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3월 가동 예정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수탁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10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접수한 제안서는 총 4건으로, 시는 다회용기 세척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와는 이번 주 중 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한편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는 장례식장, 축제 및 행사장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를 회수하고 세척해 재공급함으로써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된다.
청원구 내덕동 620-8 일원에 연면적 948㎡ 규모로 지난 2024년 12월 30일 준공됐으며, 오는 3월부터 청주시립장례식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