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안군 청계면 청년회과 청계면 자율방범대은 지난 28일 청계 파출소 앞에서 청년회원과 자율방범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공항 무안 이전 반대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청년회와 자율방범대 2개 사회단체 회원은 군 공항 이전은 우리 지역 생존과 서남권의 발전을 저해하는 중대한 사항으로, 이에 대한 결사반대하는 강경한 입장과 군 공항 폐해를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석 청계면 청년회장과 황승환 청계면 자율방범대장은 “군 공항은 원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텐데 왜 순리적으로 풀지 않고 무안군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청년회와 자율방범대는 지역을 지키는 젊은이로서 군 공항 무안 이전을 막아내기 위한 저지 활동을 끝까지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