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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산 중구청, 청주시 원흥이 생태공원 벤치마킹 방문

두꺼비 서식 조사방법,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체계 등 공유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일 울산광역시 중구청 환경위생과가 서원구 산남동에 위치한 원흥이생태공원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공원 현장에서 조성현황 및 두꺼비 서식 조사방법 등 양서류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양서류생태문화관의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두꺼비 모니터링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법에 관해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양서류 서식 보존 사례를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원흥이생태공원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사례로서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원흥이생태공원은 2003년 산남지구 택지개발 중 산란기 두꺼비들이 발견된 이후 친환경적인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됐다.

 

시민들의 쉼터 공간이자 생태학습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4년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