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이달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기반으로 일상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 조치를 새롭게 조정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생활지원·유급휴가비 지원이 중단되고, 치료비는 중증환자에 대해서만 지원한다. 감시체계는 기존 전수 감시에서 양성자 감시(표본 감시)로 변경돼 감시기관 내 발생 동향 및 변이 바이러스 유행 양상을 모니터링한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고위험시설·집단 보호를 위한 지원체계는 유지된다. 지자체 선별진료소 운영 및 마스크 의무 착용(병원급 이상·입소형 감염취약시설), 중환자 지정병상 체계는 현행 유지된다. 천안시는 지난 6월 1일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치 이후, 격리 권고에 따른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 홍보활동과 함께 취약시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 시내버스에서 현금 요금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천안시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대상으로 현금함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 운영되는 9개 노선은 5, 10, 492, 493, 500, 600, 601, 603, 621이며 28대의 버스가 대상이다. 그동안 시내버스요금결제가 가능한 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하고 알뜰교통카드, 천안사랑카드, 삼성페이 등 교통카드가 활성화함에 따라 시내버스 현금승차 비율은 2020년 5.3%, 2021년 3.8%, 2022년 3.2% 수준으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이에 시는 9월과 10월 2달간은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이후 시범 시내버스에서는 현금결제 없이 카드로만 탑승할 수 있도록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현금 없는 버스로 인한 불편이나 부작용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큐알(QR) 코드를 통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차량 내 비치된 교통카드 구입, 요금 계좌이체 등 다양한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2023년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현장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주 지역에서 영업 중인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200명씩 나흘에 걸쳐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 교육대상자는 경북교통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여객, 화물업 운수종사자들이 교통사고 예방, 개정된 도로교통법규, 직업 의식 및 친절 서비스 함양을 위해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규 이해와 교통안전교육’, ‘교통사고 사례 및 응급처치 요령’, ‘친절서비스 및 고객응대 기법’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운송질서 확립 및 의식개선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친절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객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은 무사고 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인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화물 운수종사자는 무사고 무벌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8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이틀간‘2023년 재도전 지원 및 지역 활력프로젝트’ 성과공유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하는‘재도전 지원 프로젝트’는 실패를 자산화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재도전을 지원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공유회 워크숍에는 해당 부처 및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대학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군의회 이창열 의원, 지광익 경제건설국장, 김재열 도시과장이 참여한다. 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강원도에서 유일한 프로젝트 참여기관으로 지난 4월 말 업무협약 체결을 걸쳐‘러스틱 라이프 스튜디오(Rustic Life Studio)’란 주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수도권 청년기업가‧활동가들의 지역살이와 로컬 창업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총 6번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한‘할매 스테이’를 한 달 동안 운영하여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에서 생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울‧수도권, 타 지역 청년들과 평창군 지역의 관계 맺음에 힘을 쓰고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24일 천안우체국에서 80여 명의 집배원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19년 6월 양구청 소관 우체국(천안우체국, 동천안우체국)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으로 150여 명의 집배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교육은 천안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수원 세 모녀 사고와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찾아 알려주면 공공기관이 조기에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우체국 집배원이 동네 구석구석 방문 시 우편물 방치나 체납고지서, 집 주변 쓰레기·술병 여부, 악취 등 위기 상황을 감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주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실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사례를 동영상으로 공유하며, 위기가구 개념, 발굴 신고요령 등을 교육해 이웃에 작은 관심이 공공기관이 놓치는 대상자들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집배원은 “요즘 우편물을 꽂아 놓기 위해 우편함을 열 때 혹시나 하는 마음에 한 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교량·터널·옹벽 등 도로구조물 165개소의 안전 진단·점검을 통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재해를 예방하고자‘하반기 도로시설물 안전진단·점검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1종 및 2종·3종 시설물에 대해 실시되며, 육안이나 점검기구 등으로 시설물에 내재되어 있는 위험요인을 조사하는‘정기안전점검(158개소)’과 재료시험 등을 통해 물리적·기능적 결함을 발견하고 구조적 안전성과 결함의 원인 등을 조사·측정·평가해 보수·보강 등의 방법을 제시하는‘정밀안전점검(5개소)’,‘정밀안전진단(2개소)’으로 이뤄진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한 조치가 요구되는 사항은 주민의 안전을 위해 가용예산을 활용해 즉각 조치를 추진하고, 그 외 사항은 장·단기적 계획을 수립하여 보수·보강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강화 등 사회적 안전이 강조되는 상황이다.”라며“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지속적인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시는 24일 시청 버들광장에서 ‘2023년 을지연습 대테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대테러 실제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통합현장지휘체제와 긴급구조 대응체계 절차를 숙달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시청을 비롯해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서북소방서, 제3585부대 천안대대, 32사단 화생방대대, 충남119현장대응단, 금강환경유역청 등 7개 유관기관은 전시상황 중 테러발생을 가정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거수자 신고에 따른 상황접수 ▲피해자 격리 및 테러 원점 봉쇄 ▲피해자 응급조치 및 화학, 생물 탐지 검사 ▲피해지역 제독 및 용의자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국제우편물 테러와 국가중요시설 폭파 협박 사건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에서 테러와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응능력을 향상했다. 민원을 보려 시청을 방문했다가 대테러 실제 훈련을 지켜본 주민 이 모 씨(40)는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더욱 현실감이 들었고, 시민들도 발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도 함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은 『국도6호선 평창 진부∼강릉 연곡 도로건설공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24일 14시 진부면사무소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또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및 기본 및 실시설계 노선(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하며 공람기간은 8월 11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다. 공람은 평창군청 건설과, 환경과, 진부면사무소와 대관령면사무소 민원실에서 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총 2,69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평창군 진부면 간평리에서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까지 약 16.09km 구간에 걸쳐 2차로 신설과 선형 개량이 시행되며, 일부 구간에는 터널과 교량을 설치하여 통행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 및 관광객 편의 제고가 기대되는 사업으로 주민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상수도 미 공급 지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암곡동 일원의 물복지 실현을 위해 상수도 공급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지난 5월부터 암곡동 대성·와동·계정마을에 상수도관 매설을 시작으로 1차 130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 이어 암곡동 왕산 일대 150여 가구에도 하반기까지 수돗물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 사업에는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됐다. 암곡동 일대는 지난해 ‘힌남노’로 인해 마을상수도가 훼손된 탓에 불편을 격고 있었지만, 이번 상수도 공급 사업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이재진 경주시 상수도과장은 “상수도 공급 확대를 위해 미 급수지역에 대한 공급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무주군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비롯해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 중으로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오는 25일까지 6개 읍 · 면 농업인 5백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와 뇌혈관 질환,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비롯해 △농약 중독 예방(농약 안전 사용법), △안전보호구 사용(시연 및 실습)에 관한 내용을 공유한다. 또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에게 손목 보호대와 농작업 안전의자, 진드기 기피제를 지원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 민선희 팀장은 “지난 5월에도 농업인 맞춤형 근골격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농업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에는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 사업 대상자를 ‘농업인 안전지도자’로 임명해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과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