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도 주택가 유휴시설이나 담장, 대문 등을 개조해 주차장을 조성할 경우 공사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단독주택 거주민과 아파트 입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조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하는 ‘내 집 주차장 그린파킹 사업’을 연중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이전에 사업 승인된 20세대 이상의 노후공동주택과 골목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단독주택 등이다. 먼저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입주자 동의 및 행위허가를 받아 단지 내 부대시설 또는 입주자 복리시설 등을 주차장 용도로 변경해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최소 250만 원부터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단독주택의 경우 소유자가 담장을 철거하거나 대문을 교체해 주택 내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게 하고, 주차시설을 설치하면 공사유형과 주차면수에 따라 200만 원에서 6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차등 지원된다. 주차장 조성 비용은 대상별로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오는 17일까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지원사업은 18세부터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취미와 여가, 자조활동 등 맞춤형 주간 활동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개 모집에는 주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지정된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3년 동안 주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전주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며 발달장애인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및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4000만 원으로, 시는 지정분야와 자유분야로 나눠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지정주제의 경우 △성평등 문화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 경제활동 촉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 △폭력 예방·인권 보호 및 안전 사업 등 4개 분야로, 단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자유주제는 성평등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단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유사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단체 및 법인은 지원할 수 없으며, 단체(법인)의 홍보, 위탁사업, 단체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도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슬레이트 지붕철거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올해 총 4억6300만 원을 투입해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주택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지붕개량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는 슬레이트 지붕철거 100개 동, 지붕 개량 22개 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슬레이트 지붕 주택 거주자 및 소유자로, 시는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동시에 일반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많은 시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먼저 우선지원가구에는 슬레이트 철거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지붕 개량은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가구의 경우 슬레이트 철거 비용 최대 700만 원과 지붕개량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슬레이트 면적 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 운영사업’에 선정돼 지역 메타버스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신 메타버스 기술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진흥원은 메타버스산업에 관심이 있는 서남권 재직자와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만 39세 이하 청년 25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전주역 앞 첫마중길에 위치한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덕진구 백제대로 816)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차별화된 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산업체와 공공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경험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들의 인력 수요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서남권 메타버스 아카데미에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서노송예술촌에 위치한 뜻밖의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노송늬우스박물관_마감늬우스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노송늬우스박물관의 자료 이관 및 운영장소 변경에 발맞춰, 서노송예술촌의 문화사업 활성화와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노송늬우스박물관 2층에 전시돼 있던 예술작품들이 뜻밖의미술관으로 옮겨 전시하는 것으로, 강현덕·김범준·이재형·정인수·정하영·한경진 등 총 6명의 설치예술 및 회화작가가 참여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조성돼 약 5년여 동안 운영해온 노송늬우스박물관의 운영 방향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끝에,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마을사 아카이빙 자료를 기존 노송늬우스박물관 인근 시 소유의 놀라운예술터로 이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1004마을 사람들 △노송다큐21 △노송동 희망메시지 등 소중한 기록들을 보다 안전한 장소에 보존하고, 노송늬우스박물관의 조성 취지를 오래도록 기억하고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는 겨울철 전라감영 활성화를 위해 ‘전라감영 달빛잔치’라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감영의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활용해 행사 참여자뿐 아니라 전라감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선시대 전라감영에서 귀빈 방문 시 열었던 연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영 임장 △감영 가배 △감영 JU안상 △감영 EDM’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달빛잔치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감영 임장’을 만날 수 있다. 감영 임장은 전라감사와 장금이를 맡은 배우가 관람객들을 맞아 전라감영의 역사와 부속 건물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관람에 한층 재미를 더해주게 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선화당 내부에서 진행되는 ‘감영 가배’로, 고종황제가 즐겨 마셨다고 알려진 가배(커피)에서 착안한 미니맷돌 커피드립 체험이다. 또, 체험 중에는 가야금 연주자의 공연을 즐기며 차담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어 세 번째 프로그램인 ‘감영 JU안상’에서는 전주 10미(△콩나물 △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 청소년 등 시민들이 무료로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전주브레이킹스쿨’이 운영된다. 전주시와 (사)라스트포원은 이달 말까지 전주브레이킹스쿨 누리집을 통해 ‘전주브레이킹스쿨’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브레이킹’은 ‘비보이’와 ‘비걸’로 대변되는 힙합문화의 대표적 산물로, 지난해 ‘2024 파리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성공적인 경기를 선보인 바 있다. 다가오는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에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전주브레이킹스쿨’은 문화예술향유의 기회 및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레이킹 저변확대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익사업으로, 시와 (사)라스트포원이 함께 운영한다. 라스트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전문예술법인단체로서 전북에서 유일하게 브레이킹 공식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단체이며, 자격증 보유 강사들이 직접 지도함으로서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브레이킹스쿨’ 교육 기간은 매주 1회 2개월 과정으로, 성인취미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전주첫마중길에 위치한 전주브레이킹스쿨 비보이연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관내 중·고·대학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은 부모가 1년 이상 김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김제시민의 자녀로, 김제 지역 초·중·고등학교 졸업 후 김제 지역 중·고·대학에 진학한 신입생에게 지역학교 진학 유도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격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 심의위원회 심의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학생은 30만원, 성적 상위 20% 이내 고등학생은 100~250만원, 그 외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의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이사장은 “모두누리 진학격려금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내 고장 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김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기 위해‘2025년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올해 1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난달 20일 장흥 보건진료소를 시작으로 1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 치매인식개선 교육, △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 O·X퀴즈, △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는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이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김제시가 제공하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이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시키고 편견을 해소하며, 앞으로도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꾸밀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