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유성구 직원과 주민들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유성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국내 AI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는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도전과 응원’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눈떠보니 선진국’, ‘박태웅의 AI 강의’ 등의 저자이자 전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역임한 박태웅 의장은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상 등을 연구하며 우리의 대비책과 문제점 등을 명쾌하게 진단하는 국내 최고의 AI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도 이어진다. 구즉도서관에서는 오는 6월 13일 충남대 김용성 교수를 초청해 ‘모두의 AI 리터러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지브리 스타일 사진 생성 등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는 생성형 AI의 핵심 개념과 작동 원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오는 6월 18일에는 노은도서관에서 ‘로봇 시대, 인간의 일’ 저자 구본권 작가를 초청해 ‘AI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대표 생태 자원인 기성동 노루벌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노루벌 보물 탐방 생태교육’을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5월과 6월에는 교과 연계 과정으로 진행되며, 원앙초등학교 등 4개 학교 11개 학급이 참여한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일반 개인 신청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생태교육은 노루벌 일대에서 ▲습지 탐사 ▲어류·곤충 관찰 ▲숲속 나무 찾기 등 직접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진행되는데, 전문 강사가 함께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문의는 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 측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 관찰을 넘어,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배움터 교육 모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철모 구청장은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 체험은 교실 수업으로는 얻기 어려운 귀중한 배움”이라며 “노루벌이 미래 세대에게 자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마포구는 2025년 5월부터 체납고지서를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한다. 이번 사업은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체납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을 함께 인쇄해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을 이웃이 쉽게 인지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홍보문에는 주관 부서인 마포구 ‘실뿌리복지과’와 ‘우리 주변의 복지사각지대, 함께 살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신고 방법을 기재한다. 체납고지서는 격월로 발행되며 제보와 상담은 홍보문에 기재된 번호 또는 가까운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마포구청 누리집의 ‘희망의 징검다리’ 창구와 카카오톡 채널 ‘실뿌리복지톡(talk)’에서도 편리하게 제보와 상담을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체납정보 전달을 넘어 복지대상자 발굴 수단으로 고지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고 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제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실뿌리복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위해 발굴, 관리, 지원,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은 관내 생태계 교란식물의 확산을 차단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생태계 교란종 제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진행되며, 총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선군 전역을 대상으로 생태계 교란식물의 분포 현황을 점검하고, 집중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에는 정선읍, 고한읍, 사북읍 등 9개 읍·면에서 총 125,366㎡의 교란식물 제거 작업을 완료했으며, 단풍잎 돼지풀, 돼지풀, 가시박 등이 주요 제거 대상이었다. 올해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제거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5월 말까지는 읍·면별 농경지 주변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분포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제거가 필요한 지역과 범위를 우선 선정한다. 각 읍·면은 자체적으로 인력을 선발해 사업을 추진하고,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예산을 차등 재배정받는다. 제거 작업은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인력 단기 고용 및 용역 방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같은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홍수피해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에 여름철 자연재난 최소화를 위해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해 발생한 기록적 폭염, 잦은 강우에 이어 올해 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에,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태풍 발생이 잦을 가능성도 경고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가장 큰 우려는 폭염과 집중호우가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으로 올해는 그 강도가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영월군은 지난 4월 16일은 읍면 자연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복구시스템(NDMS) 활용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붕괴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21개소에 대하여 오는 20일까지 우선 점검을 시행,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보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7월 임시개통을 바라보는 팔흥교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우기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한다. 김해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배수펌프장 등에 대한 선제적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총 8개소의 배수펌프장과 3개의 우수저류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기안전관리자 및 관련 전문업체와 협력해 배수펌프를 실제 가동하며 설비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고,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전체적 시설 운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시설은 즉시 보수 및 교체를 통해 정상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나 만조 시 하천 범람 및 도심 침수 위험 발생에 대비해 인위적인 배수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는 핵심 방재시설인 만큼 군산시는 앞으로도 현장점검과 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운초 군산시 안전건설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여름철 자연재해에 빈틈없이 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에 즈음해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장충남 군수와 군 관계자 1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0명 등 총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활동경과 보고 ▲산불진화 활동 영상시청 ▲진화대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장 군수는 “올해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잇따랐던 가운데, 우리 남해는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큰 피해 없이 지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체계적이고 안전한 산불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진화장비 보강, 산불훈련 확대, 섬지역 산불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으며, 남해군은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산불 대응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와 보령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집배원 50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등기 우편물을 통해 사회적으로 고립된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오는 6월부터 매달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복지사각지대 의심가구에 복지사업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집배원이 직접 배달하며 생활실태 등을 파악한다. 집배원이 작성한 점검표가 시에 회신되면, 보령시는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세종 보령우체국장은 “우체국의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복지위기가구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집배원 여러분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환경부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글로벌행정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약 30명을 대상으로 국내 물관리 정책 및 기반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견학을 5월 19일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선진 물관리 정책과 기반시설을 소개하고, 외국 정책인재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대상자는 가나 등 17개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유학생으로 향후 자국의 정책 결정 및 협력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인재들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인공지능(AI) 홍수예보 등 우리나라 선진 물관리 및 물산업 정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수자원공사 물종합상황실(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자원 시설관리 체계를 살펴본다. 이어서 우리나라 주요 상수원인 대청댐의 수자원 관리 현장(대전 대덕구 소재)을 견학하고, 대청댐에서 취수된 원수가 정수처리되는 신탄진 정수장을 방문해 정수처리 과정과 생활용수 공급 체계를 살펴본다. 환경부 김효정 물이용정책관은 “이번 견학은 우리나라의 물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외국 정책인재와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북도는 19일 제천시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의 세 번째 공동작업장을 개소하며, 도내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내에 설치되는 제천 공동작업장은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이어 북부권 거주 여성과 청년들에게 작업 경험을 통해 재취업 등 경제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앞서 개소한 청주 오창, 진천‧음성 혁신도시 작업장은 현재 53명이 참여하여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참여자 일부가 기업체 취업 현장으로 연결되며 자립 기반 마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하는 기쁨’ 사업은 일하고 싶은 의지는 있지만, 경력 단절, 육아, 진로 공백 등으로 고용시장 진입이 어려운 여성‧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지 인근 공동 작업공간을 마련하여 단시간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충북형 혁신 틈새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및 19세 이상 59세 이하 여성으로, 하루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