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의 올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는 성과 나눔회를 12일 개최했다. 이날 성과 나눔회에는 6개 시범사업 지정기관 교직원, 컨설팅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시범사업 운영 과정 공유 ▲추진과제 실행의 어려움 및 개선 의견 등을 나누고 2025년 시범사업의 방향을 마련하는 협의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의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경기형 다‧같‧이 처음학교’로 명명하고, 유치원과 어린이집 각각 3곳씩 총 6개의 기관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시범사업을 실행했다. 시범사업 지정기관은 그동안 ▲충분한 이용 시간과 일수 보장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영유아 교육‧보육 질 제고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까지 4가지 추진과제를 공통 적용해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시범사업 지정기관의 추진과제 실행 지원을 위해 시범사업 원장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시범사업 기관 간 협력과 개선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교육청 차원의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기관 현황 분석과 실행과제의 요구를 파악했다. 아울러 교육‧보육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김포 운유고를 깜짝 방문했다. 운유고는 지난 1월 김포 솔터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2개월간 학교 시설을 공유하며 솔터고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사일정을 할 수 있도록 도운 학교. 임 교육감은 “운유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힘든 상황을 겪었던 솔터고 학생들을 배려하며 협력의 가치를 실현했다”라면서 “학생 안전과 직결된 학교 화재만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학교 건물의 스프링클러는 화재 발생 시 자동으로 대응할 수 있어 화재 초기진압에 효과적인 수단이지만, 층수나 바닥면적이 일정규모 미만이면 설치가 의무화돼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상시 거주하는 기숙사나 빠른 대피가 어려운 특수학교가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소방시설법상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와 관계없이 2026년까지 약 200억 원을 투입해 모든 학교 기숙사와 특수학교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운 필로티 주차장 구조의 학교 474곳에 스프링클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일 연천 관내 학교 및 지원청 근무 지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천 맞춤형 교육행정 직무아카데미’를 실시했다. 2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행정 직무아카데미는 학교감사 사례 연구, 학교 시설관리, 공문서 작성법 등 다양한 직렬·직급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상호 벽 허물기 및 소통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둔 연수로 진행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다양한 업무 분야에 직무 역량을 쌓고, 서로 한 자리에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미래로 도약하는 맞춤교육, 모두가 성장하는 연천교육’이라는 비전을 구현할 인재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평택복지재단은 2024년 12월 11일 팽성복지타운 2층 소강당에서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학생동아리 지원사업 ‘ON-DO(온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평택지역 3개 대학(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에서 활동하는 6개 동아리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각 동아리는 그동안의 활동 결과와 성과를 발표하고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ON-DO(온도)’는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평택복지재단이 대학생동아리들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지원을 받은 6개 동아리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복지 향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지도교수들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전공 기술들을 가지고 다른 친구들과 같이 협력하여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며 배울 수 있었으며, 지원해 주신 평택복지재단에 감사를 표했다. 평택복지재단 최을용 사무처장은 “학업과 아르바이트 등으로 바쁜 대학생들이 동아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가 용인특례시의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협의회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그동안의 주요 활동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또한, 2024 경기도남부권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패를 전달했으며, 표창 수여는 소속 시의회의 일정에 따라 개별 시상할 예정이다. 이어, 차기 남부권협의회 정례회 개최지는 내년 3월 화성시의회로 결정했다. 이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남부권역에 내린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남부권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진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 남부권협의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첫 번째 회의를 용인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용인특례시의회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의회는 12일 올해 2회 추가경정 및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전주시 살림살이에 대해 열정적인 예산 심사 활동을 이어갔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예산 심사 나흘째를 맞아 상하수도본부와 자원순환녹지국, 건설안전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상하수도본부에 대한 심사에서는 가압장 운영관리 용역의 증액 사유, 배수관 신설 및 정비공사 원인, 상수도 관망 유지관리 용역 신규 편성 이유 등에 대해 질의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분석했다. 자원순환녹지국 심사에서는 환경관리원 동호회에 대한 지원, 시민 실천 유도 교육 예산 감소, 지방정원 조성 사업 및 국가정원 승격을 위한 대안, 지방정원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용호근린공원 야외무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또 건설안전국 심사에서는 한옥 건축 지원사업, 도토리골 위험지역 정비사업, 안전 취약계층 교육 사업, 어린이 놀이공원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 예산을 검토했다. 예결위는 13일에는 도서관본부와 농업기술센터, 경제산업국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일 계획이다. 예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원광보건대학교 WM관 컨벤션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익산'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29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웃애(愛)돌봄단원, 우리마을행복지킴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간 복지자원 확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한 해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이웃 돌봄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는데,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해 알게 돼 유익했다"고 밝혔다. 성시종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공동체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함께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관 협력이 무척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4년 12월 13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인천광역시의회가 발의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개정안이 미추홀구의 심각한 주차난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추홀구의회 의장단 일동은 이번 개정안이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가중시키고, 지역사회의 주차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미추홀구는 인천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기존에 전용면적 85㎡ 이하의 세대에 대해 세대당 1대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적용해왔으며, 이를 통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주차대수 완화 규정을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내용으로, 지역 특성에 맞지 않는 무분별한 개발을 초래하고,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는 미추홀구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강력한 반대를 표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을 활성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추홀구의회 의장단은 이러한 의도가 주차장 수급 불균형을 초래하고, 실제로는 주차 공간 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국내벤치마킹·국외테마연수 보고회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국내벤치마킹 4팀, 국외테마연수 3팀 총 7개 팀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보고회는 국내벤치마킹, 국외테마연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 국내벤치마킹 부문에서는 △도서관 만들기 △의료취약지 보건의료 행복버스 운영 △방방곡곡 건강한 옥천만들기 △공공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4건의 국내 선진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행정사례를 벤치마킹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선진행정을 군에 도입하기 위한 사례가 발표됐다. 국외테마연수 부문에서는 △동유럽의 관광정책 비교 견학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선진국의 복지제도 벤치마킹 △치유농업센터 조성 3건의 국외 선진제도 및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제들이 발표됐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사례 체험을 통해 능동적이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이고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우수한 사례들을 우리 군에 반영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2일 무주군에 최초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무주다함께돌봄센터’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무주다함께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 2길 17에 위치한 기존 시설(구, 무주가족지원센터) 2층 건물 중 1층 66㎡의 공간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돌봄센터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부모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6세 ~ 만12세)을 대상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학교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인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공휴일 제외)으로 학습 지도, 놀이 활동, 간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돌봄센터는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렵력단(대표 조덕현)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며, 돌봄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063-323-0188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황인홍 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