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태안군이 감태와 새우, 꽃게 등 지역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특화메뉴 개발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태안읍 동부시장 내 ‘풍미 공유주방’에서 수강생과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유주방 특화요리 전문반 2기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요리 전문반은 공유주방을 매개로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통시장의 활력을 도모하고 태안군만의 브랜드화가 가능한 특화메뉴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4~5월 전문반 1기 운영을 통해 ‘우럭버거’와 ‘오징어멘보샤’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이색 음식을 개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기 교육은 8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군은 홍윤경 조리기능장을 강사로 초청해 △감태 설기 △감태 단자 △새우(꽃게) 크림 타르트 △새우·감태 쿠키 △감태 칩 △머랭쿠키 △새우&꽃게 휘낭시에 등 이색 요리를 개발할 예정이다. 태안이 자랑하는 특산물을 활용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신규 메뉴의 개발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군은 메뉴 개발 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시식회를 개최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3일부터 25일까지 태안지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23일 새벽 위험지역 현장 점검에 이어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호우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지역에는 23일 오전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되는 등 25일까지 최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23일 오전부터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부서별 취약시설물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세월교(평천교) 등 침수피해 예상지역에 대한 차량 통제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간조 시간대 배수갑문 사전예찰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또한,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하천변이나 축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재난문자 및 마을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호우 종료 후 피해지역에 대한 조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키로 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사장 등 주요 사업장과 항포구 시설에 대한 점검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읍·면 포함 전 부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항공기, 미사일 등에 의한 공습 상황을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이마트, 서산시청사 등 공공기관에서 진행됐다. 시는 시민,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피훈련을 진행하고, 대피소내에서 응급상황시 필요한 심폐소생술교육을 진행했다. 같은 시간 경찰서앞 사거리를 중심으로 차량 이동통제 훈련과 서산소방서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까지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이 각각 진행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23일 팔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회장 장관희) 25명을 대상으로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마을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자연순환의 중요성과 지역 내 에너지 시설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설을 견학하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환경보전 및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 지역 마을 리더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마을 리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 약 40개 단체 리더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마을 리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관희 팔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으로 자원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주민들에게도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을 홍보해 다른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관계자는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3년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열리는 대한민국 합창대제전은 서산시립합창단을 비롯해 국내 국공립합창단과 수준 높은 프로합창단과 대학팀 등 총 15개 합창단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합창 축제다. 이번 대한민국합창대제전에서 서산시립합창단은 위촉곡인 ‘상처’와 요제프 라인베르거의 ‘칸투스 미사(Cantus Mass op. 109)’을 연주한다. 특히, 시립합창단의 위촉으로 초연되는 김민아의 ‘상처’는 첼리스트 윤석우와 배우 이자영과 협연으로 더욱 심도 깊은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서산시립합창단은 15개의 출연팀 가운데 29일 5번째 순서로 출연해 수준높은 연주력을 선뵐 예정이다. 서형일 서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지휘자는 “지난해도 초청받아 관련자들은 물론 관객들께 큰 찬사를 받았었다”라며 “올해도 작년의 연주를 뛰어넘는 연주를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행정처분을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은 건축법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았지만 2년이 넘도록 착공하지 않았거나, 2년 이내에 착공했으나 준공 절차를 밟지 않은 건축물을 뜻한다. 시는 장기 미착공‧미준공 건축물 7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 후 청문을 실시했으며, 의견제출을 하지 않은 4개소의 현장에 대해서는 건축허가를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청문을 통해 건축주가 의견제출을 한 현장 중 54개소의 현장에 대해서는 내년 6월 30일까지 건축허가 취소를 유예하고,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에 대해서는 허가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시는 건설자재 가격상승, 경기 침체 등이 장기적인 미착공‧미준공 건축물이 발생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은 “건축허가 취소로 인해 건축주들에게 최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 후 건축허가 취소를 결정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개학을 맞이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9월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 22개 식품안전보호구역에 있는 168개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란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빵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등 가공식품과 피자, 떡볶이, 튀김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주변의 분식점, 슈퍼마켓 등을 말한다.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관련 공무원 등 총 8명을 통해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신고 영업 ▲무표시 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원재료 사용 및 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김희태 정신보건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조리‧판매업소의 위생 관리를 더욱 강화해 학교 주변 안전한 식품 판매 환경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위생적 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선8기 출범 후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징수과를 신설한 충남 서산시가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세와 세외수입 이월체납액 237억 4천 9백만 원 중 27%인 64억 7천7백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동기 징수액 평균인 46억 5천만 원 대비 139%에 달하는 높은 실적이다. 시는 징수과를 신설하고 각 실과에서 관리되던 자동차 검사지연 과태료, 이행강제금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통합했다. 시는 가택수색,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매출채권 압류 등 다양한 징수 방법을 통해 체납 근절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 5월 2023년 충남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2023년도 고향사랑기부제가 도입된 후 서산의 특산품인 쌀, 마늘, 감태 등 26개 물품을 답례품으로 구성하고, 현재까지 약 340건을 기부자에게 제공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징수과 신설로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재난관리 체계 개선에 나선다. 시는 기존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정비는 이상고온현상, 극한 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 환경에 따라 기존의 재난관리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략적인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서산시 재난대응 6대 분야 중점관리 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한다. 6대 분야 중점관리 과제는 ▲대대적인 방재시설 인프라 개선 ▲현장성 있는 취약지역 관리와 실효성 있는 주민 대피체계 마련 ▲유관기관과의 상호 대응 ▲서산형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 ▲재난대응 환류시스템 구축 ▲풍수해 보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다. 첫 번째는 방재시설 인프라 개선이다. 시는 2028년까지 시우량 90mm의 날씨를 견디는 것을 목표로 도시에 설치된 제방, 하수관로 등 방재시설의 성능을 연차적으로 강화해 나간다. 지난해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도시침수대응사업과 재해위험 하천 6개 지구에 대한 정비사업도 속도감을 높여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립도서관 두근두근 봉사단이 23일 영상강의실에서 열린 여름 특강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봉사활동을 마쳤다. 두근두근 봉사단은 독서문화 확대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더 나아가 어르신들의 독서활동 증진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구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7월까지 상반기 봉사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이번 여름 특강은 9월부터 진행될 하반기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 기본 소양 교육 및 구연동화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석한 봉사단 관계자는 “한 달이란 기간동안 충전을 마치고 특강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하반기를 잘 시작할 수 있을 것같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근두근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함께할 단원을 적극적으로 모집 중이며 모집공고는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방법은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당진시립도서관 5층 관리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