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는 지난 25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농촌테마공원 쿠킹스튜디오에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신활력 아카데미 창업교육‘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증 과정’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신활력 아카데미 창업교육에 참여한 액션그룹과 일반 시민 등 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활력 아카데미 창업교육은 지역 내 농촌자원을 활용한 식품 가공 전문가 양성 및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업 요건을 충족한 교육생들은 한국커피평가원 티앤청음료베리에이션 2급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곽재만 지역개발과장은“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전문가를 양성하고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영상)는 26일 (사)한국새농민회 밀양시지회(지회장 김응한) 회원 36명이 선진 농업 신기술을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 경남 고성군 스마트팜 농장으로 선진지 견학을 갔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고성군 마암면 도전리에 있는 1.3ha(4000평) 규모의 첨단 스마트 팜 농장의 파프리카 재배 시설을 둘러보고, 생산물의 선별 및 포장, 주요 출하처와 수출 현황 등도 함께 살펴봤다. 김응한 지회장은“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복합환경제어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농가주는 작물 관리에만 전념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 가능함을 배울 수 있었다”며“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외부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팜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지역 선도농업인의 영농 신기술 습득과 농업 발전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귀농인과 신규 농업인에 대한 영농자문과 지도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오늘은 실컷 엄마 생각하고 울어 보고 싶어요. 42년 동안 벚꽃 피는 4월은 저에게 슬픈 봄이었는데 이제는 4월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여기 따뜻한 곳에서 엄마 좋아하시는 꽃 보며 편히 쉬고 계세요. 내년 4월에도 엄마 보러올게요." 42년 전 벌어졌던 경남 의령군 궁류면 '우순경 총기 난사사건' 때 어머니를 잃었던 전도연(62) 씨가 "보고 싶은 우리 엄마에게"라는 제목의 편지를 낭독하자 현장은 눈물바다가 됐다. 의령군은 26일 '의령 4·26 추모공원'에서 오태완 의령군수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4·26위령제'를 개최했다. 일명 '우순경 사건'이라 불리는 궁류 총기 사건은 경찰로 근무하던 우범곤 순경이 1982년 4월 26일 마을 주민에게 무차별 총기를 난사에 주민 56명을 숨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건 발생 42년 만에 처음으로 위령제가 군 주최로 열렸다. 당시 정권은 보도 통제로 철저하게 이 사건을 덮었고, 이후 민관 어디에서도 추모행사 한번 열지 못한 채 안타까운 세월만 보냈다. '의령 4·26 추모공원'은 궁류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 가조면은 지난 26일 포항시 연일읍에서 최창호 연일읍장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민·관 협력을 통한 선진 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벤치마킹은 가조면복지회관 다목적강의실(2층)에서 가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수 공공위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박종철 민간위원장이 그간 추진해 온 돌봄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공유냉장고 운영과 마을활동가의 역할 우수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가조면의 대표 음식인 돼지양념불고기로 점심식사를 한 후, 항노화힐링랜드 Y자 출렁다리를 관람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창호 연일읍장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사례들을 접하고 지역주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업을 배우게 된 뜻깊은 만남이었다”라며 “오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가조면과 가조권역통합돌봄센터에 감사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26일 가북면 노인회분회 회원 30여명이 면 소재지 인근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에도 경로당 회장 30명이 참석하여 도로변, 논·밭 진입로, 복지회관 주변에 비닐, 빈병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기분 좋은 땀을 흘렸다. 이상욱 가북면 노인 분회장은 “환경정화활동으로 보람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라며 “갈수록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만큼 가북노인회분회에서 쾌적하고 깨끗한 가북을 지키도록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조정순 가북면장은 “어르신 활동 덕분에 청정 가북을 유지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지역사회 어른의 본보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활동적인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군은 자격증 취득 교육을 통한 조리 전문기술 습득 및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창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군민 20명을 모집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3일까지 식품위생, 조리원리 등 10회의 이론교육에 이어 3월 15일부터 4월 26일까지는 표고전, 콩나물밥 등 15회 동안 34종의 실기교육 등 모두 25회의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했다. 이에 현재까지 15명의 수료생 중 10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라상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문요리 학원이 없는 함양군에서 운영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과정 교육은 수강생들 사이에 인기도 많고, 전국 단위 합격률보다 훨씬 높다.”라며, “앞으로도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 추진으로 군민들의 전문조리기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24일 아주동 자율방범대원 중 2명을 금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금연 서포터즈는 금연 교육 및 금연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위촉된 자원봉사자이다. 현재 거제시에는 11명의 금연 서포터즈가 활동하고 있으며 고현동, 능포동, 장평동, 동부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금연 서포터즈는 ▲금연구역의 시설 기준 이행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교육 지원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금연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금연을 실천하고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서면 소재 교육농장 ‘쪽물에 하늘 담그기’에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조정란) 회원들을 대상으로 울스카프 ‘락 염색’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락염색’은 락충의 분비물에서 수지성분을 제거한 후 붉은색 염료를 이용하는 천연염색 기법이다. 이번 염색에서는 울스카프에 무늬를 내고 싶은 부분을 구긴 뒤 고무줄을 묶어 구름무늬를 만들었다.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천연재료들을 활용하여 다양한 염색 및 표현기법에 대한 연구과 실습을 진행하는 등 연구회의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에 설립된 천연염색연구회는 감물염색, 에코염색 등 다양한 염색법을 연구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000여점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으며 천연염색연구회는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달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여성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고 전통 염색기법을 후대로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안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오는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안청년회의소(회장 김동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나는, 내일의 꿈이 될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행사는 레크레이션, 어린이날 노래 합창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댄스공연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자장면시식회, 어린이 뮤지컬, 풍선 및 버블쇼, 명량운동회 등 50여개의 체험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함안군에서는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위험방지시설 설치,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한 행사 개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근제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합천군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을 오는 6월 5일 합천박물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순회전이 열리는 12개 지자체 대표와 관계자, 언론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순회전시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출범식이 열렸다. 전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출범식에 이선기 합천부군수, 박민좌 경제문화국장, 합천박물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립박물관, 타 지자체와 함께 순회전시 진행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문화 전반에 대한 서로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합천군과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문화유산, 역사, 보존과학, 교육 등 문화 활동 활성화 △문화유산과 관련된 전시 교류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련된 교육과정 협력 △공동세미나 또는 심포지엄, 연구발표회의 개최 등에 대해 적극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국보순회전 : 모두의 곁으로'은 중요 유형문화재 등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