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9일 오후 정북동 토성에서 개최된 정월대보름 행사에 시민 약 700명이 참석했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사)충북파라미타청소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풍물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팽이치기, 윷놀이,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의 다양한 전통놀이와 부럼깨물기, 솟대만들기, 활쏘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주시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소원을 적어담은 소원지를 달집에 달아 태우는 달집태우기도 이어졌다. 청주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근무를 실시했다. 안전대책 협의에 따라 연날리기 프로그램은 항공 사고를 방지하지 위해 진행되지 않았으며, 행사는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굉장히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가족, 친구,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상당한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오후 문화제조창 5층 다목적홀에서 읍면동 경로당 담당자와 경로당 행정매니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행정매니저 지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행정매니저 사업안내 및 행정매니저의 역할, 보조금 사용 및 정산 실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로당 행정매니저는 경로당 이용자의 고령화로 보조금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고용됐다. 2024년 동 지역 및 오송읍, 오창읍에서 시범운영됐으며, 올해부터 전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됐다. 경로당 행정매니저는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보조금 정산서류 작성을 돕고, 각종 행정사항을 전달 및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정산의 어려움을 호소해오던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복 노인복지과장은 “청주시는 경로당 행정매니저를 비롯해 급식도우미 지원, 시설안전 매니저 운영 등 경로당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개최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공예 발전을 위한 공조가 본격화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세계공예협회 아태지부(World Crafts Council-Asia Pacific Region, 이하 WCC-APR)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CC-APR 이사회에 동아시아 지부 부회장 기관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인 추진과 아태지역을 넘어 세계 공예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대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그동안 비엔날레 참여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아태지역 남서아시아 35개 국가를 대상으로 간소화된 국제공예공모전 접수 시스템을 도입해한다. 해당 지역 우수작가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WCC-APR은 하반기 이사회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현장에서 개최할 것을 회원국에 제안할 예정이다. 주드 반 더 메르베 WCC-APR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4년 세계공예도시로 선정된 청주시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7일 오후 상당구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담당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년 주요 운영 현황 및 사례보고를 토대로 2025년 운영계획과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현재 상당구에는 4개 보건지소와 11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돼, 일차진료 및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적인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지켜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환경위생과가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공원 현장에서 조성현황 및 두꺼비 서식 조사방법 등 양서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양서류생태문화관의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두꺼비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관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서류 서식 보존 사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공원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흥이생태공원은 2003년 산남지구 택지개발 중 산란기 두꺼비들이 발견된 이후 친환경적인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됐다. 시민들의 쉼터 공간이자 생태학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재)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청소년 디지털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8개 기관 및 청소년활동센터 3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3D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디지털 교실’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실습 활동을 통해 디지털 기기의 활용법을 익히고, 창작 과정을 경험하며 기술적 사고를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 “새로운 경험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등의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학년도 전주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와 전주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졸업식이 9일 개최됐다. 이날 졸업생은 전주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31명, 전주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88명이며 최고령 졸업생은 각각 83세와 89세다. 이번 졸업식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함께 학업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전주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졸업생 중 최고령인 탁진근 학생(83)은 오랜 세월의 경험과 열정으로 학업을 마친 성실한 학생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전주여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의 최고령 졸업생 오금순 학생(89)은 그 누구보다 강한 의지로 학업을 이어가며 졸업을 맞이하게 돼 학우들에게 귀감이 됐다. 윤영임 교육국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그동안의 수고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방송통신고등학교는 연령에 관계없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19시경 군산시 나포면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진됐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34번째 양성발생이다. 이 농장은 지난 7일 사육중인 토종닭의 폐사가 증가하여 군산시에 신고했으며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전북자치도는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통제, 초동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사육중인 토종닭 17,000수는 살처분했다. 전북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토종닭농장 및 관련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2월 7일 23시부터 2월 9일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명령을 발령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을 위해 2월 10일까지 도내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고 2월 18일까지 도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및 관련 차량 등에 대하여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을 삼가고, 농장 출입 차량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반지하 주택 등 주거취약계층 및 관내 마을회관을 대상으로 방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한파에 취약한 반지하 및 고령화 마을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은 ▲난방기구 화재 예방 점검 ▲전열기구 안전 사용법 안내 ▲동파방지를 위한 수도관 보온조치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건강상태 점검 등이다. 특히,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가정 내 난방기구의 안전 사용법을 설명, 한파로 인한 저체온증 및 동상 예방을 위해 대설·한파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외출 시 눈길 낙상사고 주의, 한랭 질환 증상 및 대처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폭설 시 마을회관 사전대피 안내를 당부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로 인해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2.15 오후 3시 '2025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 해외공연 실황영상'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상영한다. 이번 영상 상영은 2025년 1월 1일 전 세계로 라이브 중계된 빈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신년음악회 실황을 놓친 관객들에게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영상으로 다시 한번 더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는 경이로운 연주와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 빈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가장 대표적인 정규 음악회로 매년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에서 슈트라우스 일가의 음악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축제의 장이다. 2025년도에는 요한 슈트라우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섬세한 지휘력으로 완벽한 연주를 선보이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봉을 잡았다. 리카르도 무티는 악보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는 전통적인 지휘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67년 귀도 칸텔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을 거머쥐며 국제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현재는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