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흥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자율안전관리체계를 새롭게 구축하여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의 주체를 시장 상인과 관계자들에게 맡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겠다고 전했다. 주요 쟁점사항으로 자율소방대 주기적 안전 교육 실시,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성,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 참여 유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장흥군민이 안전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상인들이 스스로 안전 관리를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흥소방서장 최동수는 “전통시장의 안전은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협력이 핵심이다. 이번 자율안전관리체계 보완을 통해 장흥 전통시장이 안전하고 친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4년 정기분(제2기분) 자동차세 3만1568건, 50억9천만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했다고 16일 밝혔다. 납부 기간은 2024년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부과 대상은 올해 12월 1일 기준 나주시에 등록된 차량 소유자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과세기간을 적용한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각각 연세액의 1/2씩 부과된다. 다만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 입금, ARS카드납부(☎142211),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를 활용한 통장 및 카드,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가능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재원으로 해당 기간 내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납기 내 미납 시에는 본세의 3%를 가산금으로 추가 부담하게 된다. 독촉기한 이후에는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 및 기타 자동차세 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립을 목표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에는 RE100 에너지솔루션 분과위원, 시군, 관계기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용역은 2025년 1월까지 진행되며, 특화지역 발굴, 입지조사, 활성화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핵심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023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맞춰 연구용역을 시작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특화지역 지정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9월에는 14개 시군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10월에는 특화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주요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하며 추진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 특성과 에너지 수요를 반영한 두 가지 모델이 제시됐다. 첫 번째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전력수요를 유치하는 모델이고, 두 번째는 농촌지역 재생에너지를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전북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전북테크비즈센터 6층)에서 국민연금공단(NPS),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데이터 안심구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접하기 어려운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데이터를 누구나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전북자치도와 NPS가 운영 중인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는 공공 데이터(가입자·사업자 정보)와 민간 금융 데이터(카드·증권·신용정보 등) 131종, 총 54억 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이 자체 보유한 발전 데이터 등 3종 1,000만 건을 금융혁신 빅데이터 센터에 제공하며, 데이터 활용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자산운용 중심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NPS와 협력해 ‘금융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를 구축했으며, 2023년 1월에는 지자체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를 통해 핀테크 및 금융혁신 기업지원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진천군에 추운 날씨에도 체감 온도를 확 높여주는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삼광식품(대표 장진수)은 16일 진천군청을 찾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1993년에 설립된 ㈜삼광식품은 진천 이월면 소재 국내 최대 규모의 초콜릿 전문 제조기업으로 코코아 가공품류, 초콜릿류, 액상 차류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삼광식품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마음이 전해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진천 관내 식품제조업체 CEO 모임인 매력적인 CEO 모임(이하 매씨모, 회장 김양중)도 300만 원 상당의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매씨모는 201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를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양중 회장((주)삼광식품 부대표)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천남성의용소방대(대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3일 주천면 하주 마을 내 카페 ‘NO SUGAR’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NO SUGAR’ 카페는 남원시가 지난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카페 조성을 추진했다. 이에 총사업비 4억 5천만 원을 투자해 방치된 농협 폐창고 리모델링 및 주변 광장 정비 추진을 통해 노년이 즐거운 농촌문제 극복 마을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남원시,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 남원농협 업무협약을 통해 카페 운영을 맡게 된 하주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성희는 “농협 폐창고와 같은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마을기업에서 만드는 발효 빵을 마을 주민과 손님들에게 하루빨리 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세종·강원·제주교육청과 교육자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한다.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가 16~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개최된다. 전북·세종·강원·제주교육청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개정 및 교육자치 실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교육특례안, 관련 부처 대응 상황, 설득 전략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교육자치 확대와 관련해 △지원위원회 교육감 의견 제출권 부여 △중복 감사 배제 특례 등을 집중 논의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을 위해 제출한 교육분야 특례를 설명하고, 소규모학교 지원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동 특례 발굴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정기회는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교육 특례 발굴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5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은 수업 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해 현장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올해 처음 신설했다. 현장의 자발적 수업 혁신 분위기 확산을 위해 ‘함께 학교’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도교육청과 교육부의 서면 심사, 학교 방문 현장 실사, 공개검증 등 철저한 심사를 거쳐 전국적으로 총 98명(초등 50명, 중등 48명)을 선정했다. 전북교육청은 초등 수업혁신 분야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5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김민지 전주효천초 교사, 김성은 군산초 교사, 노운 남원월락초 교사, 신수연 아영초 교사, 강대호 번암초 동화분교장 교사, 김혜원 지평선중 교사다. 이는 그동안 전북교육청이 ‘수업혁신’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개념 기반 탐구수업'연구와 자료 개발, 수업 공개 활성화 등을 적극 지원한 결실이라 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무주에서 행복 다지기” 행사가 16일과 17일 양일간 무주군 설천면 나봄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사)무주군귀농귀촌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6일에는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목공 체험(인테리어 소품 만들기)을 비롯한 △무주의 역사 깊이 알기, △인구정책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17일에는 △구천동 어사길·하늘 오솔길 걷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열린 인구정책 특강에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은 ‘내일도 올만한가? 오늘도 살만한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귀농·귀촌을 비롯한 지역 인구 활성화 방안 등을 이야기해 관심을 모았다. 무주군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시설 문화자원, 그리고 브랜드를 기반으로 △관광 산업을 비롯한 △체류 인구(상반기 월평균 26만여 명)와 △체류 인구가 증가하는 징표(숙박업과 민박 객실 수, 등록 야영장 증가-'방문객의 체류시간 및 숙박객 증가) 등을 통해 ’내일도 올만한 무주‘를 강조했으며 ’오늘도 살만한가‘에 대해서는 △마을과 공동체 의식, △생활 인구의 선행사례, △무주의 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가 16일 수원시 영통구 아이엠 센터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구·동 이음 공유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과 사정희 부위원장,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 현경환 의원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구·동 우수 활동 공유회 ▲이음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상식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지역사회보장증진 계획수립부터 취약계층 및 복지자원 발굴과 공동체의 안전, 행복, 복지강화를 위해 앞장서 주고 계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성장, 발전하여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