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국민의힘, 대덕구2)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이 3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노동자의 작업복 세탁을 지원할 명확한 근거가 마련될 예정이다. 송활섭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은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물질과 기름때로 오염된 노동자작업복을 세탁해 주는 시설의 설치와 운영 지원에 필요한 내용을 명확히 규정한 것으로, 근로자뿐 아니라 근로자 가족의 건강과 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제정 조례안에는 노동자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관련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송활섭 의원은 “조례가 시행될 경우, 대전시가 신규로 조성 중인 평촌·안산 등 산업단지 20개소의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 개정 취지는 최근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침해 사례 증가로 보호자를 비롯한 사회구성원의 인식개선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보육교직원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및 증진을 위한 교육·홍보를 추진하도록 하는 규정의 신설이다. 이금선 의원은“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이 있는 5월에 보육현장의 근로자인 보육교직원을 보호하고 궁극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받는 아이들의 보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조례개정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보육교직원 뿐 아니라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행복한 보육현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고독사위험자 및 사회적 고립가구의 새로운 복지 수요에 맞춘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민경배 의원은 그동안 은둔형외톨이 지원, 무연고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 지원 등 소외된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전광역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고독사에 취약한 사회적 고립가구와 고독사위험자를 위한 다각도의 지원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고독사 대응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다. 이날 원안가결된 조례안은 10일 제277회 대전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 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유성구 이전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대전시 중구민 토론회가 2일 소진공 이전 저지 투쟁위원회 주관으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발제를 맡은 장수현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이 토론인으로 참석했고 자생단체 대표, 관내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소진공 이전과 관련된 현안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현재 소진공이 입주해있는 대림빌딩 관계자도 토론회에 참석하여 한 개 층 임대료와 관리비 무상 제공, 소진공 직원 전용 엘리베이터 배정, 구내식당 비용 할인, 화장실 개·보수 등 소진공에서 유성으로 이전하려는 주요 명분인 직원복리와 처우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제시했다. 장수현 위원장은“소진공 측에서 주장했던 궁색한 변명에 대해서도 이미 대림빌딩에서 대안을 제시한 만큼 소진공은 빠른 시일내에 입장표명을 해야할 것”이라며“이번 소진공 이전은 단순히 주변 상권만 관련된 문제가 아니라 원도심을 비롯한 중구 전체의 생존이 걸려있는 문제로 중구민이 하나되어 투쟁해달라”라고 당부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5~6학년)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 교육프로그램인 ‘2024년 꿈을 넓히는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근무하는 ‘학예연구사’라는 직업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핵심 업무인 ‘전시기획’을 체험해보는 교육이다. 전시기획 과정을 배우고, 실제 전시실을 둘러보며 이론 시간에 배운 것이 어떻게 적용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나의 관심사를 반영한 ‘나만의 전시실’을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교육 일정은 6월 4일부터 7월 16일까지 회차별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총 6회 운영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6개교이며, 참가가 확정된 학교에는 한밭교육박물관에서 45인승 대형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4일간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교는 무작위 추첨으로 공정하게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5월 14일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조승식 관장은 “초등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지역사회 전문가로 구성된 학부모보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보듬위원회는 상담전문가로 활동하는 학부모 4명을 포함한 법률전문가, 경찰, 사회복지사 등 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정에서의 돌봄 부재로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 법률·사회복지 지원 등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외부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멘토링을 지원한다. 매주 1회 찾아가는 상담 및 멘토링을 진행하며 10회기의 활동을 종결한 후, 협의회를 통해 사례회의 및 추후 운영방안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부모보듬위원회의 협의에 따라 프로그램 조정이 가능하며, 학생의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학부모보듬위원은 “학부모보듬위원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채워주고 적응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라며 활동 의지를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은 “돌봄의 부재에 놓인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장호종 대전경제과학부시장은 2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행사에 참석했다. 장 부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며,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퍼져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 열리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2024년05월02일 유성경찰서 5층 대회 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교통안전계장,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녹색어머니회원들과 교통경찰의 활동 모습이 담긴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건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었고, 우회전 통행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그동안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안전 활동 등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한 회원과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에게 감사장 및 위촉장을 전달하며 녹색어머니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송재준 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묵묵히 열과 성의를 다해 준 녹색어머니회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유성경찰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한밭수목원 어린이놀이터가 재정비를 마치고 개장했다. 시민의 힐링공간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한 한밭수목원은 인근 유치원은 물론이고 가족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곳이다. 이중 어린이놀이터는 수목원 코스 내에서도 단연 인기가 높다. 이번 어린이놀이터 새단장에서는 낡고 위험한 조합놀이대 외 3종의 놀이시설물을 교체했다. 또 노후된 바닥을 재포장해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또한, 벤치 등 노후 편의시설도 함께 교체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놀이터를 찾는 보호자 등 모든 연령층이 어울려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조욱연 대전시 한밭수목원장은 “한밭수목원 내 어린이놀이터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오는 어린이날에 많은 어린이가 찾아와 재정비한 어린이놀이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상경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18일, 19일 오전 11:00 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어린이 음악극 ‘꿈돌이의 꿈’을 개최한다. ‘꿈돌이의 꿈’은 대전의 마스코트로 떠오르고 있는 꿈돌이가 대전의 길목을 지켜오던 지하여장군, 천하대장군과 함께 대전에 잊힌 것들을 직접 찾아다니고 지금껏 몰랐던 대전의 옛 모습을 발견하며 소중한 것을 찾았을 때의 기쁨을 알게 되는 이야기의 공연이다. 공연 연출은 '엔통이의 동요나라 1, 2', '말하는 원숭이', '자라는 자라'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경험이 있는 정종임 연출(타루 예술감독 겸 대표)이 맡았다. 정종임 연출은 “작품의 모티브는 대전의 오랜 역사”라며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또 “예전에 존재했던 소제호, 대전을 지켜오던 장승들, 꿈돌이, 한빛탑, 대전역 가락국수 등 대전이라는 도시가 품었던 역사를 악기 친구들과 꿈돌이의 시간여행을 통해 탐험하는 모습을 그렸다”고 전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와 율동이 어우러진 어린이 음악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