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은 미래 정원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최종 25개 팀, 125명을 선발하고,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청년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정원의 기획·디자인부터 조성·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87개 팀, 총 435명이 지원해 평균 3.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2.96:1)보다 높아진 수치로, 정원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전문 정원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정원 25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며, 조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16일 도청 4층 대회의실에서 ‘119구급스마트시스템 병원요청률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현장 구급대원의 실제 경험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장 등 본부 관계자 5명을 포함해 도내 15개 소방서 구급팀장, 담당자, 현장 구급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형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은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입력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면, 병원이 시스템을 통해 수용 여부를 즉시 회신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병원 선정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이 보다 빠르고 안전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간담회에서는 시스템 사용에 대한 단말기 기능 교육과 함께, 구급대원의 병원 동승체험을 통해 확인된 현장 사례들이 공유됐다. 병원 응답 지연, 정보 입력의 불편함 등 구급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참여 병원 확대, 입력 질 향상 등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15일 119레오(주)(대표이사 이승우)와 폐방화복 새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태가 양호한 폐방화복을 새활용(업사이클)하기 위한 것으로, 방화복의 기능적 특성과 상징성을 살려 일상 속 소방의 가치를 확산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활용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방화복은 화재 현장에서 소방관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장비로, 내열성이 강한 아라미드 및 PBI 원단으로 제작되어 고온에서도 뛰어난 열적 안전성을 유지하며 방연,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도내 15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평균 250여 벌의 방화복이 불용 처분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119레오(주)는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로부터 무상양여 받은 폐방화복을 가방, 지갑, 키링 등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새활용하게 된다. 119레오(주)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제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암 투병 중인 소방관 및 PTSD를 겪는 소방관 지원 등에 활용하고 있어 의미를 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수동멀티스포츠센터에서 동부노인복지관(관장 정영민) 주관으로 ‘2025년 동부시니어스쿨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삶의 활력을 느끼고, 함께 소통하는 문화적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영민 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동화 구연 동아리 ‘동극단’을 비롯한 △악기 연주 △댄스 등 총 8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점심시간에는 복지관이 ‘남양주 짜장차’(대표 박용대)의 도움으로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무료로 제공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3부 순서로는 서도소리 명인 운보 김경배 선생의‘배뱅이굿’공연이 펼쳐져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을 마친 한 어르신은 “수강생들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건강관리센터가 16일 보건의료원에서 분리되어 평창읍 세대공감센터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다. 보건의료원은 작년 7월 군 조직개편에 따라 행정구역상 평창읍과 미탄면 2개 읍면을 합쳐 평창권역으로 묶어 소지역 건강 증진 사업에 착수했다. 건강관리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 건강 측정, 신체활동, 영양 사업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절주, 금연, 건강마을 조성, 모자보건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사업이 소외되는 지역 없이 모든 지역에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쓸 예정, 보건의료원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진소방서는 16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울진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소방서와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울진그랜드호텔 내에서 진행됐으며, 울진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 10여 개 기관단체에서 18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훈련의 주요 목표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피해 복구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긴급구조통제단의 지휘 아래에서 단계별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119구급대와 보건소의 신속대응반이 협력하여 다수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훈련도 병행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소방차와 구급차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과 유사한 긴박감을 조성했다. 소방대원들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연습하며, 유관기관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경찰청은 제45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 16. 전남경찰청 ‘안병하 공원’에서 故 안병하 치안감 등 순직경찰관들의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거행했다. 전남경찰청에서는 ′19년부터 유족들과 함께 순직경찰관의 희생을 애도하는 추도식을 진행하고 있다. 故 안병하 치안감은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남경찰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신군부의 강경진압을 거부하고, 경찰무기의 적절한 소산조치로 경찰관 무장을 원천 차단하여 시민의 생명과 경찰의 명예를 수호한 인권경찰의 표상이다. 故 이준규 경무관은 당시 목포서장으로 재임 중, 계엄군의 강경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실탄 발포 금지 및 무기소산 조치를 하여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했으며, 함평경찰서 故 정충길 경사, 이세홍・박기웅・강정욱 경장은 광주시내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의 생명을 보호하다 시위대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순직했다. 이날 추도식에서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순직경찰 영웅들의 헌신적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정성을 다하는 치안활동을 펼침으로써, 도민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켜나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 철새홍보관에서는 16일 태화강 어린이철새탐조단과 함께 도심 속 철새 서식지인 삼호대숲과 태화강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세계철새의 날’(5월 둘째 토요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삼호대숲의 생태환경을 보전을 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5월은 백로 번식기이자 어린 새들이 성장하는 시기로서 백로의 둥지 주변에 방치된 폐플라스틱, 비닐, 철사 등의 유해 쓰레기 제거에 중점을 뒀다. 이날 캠페인에는 탐조단 어린이 15명과 철새홍보관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삼호대숲 일대 약 2km 구간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나뭇가지를 물고 둥지로 돌아오는 백로들을 관찰하며 철새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 넓혔다. 참여 어린이들은 직접 철새의 서식지를 지키는 활동을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과 책임감을 함께 배웠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삼호대숲은 철새들이 찾는 소중한 서식지로 시민 모두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철새 보호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속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의 철새홍보관은 오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 안에서 철새 및 생태교육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철새홍보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안전사고 및 외부 환경 문제로 학생들의 체험학습 참여가 줄어드는 가운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찾아가는 철새홍보관’에서는 태화강을 찾는 철새와 텃새의 종류와 특징, 이동 경로, 철새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새 목걸이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에코 파우치 꾸미기, 손거울 꾸미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디폼블록 만들기 등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운영되며, 신청을 원하는 학교는 철새홍보관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신청 및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철새홍보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해 임상도(나무지도)를 현행화하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가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림지도 제작 및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산림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12개 중앙부처 94개 공간정보 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1972년 종이지도부터 시작한 임상도 제작 사업은 2006년 대축척(1:5,000) 디지털 임상도를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산림사업, 산지전용으로 인한 인위적 변화와 산림생장, 산림재해로 인한 자연적 변화지를 반영하고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섬 지역과 DMZ 이남 접경지역까지 포함했다. 올해는 위성영상 등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해 산림에 대한 변화를 신속하게 탐지함으로써 전국의 산림을 현행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현장조사 등에 드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도 등 2024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성과물은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