기업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제품 판매와 함께 우수한 아이디어 시제품 4종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화장품 등 화장품 업체의 고품질 화장품, 범일산업(주)의 인덕션․정수기 일체형 가전제품, 동현정공(주)의 도우미 마사지기, 뉴텍정공의 고품질 스테인리스 제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의 대표 축제인 소래포구축제를 맞아 우수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라며 “축제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남동구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홍보해 기업과 구민 모두 만족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7일 구청에서 ‘2023년 건축관계자 안전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와 견실 시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공사 현장 관계자와 건축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시 건설심사과장의 부실없는 안전한 건설문화 정착 ▲국토안전관리원의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역량 강화 ▲한국건설품질기술사회의 건축현장 현장점검, 개선사례 등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와 더불어 참여자들은 안전 불감증에 따른 공사 현장에서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관련 부서는 참여자들에게 공사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민원사례 및 건축인허가에 대한 행정절차 등이 담긴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교육으로 민·관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건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건설공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주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해 건축·시공과 관련된 갈등 민원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