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119콜백시스템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 5일, 서울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전북 119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AI 기반 긴급구조시스템의 운영 방식과 성과를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파악했다. 특히, 신고 폭주 시 자동 접수가 가능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서울 지역 내 도입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전북소방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지능형 119콜백시스템은 단순한 신고 접수를 넘어 AI 음성인식 기술을 활용해 긴급 신고를 자동 판별하고 우선 처리하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대형 화재 등으로 119 신고 폭주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소방이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의 음성을 분석해 긴급도를 실시간으로 판단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신고를 최우선으로 처리한다. 또한, 모바일 웹 신고 기능과 ARS 음성녹음 기능을 통해 신고자의 정보를 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청소년센터와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도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위험 대상자 발굴을 위해 누구나 라면을 기부하거나 먹고 갈 수 있는 ‘전주함께라면’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평소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전주지역 고립·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년, 1인 가구 청년 등도 지칠 때면 언제든지 찾아와 고립에서 벗어날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전주시는 5일 전주청소년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성철 전주청소년센터장, 김회인 청년식탁 사잇길 대표, 전주지역 청년, 청소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라면 확대 운영 개소식’을 가졌다. 시는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발굴을 위해 그간 6개 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해온 무인라면카페 ‘전주함께라면’ 공간을 전주청소년센터(완산구 중앙동)와 청년식탁 사잇길(덕진구 금암동) 등 2곳에 추가 조성해 총 8곳에서 운영키로 했다. 특히 이번 ‘전주함께라면’ 7·8호점 확대 운영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매개로 미래 주역인 청소년과 청년에게 부담 없는 한 끼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라면카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동은 수원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연설에서 2025년 새로운 수원을 위한 수원특례시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제시에 앞서 내란사태와 정치적 불안정성으로 인한 심각한 대한민국 경제위기로 피해받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희망의 봄을 안겨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설을 시작했다. 김 대표는 “경제 활성화는 민선 8기 핵심과제 중 하나이며 지난 1월 1일과 24일 20% 인센티브를 적용한 지역화폐의 확대 발행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빠르게 소진됐다”며 “이러한 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수원시의회가 추가 편성한 예산을 의결하고, 오로지 지역 경제만 생각해 한 목소리를 냈기 때문이다”라고 밝히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어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가정과 회사, 가족이 많을수록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출생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시민들의 기대 수준에 미치지 못한 출생 장려 정책들은 재검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할 것”을 강조 했다. 또한 “수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유준숙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대표는 5일 제3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연설에 나서 “2025년 시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완성과 집행부의 잘못된 행정에 대해서는 견제와 대안책을 제시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되도록 집행부를 꼼꼼히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며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발목잡기식 삭감이 아닌 불필요한 지출 요소를 철저히 분석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의 삶을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만드는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일자리,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등 시민들이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조례 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문제 해결과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방의회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으며 지방의회 의원의 역량 강화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의 핵심인 만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의원 역량강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으로 앞으로 모든 의사결정과정을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시민과 소통하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김상균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5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시 4개 장애인단체를 비롯하여 교통정책과 ・ 화성도시공사 등 담당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의 운영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는 교통약자이동지원 서비스 이용에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는 현 상황에서, 새롭게 추진중인 특별교통수단 운행정책 변경에 대해 우려하며 이용자와의 소통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실질적인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량운영 필요성을 제시하며, 이용 당사자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시스템 개선을 통한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상균 의원은“예산을 포함한 여러 행정 여건에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만큼, 이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교통약자 차량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함께 신중히 검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5일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사고 유형별 안전 수칙 ▲교통안전 교육 ▲근무일지 작성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참여자의 안전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사)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따순밥상 안전지킴이 및 수호천사 등 10개 사업단, 640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100명에게 안전수칙 및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학교급식도우미, 체육시설관리지원단 등 8개 사업단 550명의 참여자들이 시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했다. 의정부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19% 수준으로 초고령사회(전체 인구의 20% 이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예산 208억 원을 최우선적으로 편성, 지난해 대비 603명이 늘어난 5천 명의 노인에게 다양한 일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지난 5일 제309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갑질 행위의 범위를 직장 내 괴롭힘까지 확대하고, 피해자 보호 규정도 강화하여 공정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고자 했으며, ▲남양주시 캠핑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남양주시 공공 캠핑장의 체계적인 위탁관리 기준 수립, 위탁관리자의 책임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물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정현미 의원은 ▲남양주시 개인정보 보호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 및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의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와 예산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개인정보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정착하고자 했다. 김동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관내 중소기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2월 4일 ‘3,000번째 회원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2023년 4월 개관 이후 개관 약 1년 9개월 만에 등록 회원 3,000명을 돌파하여 지속적인 회원 증가를 통해 복지관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음을 축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000번째 주인공인 임정자 회원은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을 통해 노년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어느덧 3,000호 회원을 맞이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연평균 회원 가입자 수 약 1,000명을 유지하며 73개의 노년사회화교육 프로그램, 전문 상담, 사례관리, 무료급식, 건강증진, 노인권익증진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용석 관장은 이날 이벤트를 통해 “개관 이후 복지관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도와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복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소방서는 2월 4일 양주시 삼숭동에서 발생한 창고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임마누엘 침례교회가 소방관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57분경 발생한 화재는 약 4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으며, 총 80여명의 소방 인력과 33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화재는 섬유 보관 창고에서 시작됐으며, 건물 내부에 적재된 가연성 물질로 인해 빠르게 확산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대응에 나섰으며, 집중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화재진압이 진행되는 동안 기온이 영하 10℃까지 떨어져, 현장 소방관들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 교대로 화재를 진압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런 상황에서 인근에 있는 임마누엘 침례교회가 소예배당을 개방해 소방관들이 따뜻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장에 투입된 한 소방관은 “혹한 속에서 쉬는 공간이 마땅치 않았는데, 교회에서 따뜻한 공간을 제공해 줘 체온을 유지하며 다시 화재진압에 나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들도 “교회의 배려 덕분에 현장 대응이 더욱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0일부터 지역 주민 보건 재활사업 프로그램인 ‘2025년 상반기 중장년 근 감소 예방 근력운동’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근력, 유산소 등 순환식 운동기구를 이용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으로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근육감소와 근력 저하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의 시민들로 남녀 각 12명 총 24명을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7일부터 6월 27일까지(월요일 ~ 목요일) 관내 은남통합보건지소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통해 노년기에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회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