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 사례가 직불금 감액을 예방, 행정안전부의 ‘민원제도 개선 아이디어’에 선정되고, 도 자체 적극행정 경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보존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지자체는 신청·감액·지급 업무를, 농관원은 사전점검·이행점검 업무를 담당하는 등 이원화로 기관 간 갈등이 상존하고 농업인의 혼선이 많았다. 또한 농업인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 중 코로나19, 농촌 여건 등으로 추진이 잠시 유보됐던 의무교육 이수, 영농폐기물 처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등 감액 항목이 다시 시행되면서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이 발생하고 있다. 반면 전남의 농촌 현장에선 65세 이상이 2명 중 1명 수준으로 고령화돼 준수사항 실천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 두 기관 간 업무 이원화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직불금 감액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업무협의체를 구성, 시범 운영했다. 올해는 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개정면의 소통행정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개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율북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25개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과의 소통 행정에 나섰다. 한상봉 개정면장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불편사항과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보고 듣는 등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쉼터 정상 운영 확인과 호우로 인한 시설 점검 등 안전에 취약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폈다. 이 밖에도 여름철 더위를 예방하는 방법과 안전수칙,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경로당의 중요성을 안내했다. 어르신들은“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씨에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먼저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애쓰는 면장님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면민이 행복한 개정면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 면장은“경로당에서 시원하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 건강한 여름나기를 하실 수 있도록 수시로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가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성화 발전포럼 개최를 기념해 ‘수원형 탄소중립정원 공모전’을 연다. 9월 1일까지 뿌리가 용기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재배한 수목인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 계획서를 응모해야 한다. 시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가로 2m, 세로 2m, 넓이 4㎡ 크기의 컨테이너 조경수 1개 작품(공동출품은 최대 7명)을 응모할 수 있다.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을 주제로 ▲컨테이너 조경수를 활용한 탄소중립정원 조성 ▲새빛수원과 수원컨벤션센터의 발전, 도약, 세계화의 비전 반영 ▲광교호수공원의 경관과 부합하는 정원 조성 등에 적합한 작품 8점을 선정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내려받고 출품신청서, 작품설명서, 내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9월 11일 1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9월 20~27일 정원을 조성한다. 10월 11일 2차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제8회 조경수산업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읍·면지역의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견 등록을 활성화하기 위해 읍·면지역의 실외사육견을 대상으로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외사육견은 마당 등 실외에 묶어 놓거나, 울타리 안에 풀어 놓고 기르는 개로 그간 읍·면지역에서는 실외사육견이 무분별하게 번식해 유실·유기된 후 야생 들개화 되며 사람과 가축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통해 무분별한 개체 수의 증가를 막고, 동물등록(내장형)을 필수로 진행하여 유실·유기견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군산 읍·면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5개월령 이상의 실외사육견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이상 고령자, 독거노인이 우선지원 대상이다. 시는 올해 사업량 300마리 중 상반기에 100여 마리의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으며, 1가구당 최대 3마리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실외사육견 소유자의 자부담 비용은 마리당 암컷 최대 4만원, 수컷 최대 2만원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이 '펼쳐보자 책도, 꿈도'라는 9월 독서의 달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한달 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미술학에서 권위를 자랑하는 '양정무 교수 초청강연'과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책으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황보름 작가 초청강연'을 기획했다. 또,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고자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신은영, 최은옥 동화작가와의 만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9월 16일에는 시민들의 도서를 함께 교환해 읽을 수 있는 '시민 도서교환장터'와 '과월호 잡지나눔', 어린이 독후활동 '책놀이 체험부스'와 '책마당 놀이마당'을 통해 우리가족 북크닉, 가족독서운동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금강도서관은 '뮤지컬로 만나는 동화책 콘서트', '드로잉 퍼포먼스 크레용용' 등 다양한 가족 참여형 문화공연과 '신민재, 차승자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하고, 어린이 중심 늘푸른도서관에서는 가족창작인형극 '피노키오와 마법사'와 '산의 노래'의 저자 '신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가 영흥수목원에서 ‘업사이클링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 ‘더 좋은 가드닝에 ‘용기’ 내세요!’