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민·관 연계 협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한 2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투자·컨설팅 전문업체 MYSC(엠와이소셜컴퍼니) 김정태 대표를 초빙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펀드 조성과 관련해 펀드의 기본개념을 정리하고 지방자치단체 펀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등 생소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마중물로 펀드를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펀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안진수 미래전략과장은 “기관만의 노력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은 한계점이 있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교육을 진행했고, 앞으로도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보은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및 지역 내 9개 금융기관과 ‘보은군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충북신용보증재단 김창순 이사장 및 9개 금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특례보증 사업은 보은군이 1억원을 출연해 총 15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특히 보증사업은 대출자의 보증수수료 전액을 보은군이 부담하며 5년간 3%의 이자 차액도 지원하는 충북도내 최초 모델로 대출자의 금융 비용을 대폭 낮추는 등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며 대상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및 청년 창업자로 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 후 재단 남부지점(옥천읍 행정복지센터 3층)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스마트폰에서‘보증드림’앱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과림동은 지난 4일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 거주자를 방문했다. 계속되는 한파에 대응하고자 과림동은 손난로, 목도리, 조끼 등 방한용품과 기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관한 어려움을 청취하며 복지 담당자와 함께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겨울철 위기가구를 발굴해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사후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은 “날씨가 추워 집 밖으로 나가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마음이 참으로 따뜻해졌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현수 과림동장은 “겨울철 한파는 취약 계층에게 더욱 가혹하고 큰 고통으로 다가오기에 주거 취약 위기가구를 발굴해 정서적 온기를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업활동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일 시흥시 비즈니스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제18회 시흥시 최고경영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8회 최고경영인’에는 (주)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와 (주)해천캐미칼 변화순 대표가 선정됐다. ㈜크러텍은 5건 이상의 특허권 및 디자인을 획득하고 중소기업부에서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 26년간 플라스틱 재활용을 핵심역량으로 삼아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분진제거기(제품명 더스트 제로)를 개발해 자원선순환사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매출액 25억 원, 연간수출액 2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청년일자리 창출, 시흥메이드 소비재 판촉전과 호조벌 축제에 참여해 시민들의 환경의식 고취 등 사회적 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데 힘썼다. ㈜해천캐미칼은 2001년에 설립된 화공약품 제조 기업이다. 환경오염 및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최소화하는 연구개발을 통해 메타규산염, 인산염 제조 세제 공법을 개발했으며, 동절기 친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도서관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일 대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사소통 약자(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 환경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완적이고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법(AAC)’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음성적으로 언어를 구사하거나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말 또는 글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하는 대체적인 의사소통 방식을 말한다.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구역을 형성하고, 기본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도서관에 의사소통을 돕기 위한 그림과 글자판을 비치하고, 실무자들에게 지속적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약자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영양 교육 프로그램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요리 보고 조리 먹는 월간 요리 교실’은 2월부터 11월까지(7, 8월은 제외)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영양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중부권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저염ㆍ저당식 조리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가정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섭취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월 18일 첫 수업에서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소고기 채소찜’ 수업이 진행되며, 이 외에도 버섯 들깨탕(3월 11일), 두부 쌈밥(4월 8일), 불고기 또띠아롤 샌드위치(5월 13일), 닭고기 겨자무침(6월 10일) 등 간단한 반찬부터 일품요리까지 다양한 레시피의 요리 수업을 운영한다. 회차별 8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회차당 5천 원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가 현장 노동자의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2025년 시흥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모집한다.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은 민간 분야의 중소기업(제조업), 요양병원, 사회복지시설 노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20일)을 기준으로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종업원 100인 미만이고 연 매출 최근 3년 평균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제조업) ▲1년 이상 영업 중으로 종사자 100인 미만인 요양병원 ▲사회복지ㆍ재단ㆍ의료 등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종사자 100인 미만의 사회복지시설이 해당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신설 및 개선 공사비로, ▲휴게시설을 새로 설치할 경우(신설)는 최대 1,500만 원 ▲기존 시설을 개선하는 경우는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공사비가 최소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하고 ▲공사 시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휴게시설 공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설물안전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행 사항을 반영한 ‘2025년 도로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집중한다. 이번 계획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시설물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며, 교량 149곳을 포함한 총 257곳의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 점검, 보수 및 보강, 이행 사항 점검, 재해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는 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꾸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은 시민이 안전하게 도로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 법령에 따른 철저한 시설물 안전관리와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부천시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내 명소 5곳을 소개했다.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자연생태박물관, 부천시 기후변화체험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로보파크는 부천의 문화·자연·기술을 아우르면서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 독서 이상의 즐거움, 부천시립도서관 부천시 곳곳에 자리한 도서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독서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동아시아 최초의 문학 창의 도시인 부천시는 도서관마다 방학을 맞은 학생을 비롯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개성 넘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떠나는 문해력 여행(도당), 최수진 작가의 이기자(꿈빛) 등이 대표적으로,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꿈여울·한울빛·역곡밝은 도서관에서는 각각 아동 영어와 과학, 건강 등 온 가족이 흥미로울 만한 주제를 책으로 소개하는 책 큐레이션 코너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책 읽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일까지는 연체 도서 반납 시 대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 오는 3월 18일부터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 무용 강좌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무용창작소에서 운영한다. 전통 무용을 배우며 느끼는 새로운 즐거움을 바탕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흥과 멋을 참여자들이 함께 춤사위를 배우면서 소통 능력과 협동성을 기를 수 있는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은 성재형(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이수자), 윤종옥(국가무형유산 도살풀이춤 전수자), 김경은(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 강사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애 주기별 예술교육 활동으로 ▲45세 이상의 장년층 ▲18~44세 청·중년층 ▲6~13세 어린이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이며, 각 연령대에 맞춰 ‘산조춤·태평무’, ‘장구춤·버꾸춤’, ‘탈춤·소고춤’을 교육한다. 또한,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늘 배움 마당’ 시작에 앞서 한국 무용을 알리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도모하고자 오는 2월 22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내 다세대 라운지에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용인시민무용아카데미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