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예천군은 17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 실내체육관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래놀이와 레크레이션을 접목한 놀이 활동 프로그램인 ‘펀펀랜드!’를 운영했다. ‘펀펀랜드!’는 방학 기간 동안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함양하고 또래 관계 형성을 도와 긍정적인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넓은 체육관에서 협동심과 소속감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단체 전래놀이로 구성해 서로 뛰고 달리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친구들과의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펀펀랜드!’가 학생들에게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마음껏 재밌게 즐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초1,2학년 늘봄학교의 전면 시행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전담 인력체제를 구축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7일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늘봄지원실장 운영 18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과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이를 위해 학교 내 늘봄지원실을 배치하고, 늘봄지원실장 6명과 늘봄전담 기간제 교사 3명을 추가로 배치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늘봄학교의 내실을 다지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기동 교육장은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각 학교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은 지난 15일 여수지역 장학재단이자 봉사단체인 백무현장학회가 주최하는 장학금 및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했다. 백무현장학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여수지역 봉사단체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병용 의원은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어려운 이웃들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조차 어둡게 만들고 있다”면서 “해 뜨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백무현장학회가 우리 아이들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마중물 역할을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무현 화백의 시대정신을 본받아 우리 지역사회가 사회공헌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백무현장학회 오무영이사장은 “매년 지역 사회에서 활발한 봉사활동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늘봄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하교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전남교육청은 17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안심할 수 있는 ‘늘봄학교 안전귀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늘봄학교 운영학교를 대상으로 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무안 오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이번 점검은 학생들이 늘봄학교 후 귀가할 때 안전한 동선을 확보하고, 학내 이동 중 사각지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점검 주요 내용은 ▲ 늘봄학교 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 학교 내·외부 동선 점검 ▲ CCTV 및 보안시설 운영 실태 확인 ▲ 학교별 귀가 지도 방안 검토 ▲지역사회 연계 안전망 구축 등이다. 특히, 학내 취약 구역을 집중 점검하고, 학생들의 실제 이동 경로를 분석해 안전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교 · 귀가를 도울 수 있도록 교내 학생 이동 동선의 관리를 강화하고 늘봄전담인력의 역할 조정 및 추가적인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심 귀가 서비스, 스마트폰 안전 앱 활용 안내 등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의 전단계로 추진중인 기존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인재 유치사업이 대상 학생 77명에 대한 사전교육으로 마침내 그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해외 인재 77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해외에서 입국한 학생들이 전남에서의 학교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익혀 지역 학생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교육에는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쿠바 출신의 해외 인재 77명이 참여하며, 국적별로 5개 반을 편성해 한국어, 한국문화 체험, 창의적 체험 활동, 현장 학습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어 강사, 생활지도 강사 등 총 22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체계적인 학습지원이 이뤄진다. 2월 17일 개강식에는 입학 예정 학교 관리자 및 인솔 교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사 일정과 교육 과정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입학 예정 학교 교원들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2월 17일, 제267회 나주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7일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18일 상임위별 현장방문 및 현안업무를 청취 ▲19일부터 20일까지 상임위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21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별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폐회날인 26일에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및 2024년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나주시의회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이를 통해 나주시의회는 집행부의 정책 방향과 과정을 점검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들을 논의하여 시민의 일상이 회복되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 어려움 극복해 나가는 나주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방 보조사업 업무담당자와 보조사업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 보조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네이버 카페 ‘예산회계 실무’에서 스태프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준 주무관(전북특별자치도)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방보조금 관련 법령 △사업 추진 절차 △지방보조금 정산 △감사 지적사례 △질의응답을 통한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집행 절차와 정산에 어려움이 항상 많았는데, 실제 사례 위주의 교육 덕분에 관련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기원 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은 “보조사업이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조금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렴 도시 진천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북구의회가 북구청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김상태 북구의회 의장은 17일 의장실에서 이선경 의원과 이준엽, 이원형 회계사, 홍대의 전 북구청 경제사회복지국장 총 4명을 2024회계연도 북구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세입세출결산검사위원은 지방자치법 제150조 및 북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위촉한 것이다. 세입·세출에 대한 공정한 결산검사를 위해 의원 1명과 공인회계사 2명, 전직 공무원 1명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3월 27일부터 4월 15일까지 20일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 서류 △금고 결산 확인 등에 나선다. 김상태 의장은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으로 2024년도에 집행한 예산이 사업 및 재원별로 낭비 없이 제대로 쓰였는지 면밀하게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2월 17일, 제34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총 4개 부서(기획예산담당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홍보감사담당관, 농업기술센터)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민귀희 의장은 “지역 내에 대학이 없으므로 AI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은 타 지역 대학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다.”라면서, “아울러 양성된 인재들이 동해시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획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라고 발언했다. 최이순 부의장은 디지털 LED 신호등 설치의 확대·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주현 의원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사업 발굴에 있어서 담당직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 후 일관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주길 희망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동호 의원은 “인구소멸대응기금의 기존 확보 방안에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라면서, “청년일자리 정책, 고령인구 복지인프라 확대, 지속가능한 농어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창수 의원은 직원들의 동해시 내 기업체 사업현장 방문에 대해 질문하며 “기업체뿐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이중언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17일 열린 회의에서 김도운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광역시 중구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중언어 교육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지역 다문화 가족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인 이중언어 교육을 지원해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이란 다문화 아동과 청소년이 한국어와 함께 아빠 혹은 엄마의 모국어를 습득하는데 필요한 의사소통 교육을 말한다. 조례를 살펴보면 구청장은 이중언어 교육을 위해 목표와 추진 방향, 교육과정, 부모 교육, 그 밖에 이중언어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하고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법인이나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는 중구의회가 지난해 중구의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추진한 의원 연구 단체의 활동 결과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