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은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에 따른 16일 긴급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나주시는 이날 오전 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전체 국소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민 생활 안정 대책반 구성에 따른 지역경제 분야별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윤병태 시장은 “공공요금의 경우 논리적으로 옳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어려운 민생 여건을 감안 했을 때 주민 입장에서는 부담이 배가되는 설상가상의 상황”이라며 “서민 생활에 부담을 주는 것은 최소화하고 도움은 최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달라”고 했다. 이에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내년 1월 예정이었던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나주시 수도급수 조례’,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 하반기로 유예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또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화폐 예산을 내년도 자체 예산 75억원을 편성했다”며 “연말·연시, 설 명절 특수를 살리기 위한 지역화폐 할인율 유지와 전통시장 페이백, 캐시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성군이 ‘2026~2028년 공급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을 내년 2월 20일까지 받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규산질과 석회질(패화석)비료 토양개량제를 지역농업인에게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 1주기 연차별로 시행하는데 장성읍, 진원‧남‧동화면은 2026년, 삼서‧삼계‧황룡‧서삼면 2027년, 북일‧북이‧북하면은 2028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다. 공급신청서에 농지 정보, 비료 종류 등을 적어 농지소재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제출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농지를 비옥하게 관리하고 농가 경영부담은 낮출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최신화한 뒤 꼭 기한 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6일 화성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화성지역 축산농가 등의 대설 피해 현황과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오 부지사는 앞서 3일 여주, 8일 이천, 11일 평택, 13일 용인을 찾아 피해현장과 대응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설 피해현황 ▲긴급 조치사항 ▲주요피해 시설 복구계획 ▲추가 예방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번 습설은 예측이 어려웠던 만큼 피해가 컸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대처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에는 축산시설의 피해가 크고 농업 기반시설 붕괴는 국민 식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므로 민생안전을 위해 필요시 ‘선조치 후보고’ 방식을 적극 활용해 피해를 조속히 복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폭설로 인해 축사 2,700동, 가축 65만 두 등 총 2,236억 원의 축산 분야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긴급조치로 12월 6일 응급복구 예비비 1차 32억 원을 긴급 편성해 집행한 데 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도청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감찰을 실시한다. 이는 이날 오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공공기관 민생안정 긴급간부회의’가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와 총리의 대통령권한대행 체제 속에서 공직자의 정상적인 업무수행 및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특별감찰 대상은 경기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과 31개 시군을 포함한다. 주요 감찰 내용은 ▲각종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행위 ▲무사안일‧책임회피 등 소극행정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청탁금지법에서 규정한 부정청탁 행위 ▲음주운전 등 품위훼손 행위 등이다. 특히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금품‧향응‧횡령 등 행정 신뢰도를 저해하는 공직자 기강문란 행위를 중점 감찰한다. 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경기도 감사위원회 소속 직원 8개반, 44명을 투입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공익제보 핫라인 및 헬프라인(익명) 등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으로, 적발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엄정하게 조치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강경량 위원장이 1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지난 5월 시작된 것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이를 예방하는 긍정적인 양육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강 위원장은 “입시 위주 교육 관점에서 벗어나 아동을 있는 그대로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하고, 자녀와 보호자 간 상호 소통과 이해·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면서 다음 주자로 경기도행정동우회 권두현 회장과 우리금융에프앤아이 최동수 대표를 지목했다. 한편, 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및 시군과 협업해 학대우려 등 고위험 대상에 대해 상·하반기 합동방문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학대피해자 통합지원 등 아동학대 현장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오전 11시 5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에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북교육청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년 적십자에 특별회비를 기탁해오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성금으로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국제구호 및 개발협력, 혈액사업, 공공의료사업, 교육사업 등에 사용하고 있다. 이선홍 회장은 “올해도 적십자 특별회비로 사랑을 전해주신 서거석 교육감님과 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각박해진 현실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일수록 주변을 더욱 돌아봐야 한다”며 “기탁금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김제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안정과 도민 불안 해소를 위한 민생 점검을 실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시장을 찾은 상인 및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탄핵정국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경제 침체 상황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전통시장 오인종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 대표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시장 내 주요 현안과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는 현장에서 상인과 이용객들을 만나 격려하며 ‘현재의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제 지역구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나인권·황영석 의원과 상인회장단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이 직면한 현안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 오인종 상인회장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태로 더욱 소비 심리가 위축될까 걱정하는 상인들이 많다”며, 전북자치도의 세심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도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생각지도 않던 공장이 하나 생겼습니다. 한여름날 선물처럼 나타난 전북형 멘토님들이 6주간 현장에서 동고동락하며 설계단계부터 공정 간의 배치까지 도와주며 멋진 생산라인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읍시 소성면에서 쌍화차 등 액상차를 만드는 둥지쌍화탕의 최방호 대표는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제조공장을 보며 전북형 멘토와 만남이 꿈같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가 도내 제조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현장 혁신을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중간보고회가 16일 W-SKY23에서 열렸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김동구 도의회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위 위원장, 윤수봉 도의회 운영위원장, 권요안 도의회 농업복지환경부위원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광렬 ESG·스마트공장지원센터장, 선정기업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기업대표와 시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우수사례 홍보영상 시청과 지원기업 대표의 소감발표, 우수공로자 시상 및 향후계획 등을 공유했다. 전북자치도의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도 공연장에서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안전보안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우수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위해요소 예찰과 안전신고 활성화를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선 민간단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활동사례 발표와 함께 전문가 초청 강연이 진행됐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안전신고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불법 주정차 등 안전 위반 행위와 재난안전 위해요소를 안전신문고에 신고하는 활동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과 생활 속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기여한 사례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는 완주군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도로 중앙분리대 파손 신고를 통해 장기간 방치된 시설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해소한 사례와, 집중호우로 쓰러진 통신주를 신고해 전기 및 화재사고를 예방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받았다. 장수군 안전보안관은 전신주 도괴와 하반부 파괴 상황을 신고해 전신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과 외국인 정책 관계자들을 초청해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 비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전북과 각국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 정책 소개로 시작해, 일본 대사관이 발표한 ‘일본의 외국인 공생 사회 비전과 로드맵’이 이어졌다. 이후,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 대사관 관계자와 외국인 정책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 세션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각국의 외국인 정책과 함께 한국 내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 주한 대사관 관계자는 “한국에서 외국인들이 겪는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전북이 다문화와 포용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현장 경험과 정책 제언을 전북형 광역 비자 설계와 외국인 정착 정책의 밑거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