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1월 11일부터 10일간 응시자격 기준에 지역제한을 없앤 후 치러진 하반기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140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및 업무역량 배양을 위한 양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공사 봉사단체인 참사랑봉사단의 일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소양 및 직무교육에 앞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한 사회적 책임수행과 더불어 사회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자 실시됐다. 봉사활동은 참사랑봉사단 4개 지부(월배지부, 시설기계지부, 전기통신지부, 신호전자지부) 봉사단 20명과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월배차량기지 주변 진천천 자연정화 활동, ‣ 달서구 내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도시락 배달, ‣장애인 작업활동 보조 등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신입사원은 “짧은 시간의 봉사활동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첫 발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봉사로 시작하는 것은 공기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일이다”며, “입사 후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22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공연장 정기 대관 신청서 접수를 하고 있다. 대관 대상시설은 대구문예회관 팔공홀(966석)과 비슬홀(236석)이다. 신청은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예술 목적의 공연 작품에 한해 받으며 행사성, 홍보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학예발표 포함)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관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추석 연휴, 매주 월요일(무대시설 점검일), 자체기획 및 예술단 공연일자를 제외한 일정에 한해 대관 신청이 가능하다. 대관 신청, 접수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신청서 및 공연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대구문화예술회관 예술단·공연운영부 공연기획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우편의 경우 접수 마감일까지 도착분만 유효하다.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중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일제강점기 시절 무장투쟁으로 일제에 적극적으로 저항했던 이육사의 순국 80주기를 기념해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가 참여하고, 대구를 대표하는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운명을 바꾼 이름 264’ 공연이 11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육사의 대표 시(詩)인 청포도, 절정 등을 시가곡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육사 시인의 종손녀인 이영규가 직접 대본을 작성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대본 공모에서 수상한 창작 오페라 ‘초인264’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연주하며 일제에 대한 저항을 행동으로 보였던 이육사의 강한 독립 의지를 무대에서 전달한다. 공연은 저항 시인 이육사의 삶을 가까이서 그리고 깊게 공부한, 그의 종손녀이자 소프라노인 이영규가 직접 무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소프라노 이영규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G.Donizetti Accademia Diploma를 취득했다. 그녀는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등 다수 오페라 주역을 맡았고, 현재 대구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2024년 5월부터 총 8회로 기획된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체임버 시리즈가 어느덧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난 6개월간 7회의 공연을 진행했고, 현악, 목관, 금관 악기의 듀엣부터 트리오, 현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곡을 선보이며 신선함을 안겼다. 끝으로 오는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리는 ‘체임버 시리즈 ⑧’에서는 현악기 중에서 가장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더블베이스를 이효선의 독주로 만난다. 현대 작곡가 규틀러와 지역 작곡가 권은실, 이승민의 창작곡, 그리고 더블베이스를 위해 편곡한 바흐의 첼로 모음곡 제2번과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린 보테시니의 더블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을 대구시향 피아니스트 독고미와 함께한다. 공연의 시작은 규틀러의 ‘더블베이스를 위한 푸른 옷소매에 의한 변주곡’으로 연다. 이 곡은 오슬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더블베이스 수석이자 작곡가였던 규틀러가 영국 민요 ‘푸른 옷소매’ 선율을 주제로 만든 더블베이스 변주곡이다.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푸른 옷소매’ 주제가 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 ㈜인코아의 ‘헤모블럭 에스’가 미국식품의약국(FDA) 3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코아은 2014년 설립돼 국내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현장 전문가들의 수요를 반영한 의료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FDA 인증을 받은 비흡수성 체내 거즈형 지혈용품 ‘헤모블럭 에스(Hemoblock_S)’는 체내 조직 출혈 시 지혈 및 삼출물 흡수를 주목적으로 하는 제품으로, 양전하를 띈 키토산이 함유돼 있어 적혈구 및 혈소판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혈액 응고를 유도하는 원리다. 케이메디허브는 FDA 인증 과정에서 돼지 지혈능 실험 등 전임상 실험을 지원했고, FDA의 보완 요청에도 신속히 대응해 510(k) 심사 및 최종 승인을 이끌어냈다. 특히, 보완 자료 준비와 전임상 프로토콜 설계 등에서 케이메디허브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14일,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구시 미래 신산업 관련 주요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구가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한 성과혁신을 촉구했다. 김재용 위원장(북구3)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원장 공백 상황을 지적하고, DIP가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수성알파시티 내 국책사업의 세부적인 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향후 절차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 또한, 대구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의 냉정한 성과평가를 통해 개선 과제를 철저하게 도출해야 FIX가 세계적인 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기훈 부위원장(동구3)은 국립치의학연구소 유치 관련 홍보 활동이 다른 지자체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수립을 촉구했으며, 지역 의료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강소 물기업 3개사를 유치해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일 차인 11월 14일 엑스코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유망 기술을 보유한 이들 기업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약 23,000㎡(7,100평) 부지에 총 210억 원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구축, 2025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신규 일자리 50여 개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대구시는 물기업 기술개발부터 인·검증, 사업화, 해외 진출까지 전주기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나무는 수경시설 설계·시공 및 수처리 정화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질 정화장치, 오존 살균기, 염소살균 시스템, 자동배수 시스템 등 물산업 분야의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수처리 정화장치는 0.5㎛까지 여과가 가능해 여과처리 성능이 우수하며, 수중, 육상 겸용으로 사용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수경시설에 적용이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은 지난 11월 14일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 ‘I AM 청춘’ 페스티벌 행사는 어르신들이 주도하여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시・군의원,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구지어린이집 아동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 내빈들의 격려사, 축사가 이어졌으며, 행사는 반별발표회, 작품전시회, 체험부스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특히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선보였던 반별발표회와 작품전시회는 참여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복지관의 우리가락민요, 한국무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래와 춤을 배운 11개 팀의 공연으로 발표회가 채워졌으며, 전시 공간 또한 어르신들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준비한 서예, 사진 및 수채화 등의 작품으로 가득 메워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먹거리바자회와 네일아트, 스포츠테이핑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먹거리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 중구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훼손, 색바램 등으로 내구연한(10년)이 경과한 1,056개소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2013년 이전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건물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오랜 기간 햇빛 노출 등 자연현상으로 변·탈색 등이 심하게 발생한 건물번호판이다.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은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건물번호판 1만 3,146개 중 1,056개의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에는 ‘큐알(QR) 코드’가 삽입돼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화재, 범죄 등의 긴급상황 시 현재 위치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어도 112와 119에 신속한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은 서울에 집중된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이 다양한 순수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공공 공연장을 선정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10월 공모사업에 지원했으며 효정한국문화재단 유니버설발레단의 ‘춘향’, 극단 코끼리들이웃는다의 ‘차차차원이 다다른 차원’ 2개 콘텐츠가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발레공연 ‘춘향’은 1억 2천 950만원, 관객참여형 공연 ‘차차차원이 다른 차원’은 1억 2천 900만원으로 총 2억 5천 850만원을 지원받는다. 안정적인 재원 확보로 공연 단체와의 상생 환경 구축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된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지원금을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협력네트워크의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려고 한다”며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극장으로서의 역할을 제고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콘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