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경천면 농악단이 10일, 경천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경천면 농악단은 주민들의 안녕과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경로당과 기관을 돌며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송명순 농악단장은 “우리 고유 전통문화인 지신밟기를 계승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농악단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한 해 동안 경천면민이 무사무탈하고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이 이달 중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 내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금연아파트는 봉동 광신프로그레스, 혁신 에코르 3단지,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완주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및 1차 아파트로 총 5개소다. 공동주택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아파트 주민 대상 금연 상담 및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도 운영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들이 겪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금연구역 이행실태 지도·점검, 직장 내 이동 금연클리닉, 미취학·취학아동 흡연예방 교육 등을 통하여 관내 금연환경조성에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2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정 200가구에 ▲LED안전호루라기 ▲창문잠금장치 ▲택배송장지우개 ▲호신용스프레이 ▲도어락지문방지필름 등 안심홈세트 물품 5종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65세미만 ▲여성 1인가구 ▲한부모가정이다. 여성범죄피해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순위 조건에 맞춰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부모가정은 2007년 이후 출생한 여성청소년이 포함된 법정한부모가정만 지원가능하며, 여성범죄피해자는 1인 가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제출서류를 가족복지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방문 신청 및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 취약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순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받아 2029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200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범세계적 프로젝트이다. 시는 지난 2022년 WHO 고령친화도시 최초 가입 인증과 함께 3개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점사항으로 외부환경 및 시설 개선, 교통수단 편의성 제고, 건강과 지역사회 돌봄, 여가 및 사회활동 참여 등 8대 영역을 추진하며 노인복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1기(2022-2024) 고령친화도시 이행 사항 평가 결과와 제2기(2025-2029) 운영계획이 세계보건기구에서 성공적으로 평가 받아 이번 재인증을 이끌어냈다. 제2기 순천시 고령친화도시 추진전략 비전은 ‘생태수도 순천, 품격있는 노년 생활’이다. 이를 위해 ▲노년이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조성 ▲노년이 존중받는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노년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 보장을 위한 3대 목표를 설정하고, 8대 영역 48개 실행계획을 추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은 지난 2월 7일 전라남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투입된 소방공무원에 대한 심리치료 및 휴가 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여객기 참사 수습에 1,002명의 소방공무원이 동원되었으며 243명(24.3%)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52명은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치료군이고, 191명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분류됐다. 지난 2023년 정부 종합감사에서도 이태원 참사 1주기 후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만 1,3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이번 참사 현장에서 인명 구조와 수습에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불안 장애 등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나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는 온 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참사”라고 평가하며, “사고 수습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사고 이후에도 정신적 고통에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도군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통합 사례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복지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 복지 지원단’은 올해로 1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업무는 ▲공공·민간 급여·서비스 등 맞춤형 연계·제공 ‘통합 사례 관리’ ▲공적 지원 외 민간 자원 발굴·관리 ▲복지 이장·위원, 읍면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방문 상담, 사례 관리 의뢰·사후 관리 등이다. 올해는 보건복지부와 군에서 발굴한 대상자 전수조사를 비롯해 ▲읍면 맞춤형 서비스 지원(1억 2천만 원) ▲저소득층 긴급 복지 지원(4억 8천만 원) ▲저소득층 집수리(2억)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지원(3억 5천만 원)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2억 7천만 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1억) ▲돌봄 지원(2억 9천만 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읍면사무소를 중심으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완료하였으며, 통합 사례 관리 대상 1,700여 가구에 물품 및 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동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통번역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번역 ▲국적·체류 관련 정보제공 및 사업 안내 통번역 ▲가족 간 의사소통 및 가족 상담 통역 ▲은행·병원·학교 등 공공기관 이용 시 통역(공증제외) ▲위기 상황 시 긴급지원 통번역 ▲기타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서 의뢰하는 통번역 업무 등 다양한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동구가족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이메일, 팩스, 외부출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동구가족센터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박미희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정 간의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여 더욱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번역서비스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3월 15일 오후 5시, ‘클래식시리즈, 산책’의 첫 번째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12인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이끌 첫 무대로, 첼로의 깊고 풍부한 음색을 통해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필라델피아 종신 단원으로 선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박상민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를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들과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 경력을 가진 차세대 첼리스트들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 2013년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전통적인 클래식뿐만 아니라 오페라 아리아,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비틀스와 퀸의 명곡 등 12첼로 편성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동구문화체육센터에서 만나볼 이번 무대 역시 정통 클래식과 영화음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에서는 포퍼의 '콘서트를 위한 폴로네이즈, Op.14'를 시작으로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Sz.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주민참여형 정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피어가든송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피어가든 송도’는 3월부터 11월까지 송도 주민이 직접 정원조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녹색도시와 정원 속 도시를 실현하도록 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 11일부터 4주간 ‘정원 작가와 함께하는 생활원예(가드닝) 수업’이 진행되며, 참여자가 위치를 선정해 정원을 설계·조성하게 된다. 특히, 구에서 매년 진행하는 연수어반가든 한평정원수업을 수료한 ‘연수가드너’가 동별 1명씩 배정되어 정원 조성 비법을 공유하고 실제 식재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원에 관심이 있는 송도동 주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24일 10시부터 27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 또는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 선착순 동별 15명씩 총 75명을 모집한다. 구는 11월까지 조성된 참여자의 정원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 3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직접 나무를 가꾸는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사업으로 송도동이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세무 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위한 찾아가는 연수구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거나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구민에게 세무사 재능기부로 무료 세무 상담을 해주는 제도로, 연수구에는 9명의 마을세무사가 지정되어 있다. 2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연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며,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세금고민을 박기영 세무사와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한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할 경우 연수구 세무과 세정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를 통해 상담 신청 후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연수구 관계자는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에게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기회”라며 “연수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