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청년의 자립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일 옥천군 청년센터 ‘청년이랑’을열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옥천군은 그동안 다양한 청년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지만 청년 간 교류를 촉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부족해 늘 숙제로 남아 있었다. 이에 군은 약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 남부출장소 부지를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공간 ‘청년이랑’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 와 지역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 조성 과정과 내부 공간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이랑에는 카페, 공유주방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앞으로 이곳은 청년 정책과 활동을 연결하는 허브이자 지역 청년들의 사회 참여를 뒷받침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살고, 청년이 머물러야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청년이랑’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옥천을 만들기 위해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는 4월 9일 의장실에서‘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7명으로, 군의원 2명(조규룡, 박한범), 퇴직공무원 3명(이천순, 김병구, 권세국), 공인회계사 1명(임상혁), 세무사 1명(김태원)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으로는 조규룡 의원이 선임됐으며,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군의 재정운영 목적성, 적정성 등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추복성 의장은 위촉식에서“결산검사위원들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재정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옥천군다목적회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정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의회 박한범 의원은 9일 열린 제323회 임시회에서 군수를 답변자로 하여‘소상공인 정책 및 옥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언급하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경영상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의 지원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토대로 군, 의회, 주민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소상공인정책 시책과 성과 ▷소상공인 안전망 제고 방안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화폐 운영 ▷옥천군의 전통시장 활성화 및 5일장과 전통시장 상생 방안 ▷상인들과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에 대한 수용 및 해결 대책 등을 깊이 있게 질문했다. 박한범 의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라며 “옥천군이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07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해 온 옥천군자원봉사센터의‘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가 올해도 시작된다. 9일, 동이면 용죽리를 시작으로 총 9개 마을에서 펼쳐질 이번 자원봉사에는 약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이·미용, 칼갈이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문적인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봉사에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우을순 센터장은 “금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이 감동적인 여정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이란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청·경찰, 한국전력, 2201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 100여 명과 2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영동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인명 구조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장 상황보고·초기대응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충북형 화재진압전술을 접목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는 굴절 사다리차를 이용해 내부 고립 인원을 구조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따뜻한 봄, 청렴해 봄’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청렴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직원들은 봄바람과 함께 황간면 둘레길을 걸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둘레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청렴한 마음을 다지고, 상호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직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빗물하수관 설치), 물동량 증가로 인한 도로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5년도 도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도로 정비에 나선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 포장도로 보수 ▲도로 안내표지판 정비 ▲차선도색 ▲안전시설 개선 등으로 시는 이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62억 원을 확보해 연중 순차적으로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제설작업과 각종 공사, 산업단지 물동량 증가로 인해 대형차량 통행으로 손상된 도로시설물을 대상으로 3월 현장 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차선도색 17개 구간(17.3km), 아스콘 포장보수 14개소 (2.7km), 기타 안전 시설물 830개소를 사업 대상지로 정했고, 4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도사업소에서 추진 중인‘빗물하수관 설치’ 사업의 임시 포장 구간 8개 노선(2.9km)도 이달 말까지 완전히 복구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보수는 도로 보수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 생태관광지역 및 습지보호지역의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힘써온 충주자연환경해설사협회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지난 8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의실에서 제1·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조경숙 자연환경해설사를 제2대 회장으로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의 해설사와 충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1대 회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조경숙 회장은 “자연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해설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협회와 지역 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19년 자연환경해설사 활동을 시작해 충주의 다양한 생태 현장에서 환경교육과 해설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도시환경분과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동안 환경교육, 지역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해온 이력을 바탕으로 협회를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재 협회에는 26명의 자연환경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박종길)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도내 학부모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SW‧AI 학부모 교육을 총 6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학부모 SW·AI 교육은 8일 저녁 8시에 진행됐으며, 큐브로이드를 활용한 'AI 자율주행차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AI 머신러닝 기반의 주행 알고리즘을 코딩하고 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능을 직접 구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인공지능의 핵심 원리를 실습을 통해 쉽게 이해했으며, 간단한 미션 수행 게임을 통해 학습 몰입도와 흥미도 또한 높였다. 5월 교육은 네오봇에듀 키트를 활용한 '라인트레이싱 자율주행' 체험이 진행된다. 컬러 센서를 기반으로 경로를 인식하고 조건 코딩을 실습함으로써, 라인트레이싱의 원리와 알고리즘 구조를 이해하고 AI와 연계된 기초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했고,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학부모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6월 교육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Io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기부 한도가 2천만원으로 상향된 올해, 첫 2천만원 기부자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회갑을 맞은 김정헌 대표로, 지난 1월 3일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4월 8일 1천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인 2천만원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김 대표는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2천만원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대표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 한도 금액을 꾸준히 채운 바 있다. 그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억4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억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해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