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제시는 28일 농업, 산업경제, 식량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후변화 및 신·변종 감염병 등으로 세계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곡물 가격 변동이 심화되고, 우리나라 곡물시장은 곡물 자급률이 20%로 낮고, 수입의존도가 높은 곡물 수입국으로 식량자원의 위기 국면을 마주하고 있어 미래지속 가능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식량콤비나트는 물류, 저장시설과 제분·착유 등의 식품 가공공장을 집적한 전략비축기지로서 김제시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외 곡물 수요와 공급량 현황 및 식량위기 대응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 및 타당성을 검토 후 새만금 내 식량콤비나트 조성 기본계획(안)을 도출 후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가 위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새만금 신항과 연계한 신항만 배후부지, 항만경제특구, 새만금 농생명용지 등 새만금의 유리한 지리적 위치 및 넓은 부지를 활용한 식량콤비나트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지난 26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제21회 논산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가 참가자들이 발산한 뜨거운 열정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중학생 부문 6팀(30명), 고등학생 부문 9팀(40명)이 실력을 겨뤘으며,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또래 청소년들과 학부모, 학교 교사들까지 응원전에 가세해 대회의 분위기를 달궜다. 대회 결과, 고등부에서는 KBL소속(대건고)팀과 킹제임스(연무고)팀이 각각 우승ㆍ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중등부에서는 논산중(논산중)과 창환이와친구들(논산중)팀이 우승ㆍ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임승택 대표이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협동심과 성취감을 배양하고자 마련한 대회”라며 “학생들이 학업의 무거움을 잠시나마 잊고 건전한 경쟁 정신과 운동의 재미도 체득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가 지난 25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40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실생활 속 탄소중립의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이날 한마음대회는 생활개선 소리나래과제연구회의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논산시 내 15개 읍면동생활개선회의 깃발을 든 기수단 입장, 우수생활개선회 시상, 탄소중립 실천결의 공동선언문 낭독, 회원들이 직접 꾸미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생활개선 기타반과제연구회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이 준비한 통기타, 드럼 연주 공연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아울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육식물 생활원예 과제교육이 진행됐으며, 논산시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역량강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강금순 논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회원들이 활발히 정보를 나누고 화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 전했다. 이어 “생활개선회원 여러분들이 합심해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신안군은 24일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운영위원회)와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래피티(graffiti)’란 거리의 건물 벽이나 담장 등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리는 그림을 말한다. 원류는 돌발적인 사회비판 메시지를 남기는 행위로 시작됐으나, 근래에는 거리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 잡았다. ‘어반컴플렉스’는 아시아 최대의 스트리트 어반 & 스트리트 컬처 페스티벌 ‘어반브레이크’를 주최했으며, 도시적이며 혁신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디지털 예술 놀이터를 만드는 기업이다. 신안군과 어반컴플렉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뮤직 그래피티 타운 조성을 통하여 섬 문화 혜택 제공과 지역개발 및 도시재생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 세계에서 높은 디자인 실력과 예술성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을 어반컴플렉스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하여 문화 소외 지역인 우리 군에 대한 문화적 혜택 제공 및 양극화를 해소하고 더불어 지역주민이 떠난 지역을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조성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과 청계면 자율방범대은 지난 28일 청계 파출소 앞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2개 사회단체 회원은 군 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 생존과 서남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결사반대하는 강경한 입장과 군 공항 폐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석 청계면 청년회장과 황승환 청계면 자율방범대장은 “군 공항은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왜 순리적으로 풀지 않고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지키는 젊은이로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내기 위한 저지 활동을 끝까지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8월 26일 드림스타트 가족 15가구 43명을 대상으로 봉식이놀이터 글램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글램핑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글램핑장을 경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운동회 및 바비큐 구이, 물놀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가족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 가족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드림스타트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몽탄면 사창리, 일로읍 월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두려움 없이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8월 2일부터 주 2회에 걸쳐 4주 동안 운영된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육’은 무안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한글발성교육사들을 강사로 채용하여 뇌인지 교재 학습, 한글 발성 학습, 자음, 모음을 활용한 시·지각 운동 및 체조를 주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 검사(CIST),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단축형 우울척도검사(SGDS-K)를 프로그램 운영 전·후 시행하여 분석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서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척도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안심마을을 홍보하고 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지구 6개소의 운영위원회 위원 55명이 담양군 무정관센터와 곡성군 들말하모니센터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은 ‘2023년 전라남도 행복농촌만들기’ 경연대회 농촌만들기 분야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은 지구를 방문해 센터장과 마을 리더로부터 마을만들기 시작과 활동, 센터의 공모사업 참여와 운영에 관해 사례 강의를 들었다. 또한 운영위원의 역할, 책임, 회의방법 및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운영위원들이 마음을 함께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내용의 강의를 듣고 전통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운영위원은 “준공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운영위원의 역할과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면서 “우리 마을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다지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활동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고, 참여한 준공지구 간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2023년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2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85건의 시민안전·제도개선 관련 의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의회에 제출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제정안 등 학습권과 교권을 지킬 조례안들을 이번 임시회 회기 중에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지난 6주간 토요일마다 수만 명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제대로 가르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절규하고 있지만 공공의 대응 속도는 더디고 한가롭다고 지적하며 신속한 대응을 약속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서울 치안이 미증유의 위기라고 밝히고, 이에 대한 근본적인 치안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동안 24시간 어느 골목 어느 공원을 혼자 다니고 산책해도 불안하지 않은 도시라는 평판이 서울의 크나큰 자부심이었지만, 지금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개편과 지능형 CCTV 등 범죄예방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하는 등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통영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도서지역을 포함한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및 식자재 납품업체 38개소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체 137개소를 집중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개학이 늦은 초등학교를 포함해 9월 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예방뿐만 아니라 어린이가 섭취하는 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품구매·섭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확인,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시설기준 준수, △종사자 개인위생 및 건강진단 확인,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이며, 위반사항이 발견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먹거리 안전성 확보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부정·불량식품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식품안전 관련 위법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부정·불량식품통합신고센터(1399)로 적극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