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은 관내 교육기관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육경비 보조금 정산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 이는 인제교육지원청과 인제군청이 협력하여 마련한 정책 개선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 인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개최된 지역정책협의회(교육지원청과 관내교장단으로 구성) 및 군청 업무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간소화된 정산 절차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군청도 이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간소화 관련 내용을 수용하여 협의를 이루었다. 정책 개선안에 따르면 정산 시 제출 서류는 기본서류, 증빙서류 등 10종 이상에서 ‘실적보고서, 정산보고서’ 등 5종 이내로 간소화되며, 나머지 증빙서류는 학교 자체 보관으로 전환된다. 다만, 인제군청은 필요시 일부 기관에 추가 서류를 요청하거나 현장 검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정책 개선의 기대 효과는 크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은 행정 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중심의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지자체 담당자 역시 검토 서류가 간소화됨에 따라 행정 효율이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불필요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5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초등학생에서 성인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기후를 지키는 첫걸음, 함께하는 제로 실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 △작가 강연회 △에코백 공유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기후 문제를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5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되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은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강사와의 협력 아래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해양 생태 보전’을 주제로 이론과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마지막 회차에는 비치 클린업과 플로깅 활동을 포함하여 배운 내용을 행동으로 옮기며 실천하는 시간을 갖는다. 7월에는 기후 위기를 다양한 관점으로 조망하고자 작가 강연회를 진행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 '열두 달 지구하자'의 저자 겸 초등교사인 정다빈 작가, 성인을 대상으로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생각10'의 저자이자 환경 생태 운동가인 박경화 작가 강연회가 진행된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5월 13일 10시 30분 태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태백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운영위원회 제도의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고, 지역 학교운영위원장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한 협의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임원 선출 △태백교육지원청 주요 교육 정책 안내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운영 내실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장들은 학교 교육 발전과 민주적인 학교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새롭게 선출된 협의회장 심상운 위원장(장성여고)은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공동체의 중심에서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운영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학생, 학부모,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5월 14일부터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중·고등학생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함께 공부하는 유대감 있는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따로 또 같이 온라인 스터디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온라인 스터디 카페’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부하는 온라인 독서실이다. 화면 공유 기능을 통해 학습 모습을 서로 확인하며, 자율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학습 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플랫폼 관리자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별 학습 참여 일자와 시간에 대한 통계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 패턴을 점검하거나 개인별 피드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지속성과 성실성을 관리받으며 학습 목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중학교는 통합으로 운영하고, 고등학교는 학교별로 온라인 독서실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친구들이나 과목별로 스터디 그룹을 구성해 별도의 온라인 공간에서 함께 학습할 수 있어, 공동의 목표 아래 협력하며 학습 동기를 높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5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했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 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명진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속초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소통하여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여름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5월 중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 하절기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매년 하절기와 동절기, 연 2회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농촌체험활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종 농촌체험 활동과 숙박시설, 휴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릉시는 여름철 많은 방문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방문할 것이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시설의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체험시설 내 소방시설 점검 ▲놀이시설 안정성 점검 ▲비상 대처 매뉴얼 점검 ▲기타 시설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이 이루어진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중대한 위험 요소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이후에도 개선 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필요시 재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회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와 여름철 폭염, 집중 강우 등의 재해성 기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엽채류 및 허브류의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연곡면 동덕리에 위치한 솔향농원 실증시험포에서 간이형 순환식 수경재배기술 실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실증시험은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노지 채소 재배의 불안정성과 작형 제한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양한 엽채류와 허브를 대상으로 수경재배의 적용 가능성과 작형 다양성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시험 대상 품종은 유러피언 채소로 알려진 볼라레, 카이피라, 크리스피아노, 이자벨, 이자트릭스, 루꼴라 등과 허브류의 대표 작물인 스위트 바질이다. 재배방식은 총 4가지로, 분무경(噴霧耕, Aeroponics), 박막수경(薄膜水耕, Nutrient Film Technique), 배지경(培地耕, Substrate Culture), 담액수경(湛液水耕, Deep Flow Technique)을 도입하여, 작물 생육 특성과 농장 여건에 따라 어떤 방식이 가장 적합한지를 비교 실증하고 있다. 특히 각 재배 방식은 농업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보건소가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양양군보건소 2층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피부질환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진료는 한센병의 조기 발견 및 피부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한센복지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부 부설 복지의원의 지원을 받아 피부질환 전문의가 직접 진료를 진행한다. 진료 대상은 한센병 의심 증상뿐만 아니라 만성 피부질환, 무좀, 습진, 비듬 등 다양한 피부질환을 겪는 군민으로, 현장에서 진료와 처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단순 여드름 관련 상담 및 처방은 제공되지 않는다.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진료를 희망하는 주민은 당일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진료 접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분증 지참이 권장된다. 단,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진료가 진행되지 않는다. 아울러, 진료에 참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 호흡기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요령, 에이즈 및 성병 예방관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지역 내 4-H 학생회원 및 지도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개 학교별로 하루씩, 양양군 4-H연합회 소속 우수 청년 농가를 방문하는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오전 일정으로는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청년 농가를 방문해 버섯의 생육 과정과 재배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버섯을 수확해보는 체험과 함께 가공품 시식이 이뤄진다. 이후에는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녹색생태공원과 식물원으로 이동해 140여 종의 열대·아열대 식물 생태를 관찰하며 자연학습의 시간을 갖는다. 오후에는 강현면 회룡리, 사교리, 장산리에 위치한 청년 딸기 스마트 농장 3곳을 방문해 향긋한 딸기를 수확하고 시식체험을 하며,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활용한 첨단 재배 방법도 배우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우수한 농업 기술과 스마트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촌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버스승강장 환경 정비에 나섰다. 군은 오는 5월 23일까지 관내 버스승강장 20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실시하며,버스 이용자들이 가장 자주 접하는 생활밀착형 시설인 만큼, 청결한 승강장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이용자 편의와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승강장 바닥의 쓰레기, 낙엽, 흙 제거 ▲벤치 및 의자, 기둥, 벽면 먼지 및 이물질 청소 ▲쓰레기통 비우기 및 주변 정리 ▲불법 광고물 및 낙서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일제정비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노후화된 버스승강장 10개소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인 승강장 유지관리와 청결 활동을 통해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버스승강장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군민과 외부 방문객이 마주하는 양양의 얼굴”이라며, “작은 정비 하나가 군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