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이상희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12일 청원구 오창읍에 위치한 청주미래누리터(지식산업센터)를 찾아 입주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상희 국장은 라온㈜ 등 3개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경영의 어려움 및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문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창의적인 발상과 꾸준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 및 신산업 개척에 도전하는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상희 경제투자국장은 “우리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개선 가능한 제도는 적극 검토하고 우수제품에 대해서는 홍보를 뒷받침하겠다”며 “청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미래누리터는 공장용지 가격 상승 및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건립한 아파트형 공장건축물이다. 현재 25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KB스타즈가 청주시 시민들을 위한 2024-2025시즌 구민 농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민 데이 이벤트는 오는 13일 하나은행 전에는 상당구・서원구민을 대상으로, 16일 우리은행 전에는 흥덕구・청원구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민데이에는 경기일정에 맞춰 해당 구민들에게 무료 입장 기회를 제공하며, 하프라인 슛 대결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민 농구데이 티켓 교환권을 수령하거나, 경기 당일 티켓박스 앞 안내부스에서 신분증을 제시(주소지 확인)하고 티켓을 받아 무료 입장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매년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청주KB스타즈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계스포츠 종목인 여자프로농구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12일 구루물아지트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계직지문화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 임은성 청주시의원, 협회 이사, 자문위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발전기금 기탁식, 작년 사업성과 보고 및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안건심의 등이 이뤄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직지의 세계화 및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05년 출범한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직지의 가치를 계승해 세계화 전략을 마련하는 사업, 금속활자 관련 국제적 학술연구 및 교육사업, 직지의 국제교류·전시·홍보사업, 국내외 직지찾기 운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수 회장은 “직지는 단순한 유물이 아닌, 인류의 기록문화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청주시와 긴밀하게 협력해 직지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국내외로 전파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세계직지문화협회가 20년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LG화학 청주오창공장은 12일 청주시 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복지원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오후 임시청사에서 개최된 기탁식에는 청주시 이자우 복지국장, 민경아 복지정책과장, 천의석 LG화학 청주오창공장 대외협력팀장, 정동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4명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4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LG화학 청주오창공장은 매년 청소년 교복지원금을 후원하고 있다. 2024년 12월에는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2천500만원을 기탁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사랑의 연탄 후원, 아동 보육시설 및 장애인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하게 추진해왔다. 천의석 LG화학 청주오창공장 대외협력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우 복지국장은 “LG화학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저소득층 청소년 교복 지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의 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청주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시공편’을 제작‧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와 관련해 해체계획서 작성, 감리, 현장점검 가이드 등은 있으나 현장 시공에 대해서는 정부 매뉴얼이 없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건축물 철거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청주시도 지난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 숙지해야 할 사항 등 시공에 중점을 둔 매뉴얼을 작성한 것이다. 청주시는 매뉴얼을 건축사협회 등 관련 협회와 각 구청에 배포해 현장에 적용하도록 하고, 매뉴얼을 볼 수 있는 QR코드를 해체인허가 공문에 삽입해 현장 관리자도 확인할 수 있게 방침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일한 행동과 생각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관리에 더 집중해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매뉴얼이 앞으로 철거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25년 청주 미래유산으로 선정된 송절동 백로서식지에 올해도 왜가리가 찾아왔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송절동 산 97-2 일원 백로서식지에서 왜가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백로류는 텃새인 왜가리, 중대백로가 2월 중순에 가장 먼저 서식을 시작하고 쇠백로, 황로, 중백로 등 철새 개체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식한다. 송절동 백로서식지는 포식자로부터 방어가 용이하고 먹이가 풍부한데다 사람 주거지 인근에 서식하는 백로류의 습성에도 맞는 곳이어서, 2000년도 이전부터 백로류가 서식해왔다. 국내에서 확인되는 백로류 18종 중 7종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둥지가 500개 이상인 대규모 서식지는 15개소에 불과하다. 청주시에는 흥덕구 송절동과 강내면 태성리에 백로서식지가 있고 지난해 송절동에는 7종의 백로류가 1천여개 둥지를 짓고 서식했다. 시 관계자는 “백로서식지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 및 서식지 관리로 주민생활불편을 최소화해 시민과 백로류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 브이비비의 캐릭터 라인 ‘베리베리뱁’이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상륙한다.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7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브이비비는 2018년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캐릭터 제작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한 청주 기반 전국구 기업이다. 베리베리뱁은 고양이와 디저트의 특색 있는 조합으로 레몬베리냥, 블루베리냥, 피치베리냥 등 고양이 집사들의 취향을 완벽 저격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마니아층 팔로워 16.6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충청권 팝업스토어는 이번이 처음으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지원기업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현대백화점 충청점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성사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인형, 키링, 피규어 등 베리베리뱁 캐릭터 굿즈 100여종을 만날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기간 포토존에서 인증 사진을 찍어 지정 해시태그(#베리베리뱁팝업 #현대백화점충청점)와 함께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물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지역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12일부터 3년간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청주시 기초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기초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 내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들에게 맞춤형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이번 지정으로 청주시는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학교 및 지역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확대하고,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은 지역 환경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 확충, 장비 점검, 교육‧훈련 강화 등 민방위 준비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국내외 정세가 엄중한 만큼, 보다 면밀한 민방위 계획을 수립해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원활한 수습·복구 활동을 위해 대장 및 대원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정리하고, 소속 및 편성 사실을 대원들에게 지난달 통보했다. 민방위 대원들의 임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2년차 대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는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실시한다. 또한 민방위 시설을 확충하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해 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방위 대피시설 233개소의 노후화된 안내표지판을 교체하고, 비상용품함 및 국민행동요령 안내판을 정비해 시민들이 대피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33개소가 운영되는 민방위 경보시설은 노후화된 2개소를 교체하고 미원면에 신규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청주시는 12일 새벽부터 시작된 강설에 대응하기 위해 0시부터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제설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에는 오전 10시30분 기준 적설량 약 4㎝를 기록했다. 시는 오전 0시에 초기대응 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을 주시하면서 오전 3시에 주요도로 및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소금, 염화칼슘 등을 사전 살포했다.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CCTV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예찰했다. 이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오전 7시에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시 산하 75개 부서 직원 100여명을 동원해 총력 대응에 돌입했다. 이와 동시에 기존 운영하던 장비에 추가 가능한 장비, 자율제설단 트랙터 등 총 441대를 가동해 제설제 800톤을 지속적으로 살포하며 강설에 대응했다. 한파 및 대설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차량정체가 생기는 구간에는 염수분사장치(25개소), 도로 열선(9개소) 등 자동 제설장비를 가동했다. 또한 추가 피해 및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오전 7시 △출근길 서행운전 △비닐하우스 등 취약시설물 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