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3월 가동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1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접수한 제안서는 총 4건으로, 시는 다회용기 세척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는 이번 주 중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장례식장, 축제 및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세척해 재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다. 청원구 내덕동 620-8 일원에 연면적 948㎡ 규모로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준공됐으며, 오는 3월부터 청주시립장례식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일 청주시 청년센터 청년뜨락5959, 구루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청주운천동청년상인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기관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앞두고 원활한 추진과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역량 강화, 사업 추진 지원 등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서에 따라 각 기관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의 협력 체계 구축 및 가치 공유 △사업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연계 및 추진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역량 강화 △기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관련 사항 등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협력할 방침이다. 청주시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모사업 준비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 협력해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홍인표)가 지난 9일 열린 2025 제주MBC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서 남자부 단체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제주MBC 공동 주최, 제주도 육상연맹 주관, 제주도 후원으로, 하프코스(일반인 대상)와 10㎞코스(엘리트선수 대상)로 진행됐다. 청주시는 10㎞코스 종목 남자부문에 이대진, 이승호, 홍진표 선수가 출전했다. 선수들은 1시간 33분 21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이 흘린 땀이 값진 결실을 맺게 돼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청 육상부는 23일에 열리는 2025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출전을 위해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2025년 희귀질환자의료비지원사업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지원자격과 의료비 지원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3년 1월부터 6월에 지원대상자로 등록됐거나 해당년도에 정기재조사를 받은 89명이다. 대상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서식과 함께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로 제출하거나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기준에 적합한 경우에는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재조사 결과가 부적합할 경우에는 올해 6월말까지만 보장받는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을 막기 위한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4-H연합회 회원 중 7명으로 구성된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방문해 잔가지파쇄기로 영농부산물을 무상으로 파쇄해 주는 내용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청주시농기센터는 지난달 청주시 지역 내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240개 농가 68ha 면적에서 파쇄를 진행할 계획이다. 파쇄지원단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인 4월 하순까지 파쇄를 마칠 예정이다. 청주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최근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바로 밭에 뿌리면 유기물이 퇴비가 돼 지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으니 태우지 말고 파쇄하는 작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 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및 균혈증,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 중 하나로 치사율이 최대 80%에 이른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 지원 대상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국민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폐렴은 고령자나 심장병・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높은 질환”이라고 강조하면서 “65세 이상 어르신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 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상반기 청주동물원 동물생태해설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동물생태해설사와 함께 동물원을 투어하며, 동물의 생태에 대한 설명은 물론 동물들의 특별한 사연까지 들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2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휴관일(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2회씩 진행한다. 회당 개인 및 단체 포함 20명 내외로 운영되며, 전화예약또는 현장 신청(방문자센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동물생태해설은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정신함양 및 올바른 동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동물생태해설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 지정됐고, 2024년 5월에는 동물복지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동물원으로 인정받아 전국 최초의 거점동물원이 됐다. 국회 주관 동물복지 분야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지난 1월말 기준 동물원에는 총 65종 285마리가 보호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갈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이월되는 지방세 체납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택수색 등 강력한 조치로 체납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2023년초 382억원이던 이월체납액은 2024년 413억원에 이어 올해 1월1일 기준 481억원으로 집계됐다. 2년 사이에 100억원 가까이 증가한 금액이다. 청주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악의적 고질체납자 증가로 인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세목별로 보면, 지방소득세가 165억원으로 34%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방소득세 이월체납액은 2년 전에 비해 48억원이 증가했다. 자동차세는 116억원으로 이월체납액은 매년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체 체납액의 24%를 차지하는 만큼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청주시는 이 중 재산을 은닉해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도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가택수색, 소송, 형사고발 등 다각적인 징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차령초과말소 제도를 악용해 고질적으로 자동차세를 회피하는 이들에 대해 자동차 번호판 표적 영치 및 공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제설작업과 도로결빙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곳곳에 발생한 포트홀을 파악해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지속되는 한파와 강설로 제설자재 살포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포트홀도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라”고 말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전 부서에 국・도비 확보에 더욱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우리 시가 국비 2조원 시대를 맞았지만, 더 노력하고 준비한다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표되는 정부부처 업무보고에 정확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고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현재 진행하는 국비발굴보고회 외에도 발굴한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더욱 과감한 방법을 찾으라”고 강조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시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서 시행하고 있는 1%대 초저금리 지원사업 등 특별대책을 대상자들이 정확하게 알고 혜택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강추위 속 갈 곳을 잃은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응급대피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이 제한됐던 기존 한파쉼터와 달리, 한파응급대피소는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가 발효되면 24시간(야간, 주말 및 휴일 포함) 운영된다. 위치는 청주시 시민정보교육센터(상당구 상당로 158번길 5, 1층 교육장)이다. 시는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한파응급대피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대피소 관리는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에서 협조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도록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시 홈페이지, SNS,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파응급대피소는 갑작스러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곳”이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한파응급대피소를 적극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