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8일 신태인체육관에서 ‘내장산단풍배 전국 어울림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태권도의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시 장애인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장애인·비장애인 태권도 선수단 2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개인품새, 단체품새, 스피드발차기의 3종목이 진행됐으며 참여한 선수들 대부분 우수한 성적으로 고루 입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이벤트경기로 줄넘기체력왕 선발전도 진행돼 관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장애인체육회 유명순 부회장은 “어려운 상황임에도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 칠보산 활공장에서 열린‘2024년 제4회 정읍내장산 전국 패러글라이딩 대회’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연습조종사, 조종사, 여성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정밀착륙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정밀착륙은 과녁판처럼 생긴 착륙 목표 지점을 바닥에 놓고 참가자가 해발 280m의 칠보산 활공장을 이륙해 공중에서 비행한 후 발로 목표 지점을 찍으며 착륙하는 방식이다. 열띤 경쟁 끝에, 개인전 연습조종사 부문은 전주시협회팀의 박인식, 조종사 부문은 사천시 와룡팀의 최희덕, 여성부 부문은 한국스카이패러팀의 송경숙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스카이패러팀이 1위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 관계자는 “칠보산 활공장은 창공을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정읍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의 최적지”라며 “이번 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비행이라는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자유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예명문화원은 지난 20일 태인고등학교 재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관례인 ‘성년의식’과 ‘다례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예비 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년으로서 책임감을 일깨우고 전통문화에 대한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성년례는 우리나라 4대 전통 생활의식인 관혼상제(冠婚喪祭) 가운데 첫 번째 통과의례에 해당한다. 19세에 성인이 됐음을 축하하고, 성인의 자격을 인정함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 본격적인 역할과 책무를 부여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성년례에서는 어른과 동일한 복식을 갖춘 상태로 성년 선언에 이어 남학생에게는 관(冠)을 씌워주고, 여학생에게는 비녀를 꽂아주며 의식이 진행됐다. 또한 성년이 된 기념을 축하주 대신 정읍자생차를 마시는 다례체험을 통해 차 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예절을 습득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형숙 대표는 “성인의 자격을 인정하는 성년례를 계기로 성숙한 성인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깨닫고, 전통예법을 바로 익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성인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에서 운영하는 달하미술관(3개소)은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지역 작가지원 2차 전시를 선보인다. 2차 전시는 권경용, 은수련, 오정석 작가 작품 14점을 신태인, 연지, 수성 달하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달하미술관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이나 문화공간에 위치한 통유리로 둘러싼 컨테이너 형태의 야외 전시 공간으로 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도 작품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지역작가 지원 전시를 통해 작가의 예술 활동 진흥과 전시 공간 부족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작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달하미술관 신태인에서는 권경용 작가의 ‘정읍의 별별 이야기-은하수 이야기’展이 펼쳐진다. 작가는 고요한 밤의 별빛과 은하수를 담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정읍의 별과 은하수를 촬영하고자 했으며, 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행복을 작품에 담았다. 연지에서는 은수련 작가의 ‘수채화 산책’展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해 멈춰 있던 자신을 산책을 통해 다시 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7일부터 2주간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애인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 소방분야 안전점검을 위해 경찰서‧소방서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조금 운영실태 ▲종사자 관리 ▲예산‧회계 집행 ▲후원금(품)관리 ▲인권침해 실태 ▲(성)폭력‧범죄 실태 ▲ 안전점검(소방분야 집중점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했고, 위법 부당한 사안은 확인서 징구 및 행정처분 절차를 안내해 행정절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수 지적된 예산‧회계 분야는‘지방보조사업 운영지침’ 교육을 통해 시설 운영 전문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은 시설 운영의 효율적인 관리 및 적정성 도모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시설에서는 점검내용을 항상 유의해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천혜의 향토자원인 보호수와 노거수의 장기적 보전 관리를 위해 사업비 1억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하여 나무의 죽은 가지와 무성한 가지 등을 치고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토양개량, 콘크리트 제거, 외과수술 등을 시행해 하는 등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5월 초에는 보호수 68본을 대상으로 방제차량을 활용해 병해충방제를 완료했고, 각 마을 노거수(정자나무)도 순차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쉼터이자 애향심이 깃든 보호수·노거수의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읍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공모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자가소비용인 주택용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 설비의 설치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년도 대상 지역은 신태인읍, 태인면, 옹동면, 칠보면, 산내면, 장명동, 시기동, 초산동, 연지동 등 9개 지역이다. 신청 기간 오는 6월 7일까지로 선착순 마감 된다. 신청자격은 주택소유자로 ▲사업신청서 ▲건축물대장 및 건물 등기부등본 ▲본인서명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태양광(3kW) 150만원, 태양열(600L) 200만원, 지열(17.5kW) 390만원의 자부담금을 확정했다. 시는 앞서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업체 등으로 구성된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마쳤으며, 이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달 중순경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과 부안군 축산과 직원들은 지난 20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을 비롯한 고창읍 행정복지센터와 부안군 축산과 소속 공무원 각 21명씩 고향사랑 상호 기부로 서로의 지자체에 210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이길수 고창읍장은 “양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토대가 마련된 것 같아 앞으로도 양 지자체가 더욱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상호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과 10만 원까지는 전액(10만원 초과시 초과분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 시스템으로 온라인 기부 또는 농협은행을 방문하면 지역을 사랑하는 군민 누구나 동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활동중인 해설사들을 대상으로 ‘고창군 통합해설사 교육아카데미’를 13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세계유산도시 고창은 유네스코 7개의 보물을 갖은 도시로 곳곳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해설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들이 고창의 문화‧지질‧생태‧역사를 해설하고 있다. 교육은 고창갯벌과 운곡습지 일원에서 현장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속에 인정받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자연‧문화‧예술‧역사지식을 융합한 전문해설사 양성을 목표로 이뤄졌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이번교육을 통해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매력을 선사해 줄 수 있는 해설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하였다. 고창은 유네스코 보물로 고창군 전역이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 세계지질공원과 무형유산인 판소리, 농악, 기록유산인 동학농민운동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주요 외식업, 숙박업,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창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고창군청 관광산업과장을 비롯한 직원 일동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고창읍 주요 모범업소, 착한가격업소, 숙박업소, 터미널 등을 직접 방문하여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창군 축제 일정과 유네스코 7가지 보물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고창군에서 연간 열리는 축제로는 지난 벚꽃축제, 청보리밭 축제, 바지락 축제를 포함하여 앞으로 열리게 될 복분자와 수박축제, 해풍 고추 축제, 모양성제 등 작고 큰 행사가 총 11개가 열린다. 한 숙박업 관계자는 “고창에 놀러와 머물고 가시는 투숙객분들께 축제 현황 포스터를 나눠드릴 예정이다”며 “고창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미숙 고창군 관광산업과장은 “고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한번 더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고창군 관광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