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3일 오전 11시 달서구가족센터 3층 강당에서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 다문화 백일장, 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이 13일 대구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수상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달서구가족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8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다문화 백일장 행사는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필 장원은 캄보디아 출신의 라인소비씨가 ‘가을빛’이라는 주제로, 시화부문 장원에는 베트남 출신 서혜진씨가 ‘가을’이라는 주제로, 오행시 부문 장원에는 중국출신 왕웨이옌이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아동부 장원에는 조성진군이 ‘다르지만, 우리?’라는 주제로 각각 선정됐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1만1천2백여명의 외국인주민과 3,400여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도시이다. 다문화가족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2일 직원 55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도래에 따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직원들의 정책 제안, 데이터 분석, 설문조사와 같은 실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도구를 익히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습 교육으로 진행했다. 강의는 이은미 계명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했다. 교육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제 업무에서 사용하는 사례를 직접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사용하는 개인 실습과 팀 프로젝트(조별 과제 해결)로 구성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달서구는 교육으로 공공행정 업무에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더 많은 시간을 전략적 업무에 할애할 수 있길 기대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공공 부문에서의 효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과 MZ세대 직원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여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에 한층 더 나아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게 연간 10일, 8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일 시에 연간 15일의 자녀 보육휴가를 부여하며,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해 부부 모두가 달성군에서 재직 중일 경우에는 각각 부여한다. 기존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36개월의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는 육아시간과 자녀 돌봄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족돌봄휴가와 더불어, 이번 자녀 보육휴가 도입을 통해 육아 고민이 많은 직원들이 부담을 덜고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최근 저연차 공무원들이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 강도 등으로 퇴사하는 현상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 모든 지자체에서는 돌아서는 저연차 공무원의 발을 잡기 위해 군수와 직원 간 간담회 등을 통해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달성군 또한 마찬가지다. 군은 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오는 17일 취약계층인 외국인 근로자 및 무자격체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진행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였으나, 대구시는 2023년 군위군 편입과 함께 소폭 상승한 33.5명으로 전년(2022년 33.3명) 대비 0.2명(약 0.6%) 증가했다. 이에 달성군보건소는 결핵검진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발굴, 지역사회 결핵 퇴치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대한결핵협회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 사업은 보건소에서 계획과 일정을 수립하면 그에 따라 대한결핵협회에서 검진을 지원하고, 최종 진단에 따른 조치는 보건소에서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경우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등 35개소에서 어르신 1,1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과 결핵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마지막 검진은 오는 17일로, 달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가 13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의실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장 김형태)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장 외 임원진과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력 사항으로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는 한민족의 자주적 통일과 민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이다. 단체는 한민족의 자주적 확립운동과 조국번영 및 민주발전을 주도할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 장애인 수영팀 선수단이 2024년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며 마무리했다.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로 검도부와 장애인 수영팀을 운영 중이다. 검도부는 1990년도에 창단해 34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인 수영팀은 2023년 지역출신인 강주은, 강정은 자매 선수를 영입하며 창단했다. 달서구청의 역사와 함께 해온 검도부는 양현성 감독이 최성민 코치와 함께 9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 선수들의 긍지와 자부심은 매우 높아 대회마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런 바탕 위에 올 한 해 12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개인전 우승 3회, 3위를 5회 입상하였고, 단체전 준우승 3회, 3위를 2회 입상하는 등 전국 검도 명문팀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박소영 감독이 이끄는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6개 전국대회에 출전해 금 17개, 은 5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청 장애인 수영팀의 역사를 세워가고 있다. 달서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올해 준수한 성적 달성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육아 친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식당을 알리기 위해 대구에서는 최초로 예스(YES)키즈존 30개소를 지정했다. 예스(YES)키즈존은 노(NO)키즈존에 반대되는 의미로 어린이 식기류 및 메뉴가 있고,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업소도 많아 아이와 함께하는 양육자가 편안하게 방문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육아 친화적인 식당을 의미한다. 동구는 선정된 업소에 인증 스티커와 아이들을 위한 용품을 지원하고,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사후 관리를 실시한다. 또, 내년에도 모집을 이어 나가 육아 친화 외식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해당 업소는 매장 입구에 붙여진 예스(YES)키즈존 인증스티커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동구 맛집 홈페이지에서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 동반 가족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스(YES)키즈존 지정 음식점을 점차 확대하여 육아 친화적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식약처와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272개소를 합동 점검해, 위반업소 1곳을 적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가을 나들이철 야외 활동에 대비하여 집단급식소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구시와 9개 구·군 및 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5개반 15명의 점검반을 구성하고, 15일간 진행했다. 272개소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 30개 정도를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적합 30) 이번 합동점검은 대형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의 일환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올 상반기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으로 1개소를 식품 등의 취급 기준 위반으로 적발했다. 10월 말 기준으로 7개소(전국 적발률 대비 41%)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해, 적극적인 점검으로 식품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식중독 발생 관리를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노권율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대구경찰청, 구·군,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TBN 교통방송,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개인형 이동장치(PM) 법규위반 사항에 대한 집중단속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대상은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자로서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음주운전, △2인 이상 탑승 등이며 현장에서 단속될 시 범칙금이 부과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급증으로 인해 PM 교통사고도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PM 관련법의 부재로 대여사업자들에게 면허 확인 및 PM에 안전모 부착 의무화 등 행정적 강제수단의 한계로 효과적인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대구시는 PM 대여사업자와 협력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PM 법정 최고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전국 최초로 하향 조정하여 PM 교통사고 감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비슬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재)달성교육재단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달성교육재단의 운영 및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재단 이사진, 군의회 의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은 ‘(재)달성교육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김규태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사업의 확장,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유기적 협업 모델 구축, 지역 주민 및 학교의 수요 조사와 운영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과 정기적인 회의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