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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경천면 농악단,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주민 건강,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완주군 경천면 농악단이 10일, 경천면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 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경천면 농악단은 주민들의 안녕과 2036년 하계 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며 경천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마을경로당과 기관을 돌며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송명순 농악단장은 “우리 고유 전통문화인 지신밟기를 계승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승희 경천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농악단과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을사년 한 해 동안 경천면민이 무사무탈하고 만사형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