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창작하고 탐구한 다양한 기록을 책으로 출판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생 책 출판’ 사업을 추진하는 충남교육청은 교사와 학생의 희망 조사를 거쳐 원고를 접수하고, 책을 디자인하고 편집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출판된 책은 국제표준도서번호(ISBN) 등록을 하고,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도서가 되도록 인쇄‧납본도 한다. 출판을 희망하는 학생과 지도교사는 9월 5일까지 ▲유,초,중,고 지도교사는 ▲고등학생이 직접 신청할 경우는 인터넷 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연장 문의는 교육청 미래교육추진센터에 할 수 있다. 그림책, 문예작품, 웹툰, 학술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 오디오북, 점자책 등의 방식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디지털 검색의 시대에도 생각하고 탐구하며 기록을 축적하는 역량은 미래교육에 꼭 필요한 역량이다.”라며, “책 출판과 ‘저자’되기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이고 시민성을 갖춘 참학력 인재로 성장하면서, 삶의 주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2023년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 81개 항목을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했다. 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재정공시에 따르면, 2022년도 살림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6조 7,300억 원으로, 전년도 결산 대비 2조 333억 원(43.3%)이 증가했다. 이중 교육비특별회계가 5조 6,514억 원으로, △중앙정부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5조 4,500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사용료 및 수수료 등 자체수입은 314억 원이며 △순세계잉여금, 전년도이월사업비 등 기타는 1,700억 원이다. 그리고 기금회계는 1조 786억 원이다. 공시 내용으로 세입·세출의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 기금, 공유재산 및 물품 등 공통공시 분야와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특수공시 4건으로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운영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에 따른 기반 조성 △실천중심 인성교육 △인공지능 중심의 소프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에서 2023 충청남도체육대회를 22일 앞두고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동위원장인 박범인 금산군수와 이태영 금산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충남체전 준비위원, 군 간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회식 등 17개 분야에 대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성공개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금산군청 충남체전준비단은 금산군체육회와 함께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대회기간 금산 전 지역과 15개 시군 선수들을 밝혀줄 성화봉송을 준비했다. 또한, 체전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회식 주제공연과 성화 점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축하공연에 ‘더트롯콘서트’를 유치했으며 선수들이 마음껏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보강 및 물품 준비를 완료했다. 이외에도 선수단 맞이 주차장 조성 등 환경정비와 함께 대기하는 선수들을 위한 경기장별 먹거리와 체험부스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필요한 각 분야에서의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군은 남은 기간 안전한 대회 개최를 위해 경찰, 소방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 금성면 소재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지난 23일 금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800만 원 상당 사랑의 인삼계란 1000판을 기탁했다. 부자양계 영농조합은 군의 대표적인 향토 기업으로 지난 2013년부터 11년간 매년 정기적으로 인삼계란을 지원하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한 총 기탁한 인삼계란은 8800만원 상당에 이른다. 이날 기탁받은 계란은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10개 읍면의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주변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철 대표는 “계란 한 알의 크기는 작지만 그 안에 담겨있는 건강과 행복을 위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지난 23일 금산군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3기 젠더거버넌스분과 위원회 자기방어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황에 따른 대응 종류를 학습하는 이론 교육 및 여러 상황에 대처한 자기방어 공격자세를 익히는 실습 훈련을 진행했다. 자기방어훈련 프로그램은 외부자극에 맞서 반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몸의 반격능력과 내 몸을 지키기 위한 권리와 대응 가능성을 마음으로부터 고양시키는 전문 훈련이다. 전하연 제3기 금산군젠터거버넌스분과위원장은 “오늘 참여한 위원분들이 자기방어훈련을 통해 내 자신을 지키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나아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금산군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진행하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 ‘포토아크, 너의이름은’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이 환경오염과 기후 위기로 급변하고 있음을 알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소속 전문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지구 환경문제로 인해 생물 다양성이 파괴되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직접 찍은 멸종 위기종 사진 68점을 선보였다. 특히, 동물들과 눈 맞춤하는 듯한 초상 스타일로 촬영돼 흑백 배경 앞에 있는 동물들의 생김새와 눈빛, 표정 그리고 몸짓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포토아크’ 시리즈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수많은 전시 중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전시“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주민들께서 생명의 소중함과 공존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민 체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남일면, 진산면 일원 현장 행정에 나섰다.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21일 남일면 상동리, 초현리 △22일 남이면 하금리 △23일 진산면 부암리, 묵산리 등이다. 박 군수는 주민과 만나 마을하수종말처리장 설치, 마을 앞 도로 확‧포장, 하천 정비 등 건의를 청취하고 사안별로 해결 방안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민선 8기 금산군정은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로 미래로!’라는 도전적인 슬로건을 내걸고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신뢰받는 희망군정 5대 중점전략을 선정해 행정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박범인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분서주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계속해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해 나아가는 소통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전 세계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17개 나라 93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1주일간 여수 개도와 금오도, 7월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 각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마을주민 일손 돕기 ▲해안쓰레기 청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캐릭터와 포토존 벽화 제작 ▲여남고등학교·개도 화정초등학교 학생과 글로벌 정원 만들기 ▲세계 각국의 문화 소개 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는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수거된 해안쓰레기를 활용해 세계유산 상징을 제작하는 등 마을 주민과 참가자들이 세계자연유산을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프는 국내외 참가자의 생활 여건 배려와,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행정기관과 학교, 섬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대응으로 예정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마쳤다. 김병무 개도 화정초등학교 교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등 6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하고, 고흥 성산사 성주이씨 초상화를 문화재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 영암 박동열 신도비, 강진 화방사 나한상 일괄, 영광 불갑사 법고, 담양 보리암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다. 보성 죽곡정사 연평답문보록은 송나라 학자 주희와 그의 스승 연평의 학문을 토론한 서신을 모은 책으로 국내에 많지 않은 희귀본이다. 간기를 통해 간행 시기와 장소를 명확하게 알 수 있고 소장처가 확실하다. 임진왜란 이전 자료로 그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강진 옴천사 목조보살좌상은 17~18세기 활동하던 조선 최고 조각승이었던 색난파에 의해 조성된 불상이다. 당시 조각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색난파의 불상 조성 흐름 등을 알 수 있는 중요 문화재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영암 박동열 신도비는 서호면 엄길리 반남박씨 묘역에 있다. 조선 후기 유력 성씨의 향촌 활동을 알 수 있고 1694년 건립연대가 확인된다. 신도비를 통해 당시 시대사와 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최근 신림동 살인사건,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묻지마 범죄’라 불리는 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흉기 난동 범죄 대응 관련 특별치안활동과 전남경찰청 자치사무 주요 추진사항 등을 점검하는 2023년 상반기 정기회의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4일부터 전남경찰청과 각 경찰서에서 추진하는 도내 다중 밀집지역 134개소의 집중 순찰 활동 추진사항 등을 공유했다. 집중 순찰 활동은 최근 이상동기 강력범죄 발생에 따른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것이다. 자치경찰위원들은 다중밀집 지역뿐 아니라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인적이 드문 장소에 대한 예방 순찰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경찰관 순찰 활동의 장기화에 대비해 인력 운영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전남경찰청은 경찰서별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등을 활용해 도내 다중 밀집지역 134개소 이외에도 추가 지역을 지정,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