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난 24일 군수실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군수가 수상한 세계자유민주연맹‘자유장’은 2001년부터 세계 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하고 헌신한 회원과 사회 인사에게 세계자유민주연맹이 수여하는 상으로 이날 야오 잉 치(Yao Eng Chi)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김진현 회장이 수여했다. 최재형 군수는 민선 8기 자방자치단체장으로 취임한 이래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희생자 합동 위령제, 통일안보 현장 견학 및 강연회, 6.25 참전유공자 위안잔치, 전쟁음식시식회 지원 등 투철한 국가관으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 군수는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각계각층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민주적 리더십으로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자유민주주의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하고, 680여명의 보은군 공직자와 함께 자유와 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은군은 제14회 오장환문학상에 손택수 시인을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에는 박은영 시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장환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오봉옥)에서 심도있는 심의 결과‘제14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로 손택수 시인(54)을 선정했습니다. 수상 시집은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이며, ‘제10회 오장환신인문학상’수상자로 ‘셀로판지의 사색’외 4편을 쓴 박은영 씨(40)를 뽑았다. 이번 오장환문학상의 심사는 최원식 문학평론가, 백무산 시인, 박수연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오장환신인문학상의 심사는 오창은 문학평론가와 김성규 시인이 맡았다.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손택수 시인은 1970년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1998년 ‘한국일보’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현재 노작홍사용문학관 관장으로 재직 중으로 신동엽문학상, 임화문학예술상, 노작문학상, 조태일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시집 △호랑이 발자국 △목련전차 △나무의 수사학 △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 △붉은 빛은 여전합니까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 등의 작품이 있다. 오장환문학상 박수연 심사위원 심사평은“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유해 게시물 2천157건을 신고해 이 중 1천132건이 삭제됐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은 누리소통망(SNS)에 불건전한 게시물을 올리는 계정이나 디지털 성범죄 유해 게시물 등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20년 10월 처음 구성됐다. 2021년 활동 첫해는 28명의 단원이 9천641건의 유해 게시물을 신고했다. 2022년에는 31명의 단원이 8천464건을 신고해 4천573건이 삭제됐다. 도민 대응 감시단은 매년 2월 경기도 거주 또는 재학·재직 중인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 심사를 통해 30여 명의 단원을 선발한다. 선발된 단원들은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4주간의 역량 강화교육 후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백미연 센터장은 “우리에게 디지털 환경이 일상이 됐지만 이를 건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이나 디지털 시민 윤리 인식은 아직 미흡하다”라면서 “나부터 변화된 환경·문화에 관심을 두면서 건강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8월 23일 17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혜성 필수의료총괄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서정성 대한의사협회 총무이사,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13차 회의에서는 필수‧지역의료 확충과 관련한'2023년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8.16.)'의 논의사항을 공유하고,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의료현안협의체의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의료현안협의체가 ‘필수‧지역의료 강화’라는 공동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는 만큼 양 회의체 간의 논의가 선순환이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으로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통해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에서 운영 중인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우드버닝’,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 등이 있으며, 연령대별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중 ‘나만의 도마 만들기’는 캄포, 월넛 등의 목재를 샌딩기를 이용해 표면을 곱게 다듬고, 오일 바르기를 거쳐 도마를 만드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우드버닝’은 달궈진 버닝 펜을 이용하여 목재에 그림을 그리는 매력적인 체험이다.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 신청은 전화(054-541-8682)로 해야 하며, 매월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다.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은 비교적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목공에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체험하기에도 좋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 도시지역에서 농업 활동을 하는 도시농업 참여자가 50만 명 이상인 가운데 도시농업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토양 탄소, 공동체 활성화, 최소한의 식량자급 등을 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의 ‘경기도 도시농업 활성화 방안 Ⅱ : 제도 발전 중심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발생하는 모든 농업 활동을 의미하며,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을 활용한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가 대표적이다.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 도시농업 현황은 텃밭 면적이 1천12만 9천㎡로 축구장(2만 678㎡) 약 489개 규모이며, 참여자는 174만여 명이다. 경기도는 텃밭 면적 258만 9천㎡, 참여자 51만 3천여 명이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경기도 도시농업에 대해 수도권 일원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경력 10년 이상의 전문가 45명에게 향후 과제 등을 물었다. 이들은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고려해야 할 목적 또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 보건소에서는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동면 주민들의 마음 및 정신 건강 향상을 위한 “내 마음에 꽃을 심다” 프로그램을 8월 21일~23일, 3일에 나눠 총 1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23년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농사일에 지쳐 자신의 마음 건강 챙기기에 소홀했던 모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 해소 및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건강마을 건강위원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내 마음에 꽃을 심다” 프로그램은 모동면에 있는 ‘토닥토닥 들꽃마을 치유농장’ 교육장에 주민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진행 하에 커피나무 화분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으며 강사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신이 직접 꾸민 화분에 커피나무 심기 활동을 함으로써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 값진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동면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하며, 모동면을 비롯한 상주시민의 건강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4일 서울 신길15구역, 사가정역 인근, 용마터널 인근, 녹번역 인근 총 4곳(3,900호)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4개 지구는 지정일로부터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 주민 2/3(토지면적 1/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본 지구지정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예정지구 지정 전인 37개 후보지에 대해서도 지자체와 용적률 등 도시계획규제 완화 수준 등을 조속히 검토*할 예정으로, 사전검토 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한 이후 참여의향률이 50% 이상이면 예정지구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고, 의향률이 50% 미만 또는 반대 비율이 50%를 넘으면 후보지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재순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복합사업은 주민동의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 의견수렴을 강화하고, 향후 주민들이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시공·설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는 8월 23일(수) 상주시 ‘우리동네 꿈학습터’ 제1호점으로 사단법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 상주시지회를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꿈학습터’는 장애인 학습자가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무료로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기존 우리동네 학습터, 장애인 시설 내 유휴공간, 평생학습관 유휴 강의실을 학습장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종교시설이거나 신청과목 강사와 관련된 상업시설은 제외된다. ‘꿈학습터 학습모임’은 팀당 장애인 3인 이상을 포함하여 총 5명 이상이 과목과 강사를 주도적으로 정하여 학습모임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정되고 학습 운영에 따른 강사료(최대 156만 원)가 지원된다. 유헌종 평생학습원장은 “우리동네 꿈학습터의 지속적인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들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고, 격차 없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상주시는 8월 23일(수) 상주시 지천동 산 76번지 일대 용흥사 주차장에서 재활치료 야생동물(천연기념물) 20마리를 자연으로 방사했다고 밝혔다. 금일 방사한 야생동물은 천연기념물(제324-2호)이자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된 수리부엉이 5마리와 천연기념물(제323-8호)로 지정된 황조롱이 15마리로, 상주시 지역 내에서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야생동물 중 구조·치료·재활이 완료되어 자연으로 방사할 준비가 된 개체이다. 특히 상주시장, 경북도의원, 상주시의원, 야생동물 보호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동물 구조 후 신속히 진료센터로 이송 업무를 수행하는 경북 야생동물보호협회 상주시지부(지부장: 이석구)에서 재활치료 야생동물 20마리를 방사했다. 이석구 지부장은 “상주시에서 구조한 야생동물을 치료하여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하여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다친 야생동물들이 치료받고 다시 힘찬 날갯짓으로 날아가는 광경을 보니 매우 감격스럽다”며 “야생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