를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2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는 ‘업사이클링1)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버려지는 용기를 가져와 식물을 심고, 화분으로 새롭게 활용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친환경 가드닝(정원 가꾸기) 교육, 재활용 용기를 활용한 화분 분갈이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체험비는 2000원이고, 영흥수목원은 참가자에게 상토(床土)와 식물(코스모스, 상추 등)을 제공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더 좋은 가드닝’을 검색해 프로그램 참가 예약을 할 수 있다. 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안내데스크에서 신청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업사이클링 가드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구와 공동체를 생각하는 친환경 가드닝 문화를 활성화하겠다”며 “영흥수목원에서 시민들에게 더 좋은 정원문화를 보급해 시민들의 그린라이프(자연과 함께하는 생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9월 8일까지 다양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한‘2024년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법률에 규정이 있는 경우 △보조금 지출에 관한 근거가 조례에 직접 규정이 되어있고, 보조금을 지급하지 아니하면 사업을 수행할 수 없는 경우로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이며, △보조사업자는 군산시에 소재하고,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동일 단체의 유사·중복 사업이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행사·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등은 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2024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은 보조 사업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민간경상사업보조와 민간행사사업보조의 경우 총사업비의 10% 이상, 민간자본사업보조의 경우 20% 이상 자부담하도록 운영방침을 마련하고, 지방보조금 예산편성 및 회계처리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보조금 운영을 더욱 투명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의 공공성과 타당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도서관이 독서의 달(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작가 강연, 공연·체험, 인문학·독서 프로그램, 전시·상영 등 50여 개 프로그램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한다. 선경도서관은 9월 2일 김보미 작가의 강연 ‘소셜미디어는 인생의 낭비일까요?’를, 버드내도서관은 9월 13일 ‘가족 건강을 위한 평생 면역’을 주제로 한 류은경 작가 강연을 연다. 박라연 작가(시를 창작하는 즐거움, 중앙도서관), 임은하 작가(복제인간 윤봉구와 나, 한림도서관), 이금이 작가(알로하! 아프게, 기쁘게, 뜨겁게, 대추골도서관), 김유미 작가(그림책에서 배우는 삶의 미학, 일월도서관), 정진호 작가(건축으로 그림책하기, 그림책으로 건축하기, 매여울도서관)의 강연도 있다. 인문학·독서 관련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화서다산도서관은 9월 5일부터 19일(매주 화요일), 부모 대상 자녀 독서법 지도 프로그램인 ‘엄마가 길러주는 우리 아이 독서 사고력’을 운영한다. 광교홍재도서관은 9월 16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BOOK적 BOOK적 우리 가족 책 놀이터’를, 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군산시가 범죄와 실종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시는 24일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며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치매 노인 실종자 확인과 각종 범죄자 검거를 해결할 수 있는 ‘생활안전 스마트폴 CCTV 구축 사업’을 2개소에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안전 스마트폴 CCTV 구축 사업’은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앞(2개소)에 특별조정 교부금 등 1억원을 투입해 설치했으며 보행자의 얼굴인식을 통해 대상자를 빠르게 검색해 당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 특히, 범죄발생률, 효용성, 설치가능 여부 등 타당성을 검토해 설치한 ‘생활안전 스마트폴 CCTV’는 높은 해상도의 CCTV를 활용해 범죄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되며 시민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2022년 고령화 비율 21%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6건의 치매 환자 실종접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실종대책은 기술적 한계로 실질적 해결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이번 사업은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수원시가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전반을 설명하는 ‘내 오랜 이웃과 함께하는 도시정비사업 새빛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전체 주택 중 노후 주택 비율이 절반이 넘고, 아파트 단지 4개 중 1개가 30년 넘을 정도로 노후화된 공동주택도 많다”며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이 필요하지만, 조합원들 간 갈등으로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정비사업 문턱을 낮추기 위해 수원도시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에 나섰다”며 “수원시도 지난 7월 정비사업 교육과 상담을 전담할 ‘정비사업 사전지원TF’를 구성했고,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주택에 1200만 원까지 집수리를 지원하는 ‘집수리 사업’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주민 스스로 정비예정구역을 제안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여러분의 파트너가 돼 드리겠다”고 말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