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와 배나무의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개화기를 맞아 방제 활동에 나선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성 질병으로 특히 꽃이 피는 시기에 발생해 농업인들의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 군은 개화기 때 꽃이 피기 전후 2~3일 간격으로 예방을 진행할 것을 권장하며 아침 일찍 혹은 해질 무렵에 농약을 살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농약의 살포량은 나무의 크기와 상태에 따라 다르나 일반적으로 1,000리터의 물에 농약을 희석하여 1,000평방 미터에 고르게 뿌리면 된다. 살포 시에는 나무의 모든 부위, 특히 꽃과 잎에 충분히 약제가 묻도록 해야 한다. 다만 농약을 사용할 때는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하며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에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농약 혼합 시 혼합 가능 여부와 혼합 비율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제품의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사용해야 한다. 한편, 옥천군은 농업인들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약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동이면 지양리 산56번지 일원에 위치하는 체육시설(골프장)에 대하여 2025년 4월 4일 자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번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지난 제2차 충청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의견에 따라 골프텔을 제외하고 24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추진된다. 시행사인 관성개발(주)은 2028년 골프장 개장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행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골프장 조성을 통해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 및 각종 골프 대회 및 행사를 유치하여 요식업, 숙박업 등 연관 산업 활성화와 관광 수요 증가 등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옥천군은 골프장 조성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지속 발전되고 지방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협조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로부터 장애인 슬로프 특장차량 카니발을 후원받아 지난 9일 옥천군청에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황규철 옥천군수, 국제라이온스 356-D(충북)지구 장대권 총재와 회원, 옥천군장애인복지관 황명구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후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가 국제재단 매칭 교부금 봉사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전달된 차량은 휠체어 슬로프, 안전벨트, 안전손잡이 등이 탑재되어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먼저 국제라이온스협회의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차량 후원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황명구 옥천군장애인복지관 관장은 “그동안 복지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대권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대한민국 대표 문학축제 지용제를 오는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상계체육시설 및 지용문학공원 등 구읍 지역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이번 지용제는‘詩끌북적 문학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옥천청년회의소, 옥천청년연합, 옥주문화동호회, 지용회, 정지용기념사업회, 각 문화예술단체가 주관한다. 축제를 주관하는 옥천문화원(원장 김대훈)은 ‘향수’로 대표되는 옥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정지용문학상 역대 수상자를 초청하여 지역 청소년과의 문학 교류 행사를 열며 지용학당, 게릴라 시낭송 버스킹,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향수 마차‧인력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은 기존 3일에서 4일로 확대됐으며 상계체육시설과 지용문학공원 일원을 중심으로 축제장을 조성하여 방문객 동선을 최적화 하는 등 협소하고 복잡했던 골목 축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주무대가 있는 상계체육시설에서는 37회 정지용 문학상 시상식을 비롯해 31회 지용신인문학상 시상식 등 대표 문학 행사가 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 노은면 안락보건진료소는 오는 10월까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고고싱 운동교실’을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과 BMI 25 이상 비만자들에 대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고고싱 운동교실’은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프로그램 추진 결과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프로그램 효과가 긍정적으로 평가돼 올해도 이어 추진되게 됐다. ‘고고싱’은 쉽(고), 건강해지(고), (신)나는 운동교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주민들이 즐겁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는 건강보험공단 운동 강사와 협업해 스트레칭,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운동과 영양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체성분 검사와 기초체력 검사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 개선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진료소 관계자는 “작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전문 강사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5일 지역 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ChatGPT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업경영 및 생산성 향상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과 ChatGPT 기술의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농업 현장에 접목하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 생육 진단, 병충해 예측, 기후 변화 대응,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 등 AI 기술의 적용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다양한 우수 활용 사례 소개와 함께 전략적 사고 훈련을 병행하여 농업인이 AI 기술을 더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경영 효율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농업정보 검색, 문제 해결, 수익 및 비용 절감을 위한 데이터 분석, 마케팅 전략 수립, 제품 개발 등에 ChatGPT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노인대학 운영을 지원하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올해 시가 지원하는 노인대학은 총 4곳으로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부설노인대학(80명) △노은면 노인대학(100명) △충주실버대학 80명 △효성교회 노인대학(70명) 등이며 총 3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노인대학은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 또는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건강관리, 취미활동, 교양강좌, 일상생활 기술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과목들로 구성돼 있으며,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 편이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다양화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인대학 운영비를 전년도보다 확대 지원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대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마련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건강복지타운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유료화 대신 시민과 입주 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한 주차 질서 확립에 나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시는 건강복지타운 내 방문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면 유료화와 주차장 증축 등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으나, 60억 원 이상의 예산 부담과 유료화에 따른 민원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당 계획을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료화 시행 없이 자율적인 주차 질서 정착에 집중하기로 방향을 전환하고,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 확보를 위한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주차장 무료 개방 후 방문 민원인의 주차 공간이 부족합니다. 바닥에 민원인 전용으로 표시된 곳은 꼭 비워주세요”라는 안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민원인 전용 주차장 앞 3곳에 설치하고, 충주시 노인일자리센터에서 지원받은 인력 2명을 현장에 배치해 주차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그 결과, 민원인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시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양보와 협조가 이어지며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충주의 날(4월 23일)을 기념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자‘문화유산으로 만나는 충주의 흔적’의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충주시청 1층 메인 로비에서 진행되며 충주의 날인 4월 23일에는 탄금공원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도 특별 전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충주의 역사와 문화적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최근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주요 문화유산 3건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삼국시대 유적으로는‘충주 탑평리 황새머리 고분군’이 전시된다. 충주 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한성백제의 석실(돌널무덤)과 석곽(돌널무덤)들이며, 무덤과 함께 출토된 유물은 한국 고대사에서 삼국의 점유 과정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중요한 고고학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 유적은 중원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고분군으로 시는 2025년 중원역사 문화권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며, 향후 고분군을 역사 문화 관광 사업에 활용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수안보로 진입하는 길 안내를 더 쉽고 편리하게 개선하고 주요 관광지 표지판도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괴산IC를 통해 수안보를 방문하는 외지 관광객들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산길로 진입하면서 길을 잘못 들거나 혼선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이에 시는 국토관리사무소와 협의를 통해 방곡삼거리 주면 도로 표지판의 문구와 방향을 수정하고 더 넓고 안전한 도로를 안내하도록 개선을 추진했다. 또한 내비게이션 이용 비율이 68% 달하는 TMAP 운영사와 협력으로 내비게이션에서 목적지를 ‘수안보’로 설정하면 기존 산길 대신 방곡삼거리에서 좌회전해 대로로 진입하도록 경로를 수정 반영했다. 방곡삼거리 인근 표지판에도 ‘수안보온천’ 및 ‘충주미륵대원지’ 등의 명칭을 좌회전 방향에 눈에 띄게 표시해 운전자의 혼란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시는 대몽항쟁전승기념탑, 활옥동굴 등 주요 관광지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거나 정비해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표지판이 정비된 곳은 △안림사거리 △마즈막재 인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