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함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운임)는 지난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김치는 각 읍·면을 통해 대상 가구에 배부되었으며, 이번 행사로 독거노인, 부자가정,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5kg씩이 전달됐다. 박운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사회적 연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어업 활성화 정책연구회(대표 나인권 의원)는 12일 ‘전북특별자치도 어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정책 자문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전북연구원이 맡아 도내 어업 현황과 과제를 분석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어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어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 용역을 진행한 전북연구원 나정호 책임연구위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 가능한 어업 활성화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전북형 특성화 어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어업 공간의 다원적 가치 창출 및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탄소중립·친환경적인 어업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업 자원의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 용역 관련 정책적 자문을 위해 참석한 한국농수산대학 최성제 교수는 “첨단 어업생태계 조성으로 전북자치도는 현재 김 육상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김 육상양식과 함께 다양한 해조류의 육상 양식 도입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블루카본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 해조류도 블루카본으로 인정하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가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12일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바이오 특화단지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시흥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위치해 있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치과병원 건립이 예정돼 있으며, 연구개발 중심의 배곧지구, 창업중심의 월곶지구, 생산기지 역할의 정왕지구를 연계한 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흥은 뛰어난 바이오메디컬 연구 역량을 갖춰 나가고 있으며 인천은 세계적인 생산·수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두 지역이 경계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단의 공동단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7회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을 열고 파주시 구본석 농가(참드림 부문)와 포천시 민영홍 농가(지역특화품종 부문)에 대상을 수여했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참드림 경기미 품평회’는 경기도 대표 품종 ‘참드림’과 같은 고품질 쌀 재배 기술을 공유하고, 국내 육성 신품종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도 농기원은 품평회를 통해 국내 신품종과 기능성 쌀 품종을 전시하는 등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지역특화품종 등 국내품종 점유율 목표치 72%(경기 전체 72,914ha 중 52,533ha) 달성을 기념해 ‘참드림’ 외에도 ‘청품(포천시)’, ‘꿈마지(평택시)’, ‘골든퀸3호(화성시)’, ‘한가득(김포시)’ 등 시군 지역특화 품종까지 확대해 선보였다. 도 농기원은 16개 시군에서 출품한 경기미 총 47점을 참드림과 지역특화품종으로 구분하고,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1차 재배 이력, 2차 쌀 품질 등을 평가해 가장 우수한 11점을 뽑았다. 이후 평가 순위에 따라 참드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 ‘경기도자페어’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렸다. 개막식은 ▲개식 통고 ▲축사 ▲도자 테이블웨어 기획전 ‘요즘도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전시·판매관 및 홍보관 라운딩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주최하는 홍성권 리드케이훼어스 대표이사, 김은아 차리다 스튜디오 디렉터, 하수민 그로브 디렉터, 정찬희 아이오이 디렉터 및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4개 경기도 요장의 도예가,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모델 송경아는 축사를 통해 “그릇 하나로도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식사 시간이 더 따뜻해진다고 믿는다”라며 도자기가 일상에 주는 따뜻한 즐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는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용현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감정노동자의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김성태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도로상 맨홀 등 작업구의 정비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정은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양경애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복지문화국 소관의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행정지원국 소관의 구리시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이 상정되어 있다. 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11일 의회 주례보고실에서 ‘구리시 민간위탁 사업 분석 및 개선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민간위탁사무의 진단과 발전을 위한 구리미래발전연구회(대표 양경애)의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9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발전소 강한옥 이사와 김용석 연구원이 함께 구리시 위탁사무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그동안 연구활동한 결과를 보고하는 사항으로 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전반에 걸친 현황을 분석하고 ▲ 민간위탁 총괄부서 기능과 역할 강화 ▲ 회계 투명성 강화 ▲ 내실 있는 성과평가 ▲ 의회의 역할 강화 ▲ 민간위탁 종사자의 권익보호 등의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애 의원은“구리시 민간위탁 사무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수고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연구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용역의 과업은 끝났으나, 연구 결과는 구리시의회와 구리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리미래발전연구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10일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양경애 의원이 대표발의한 '2024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85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95조 규정에 따라 구리시장은 수립된 '2024년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에 대하여 구리시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이에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1단계 집행계획에서만 37개소, 927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점과 전체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98개소 중 92%인 183개소가 도시계획시설 결정 효력의 상실까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행부에서는 이와 같은 심각성을 분명히 인식하여 현재 진행 중인 ‘2030년 구리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 및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적극적인 재분석을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시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다. 신동화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 가장 큰 화두는 2025년도 구리시의 살림살이였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의원 총회의실에서 도의원과 사무처 간부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 강사로는 마음채심리상담센터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가 초청됐다. 홍 강사는 우리 사회에서 발생하는 성희롱과 성폭력의 배경을 실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강조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범죄, 스토킹의 심각성과 이를 방지하기 위한 공직자들의 책임 있는 대응 방안도 강의에서 다루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문승우 의장은 교육에 앞서 “익숙함 속에서 방심이 생길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하고 안전한 성평등 문화가 도의회를 넘어 가정과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조례 입법평가 최종 보고 및 결과 심의를 위해 2024년 제2차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입법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가 입법목적에 맞는 시행 여부와 상위법 개정 사항 반영 등 현 상황에 맞게 개정되어 추진 중인지 등을 분석·평가하고, 그 개선책을 마련하는 제도이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운영위원회), 이수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권요안 의원(농업복지환경위원회), 서난이 의원(경제산업건설위원회), 박용근 의원(문화안전소방위원회), 그리고 교수, 변호사, 행정전문가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법제연구원으로부터 평가용역 결과를 보고받은 뒤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조례 40건에 대한 입법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특히, 입법목적 등이 동일하여 유사 조례와의 통합이 필요하다거나 상위법 폐지 및 업무 중복 등으로 실효성이 없어 폐지 검토가 필요한 조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하며 최종 결과를 도출했다. 이번 위원회의 심의·의결 내용을 반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