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제공할 수 있는 세계음식 조리방법 연구를 위해 인천예송중학교 가사실습실에서 세계음식 조리 실습을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 학습동아리 ‘한끼 안 세계’는 다양한 세계음식을 학교급식에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조리법을 그간 연구해왔다. 이번 실습에서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이슬람문화 음식 조리법을 직접 실습해봄으로써 학교급식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된 조리법은 학교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요리책 등의 형태로 제작해 관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세계음식 조리실습이 학교급식 수요자의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하는 발판으로 작용하기를 바라며, 학교급식 현장의 변화를 추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일 송도 오라카이 호텔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소통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부모-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 증진 활동을 통해 관계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참여 가족들은 ▶미션 가족 게임 ▶Family 카드로 가족 키워드 탐색 ▶가족 마인드맵 만들기 ▶ 우리 가족 스토리보드 만들기 ▶가족 그림책 만들기 ▶가족 그림책 낭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가족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가족을 돌아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고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그림책을 만들 수 있어서 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소통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이 부모-자녀 간에 긍정적인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을 경험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관내 6개 초등학교(백운초외 5교)의 여름방학 초등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지도·점검했다. 현재 북부 관내 초등돌봄교실은 42개교(92실)에서 2천6백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금번 점검 대상은 여름방학 공사 진행교와 2년 이상 미점검교 등 6곳이다. 점검은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수요의 적극적인 수용 방안 수립 여부 ▶돌봄교실 학생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내용 ▶급·간식 위생관리 ▶안전 귀가 ▶시설(비상벨 등)현황 ▶예산집행 등 돌봄교실 운영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점검 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출결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학생 등하교가 상세하게 관리되어 학부모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전 조사로 급식 방법을 결정하는 등 학생, 학부모와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만족도가 향상됐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향후에도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함께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전하고 내실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 ‘우리가족, 방학인데 뭐할까?’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자녀와 학부모 간의 게임활동을 통한 놀이 평가와 부모 양육 코칭을 통해 가족관계 및 대인관계 능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가족은 다양한 종류의 보드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향상하고, 놀이 치료전문가의 관찰을 통한 아동 놀이 평가와 양육 코칭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공감의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자녀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방학을 즐기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양육 코칭으로 자녀와 부모의 행복한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은 12일 인천대중예술고등학교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과 함께하는 ‘여름소리학교’를 운영했다. 여름소리학교는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 강사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의 예술사, 예술전문사가 함께하는 민요와 판소리 등 국악소리부분의 집중이수 프로그램이다. 12일 여름소리학교에서는 소그룹 레슨을 운영했으며, 단원들은 이를 토대로 19일 전문국악예술인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여름소리학교에 참여한 학생부 단원들은 국악 관련 진로 진학 상담을 통해 관심 있는 국악 분야를 탐색하고 경험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관계자는 “국악의 현대화, 일반화에 앞장서는 인천시교육청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17개 시도교육청 산하 최초의 국악합창단인만큼 앞으로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국악합창단 신규단원 모집을 마치고 단원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오는 11월 제2회 정기연주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10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와 ‘공약변경(안) 2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2023년 상반기 교육감 공약이행 자체평가 결과는 이행완료된 공약 10개, 정상추진 공약 95개, 일부추진 공약 6개이며, 공약목표 달성률은 40%로 목표대비 12%초과 달성했다. 또, 공약변경(안) 2건은 '(1-19) 더 안전한 급식실 환경 개선'과 '(4-92) 지역 맞춤형 단설 유치원 및 초‧중‧고 설립'이며, 평가단은 예산이 확대되고 시일이 더 걸리더라도 시민들이 원하는 안전한 급식실과 유치원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장은 “평가단원들은 사전에 공약 이행 결과를 검토하고 토론하는 분과별 회의에 높은 참여율로 임했고 상반기 정기회의에 책임감을 가지고 참석했다”며 “앞으로도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은 역할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생의 권리에 수반되는 의무와 책임을 제고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학생인권 조례 일부개정 추진 계획(안)’을 확정하고, 조례 개정 작업에 착수한다. 학생의 책무성 강화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에 대한 인권 존중 의무 강화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방해 금지 △다른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신체적, 언어적 폭력의 금지 △흉기, 마약, 음란물 등 다른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해할 수 있는 소지품의 소지 금지 등의 신설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교원단체에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요청하고, 동시에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참여단에 의견 제시를 요청(조례 제37조 제4항)할 계획이다. 이러한 의견수렴 등을 통해 개정(안)을 확정하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시의회에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월 2일 이러한 조례 개정 추진과 별도로, 민원이나 법적 분쟁으로부터 교원 보호하는 내용 등을 담은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학생인권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방과후늘봄지원센터는 관내 39개 초등학교 4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뛰뛰빵빵’ 여름캠프를 8월 4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여름캠프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을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다른 학교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인성 함양과 올바른 생활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고양치즈낙농체험장에서 진행된 행사는 △치즈만들기 △피자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동물먹이주기 체험을 가졌고,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물총놀이를 통해 학생들의 여름 스트레스를 날려주었다.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알찬 방학을 보내는데 학생들이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할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1일(금) 의정부 관내 3개 단체(기관)와 지역 연계 주말․방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컨설팅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말․방학 방과후학교는 늘봄학교 사업으로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하는 학교 밖 돌봄과 다양한 진로체험 형태의 방과후 교육활동을 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단체(기관)는 (재)의정부시평생학습원,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이다. 이들 기관은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주말과 여름방학 중에 학교 밖 공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영어와 친해지기, K-POP 댄스, 창의로봇, 엔트릭 코딩, 한궁, 청소년 탁구교실, 모음소리 합창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및 워크숍은 3개 운영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관리의 적정성 및 애로사항 청취,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원순자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으로 더욱 확장된 늘봄학교 방과후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여 학생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신장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 17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17일 북부청사에서 진행하며 ▲학교폭력 사안 처리 안내 ▲교육부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 안내 ▲법률 전문가 특강 ▲교육적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법률 전문가의 불복 사례와 학교폭력 관련 법률을 안내하고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개선방안도 다룰 예정이다. 또 피․가해 학생에 대해 합리적 조치,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사례 안내로 소위원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소위원장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교육적 해결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교육지원청의 법정위원회로 학교폭력 사안 심의,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교육 선도 및 징계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