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새봄을 맞아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남산공원 스탬프 투어 걷기 챌린지 '봄따라 걸어봄‘을 운영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남산공원 내 주요 명소 10곳을 걸으며 스탬프를 모으는 건강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 시 거주지 또는 활동 지역을 ‘용산구’로 설정한 다음 챌린지 모드에서 봄따라 걸어봄 남산공원 스탬프투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걸으면 된다. 남산공원 스탬프 위치는 ▲N서울타워 ▲잠두봉 전망대 ▲와룡묘 ▲국립극장 ▲야외식물원 쉼터 ▲사색의 공간 입구 ▲남산도서관 ▲한양도성 전망대 ▲남산 웨딩홀 근처 쉼터 ▲필동 쉼터 등 총 10곳이다. 참여자는 순서에 관계없이 지점을 방문하면 앱에 스탬프가 자동으로 누적된다. 이 가운데 6곳 이상을 달성하면 응모권이 발급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고급 수건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5월 26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용산구민의 걷기 실천율은 해마다 눈에 띄게 올라가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지역사회건강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6일 효창운동장(효창원로 177-15)에서 ‘2025 용산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를 여는 것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체육대회는 격년으로 열려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4개 권역으로 나눠 분산 개최한 바 있다. 행사는 용산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동 체육회·동추진위원회가 주관, 용산구와 우리은행이 후원한다. 구 관계자는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는 용산구 최대 생활체육 행사”라며 “총 5000여 명의 구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시작되며, 개회식은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400m 계주 등 4개 주요 종목의 동별 대항 경기가 펼쳐진다. 주민들은 협동심을 다지고, 응원전을 통해 공동체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할 예정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화성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박진감 넘치는 시범을 시작으로, 응원(치어리딩) 공연과 용산구 관광홍보대사인 트로트 가수 이도진의 무대가 이어져 구민들의 눈과 귀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을 맞아 효창공원 의열사 본전에서 열린 ‘제15회 효창원 8위선열 숭모제전’에 참석했다. 이날 제례는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회장 이종래) 주최로 국민의례, 추모사, 만세삼창, 제례, 분향 순으로 엄숙히 진행됐다. 김성철 의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이 날이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오직 ‘독립’이라는 일념으로 광복의 길을 열어주신 선열들의 의지와 용기를 기리고 우리 후손들이 나아갈 길을 비추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용산구의회 의원 모두는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마음에 품고 용산구의 발전과 구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 마음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5 자랑스러운 기업(기관/인물) · 소비자가 좋아하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 헤럴드가 주최한 이번 시상은 국내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점검했다. ▲지방자치/공공기관 ▲제조업 ▲금융/병원 ▲관광/레저 ▲교육/법률 등 부문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들의 추천과 각 기관의 자료뭉치(데이터베이스), 심사위원의 사전 조사를 통한 서류 심사 등 절차를 거쳐 50개 기관이 선정됐다. ‘안전 용산 브랜드’로 응모한 용산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 정책으로 수립하고 실천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과 별개로, 구는 올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화재 안전교육 ▲구민안전교육 ▲2025 용산구 안전관리계획 수립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재난안전통신망 운영 내실화 ▲안전보안관 운영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운영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지원 ▲지능형 폐쇄회로티브이(CCTV) 확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4월부터 10월까지 용산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용산구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동과 청소년의 올바른 성 정체성 확립과 성문화 인식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목표로,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용산구청에서 지원하는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성인지감수성), 성폭력 예방, 경계 존중,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를 대상으로도 이루어지며,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양성평등 인식 개선 캠페인도 진행하여 올바른 성인지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성교육’에는 초등학교 5개소 및 중학교 4개소 등 총 9개소, 약 1,800명이 참여한다. 앞으로 ‘안전한 나와 너, 평등한 우리’라는 주제로 총 31 회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올바른 성교육 접근법 등 학부모를 위한 강의도 두 차례 계획되어 있다. 또한, 9월 중 양성평등주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 사고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현장 ▲국가유산 등 7개 유형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점검 범위를 더 확대하고, 점검 방식도 한층 강화했다”라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은 물론, 소방·전기 등 생활 안전 전반을 면밀하게 살펴 실질적인 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구는 구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받으며, 구민 누구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예: 노후 옹벽, 석축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4월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듯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한층 더 개선되고 따뜻한 연대가 확산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우리 용산구의회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으며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45회 용산구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산구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유승준)가 주최한 것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립과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장애인들의 무대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9명), 참석자 간 어울림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구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편견과 차별이 없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울타리가 있어야 건강한 공동체”라며 “장애인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 강화로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지난 14일,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매니페스토 실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이 초빙되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예기치 못한 재난, 도시의 불평등, 기후 위기 등 현대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매니페스토 운동의 역사,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 발전된 용산을 만들기 위한 미래 정책 등을 제언했다. 용산구 민선 8기 공약은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비전으로, ▲경제 ▲주거 ▲교육 ▲복지 ▲문화·관광 ▲교통 ▲안전·환경 7개 분야 83개 사업에서 추진되고 있다. 용산구는 공약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지난 2월 ‘공약이행 현장톡톡(TALK)’을 진행하여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3월에는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통해 공약사업 완료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구청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 제정을 추진하여 제도적 기반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마련한 ‘행복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행안부가 2024년 12월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용산구 1인가구는 전체 주민등록 10만3,241세대 중 5만1,126세대로 49.5%를 차지하며 이중 중장년(만 40세~67세)은 1만5천여 가구로, 전체 1인가구의 약 29%를 차지한다. 이중 이혼, 퇴직, 건강 악화 등으로 급작스레 1인가구가 된 경우, 고립감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용산구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야외문화체험 프로그램 ‘행복투어’를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12일에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15여명이 함께 모여 해설사와 함께 걷고 듣는 투어와 전통놀이 체험, 다과 모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 A씨는 “혼자서는 가보지 못했던 장소였는데 함께 가니까 특별한 곳이 됐다”며 “문화해설을 들으며 서로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인상적이었다. 앞으로의 행복투어 일정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용산구1인가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복투어’는 오는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