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도군의 숙원 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월 23일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예비 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 사업은 광주 서구 벽진동에서 강진 성전까지로 총연장 51.11km, 총 사업비 1조 7,718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 중이다. 지난 2017년 8월 착공하여 2026년 준공될 예정이며, 2단계 구간은 강진 성전에서 해남 남창까지로 총연장 38.9km, 총 사업비 1조 5,965억 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그동안 완도군에서는 2단계 구간 조기 착수를 위해 중앙정부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중점 추진 노선 및 국정 과제 반영 이후 국토교통부 투자 심사를 통과하고 이번 예타 대상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 등의 경제성 분석과 지역 균형 발전 평가, 정책성 평가 등 종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3일 남동구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24일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처럼 진행하고자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 후 전 직원 및 민원인이 신속히 지하대피소로 이동한 뒤 비상시 행동 요령 등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항시 안보와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는 주변에 존재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이고 실질적인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민방위 훈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체계를 철저히 정비해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고령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다. 화천군은 올해 들어 폭염과 집중호우 발생 시 도움이 필요한 모든 고령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해 생활상과 건강을 점검하고 있다. 방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기타 몸이 불편한 노인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538명이다. 방문에는 전담인력과 생활지원사 등 20명이 투입돼 노인들의 건강상태, 냉방 여부 등을 가족처럼 돌보고 있다. 필요할 경우 의료기관과 연계해 주거나 군청 담당부서에 알리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92개소에 이르는 5개 읍․면 경로당 전수 안전점검을 오는 28일부터 실시한다. 오는 10월말까지 이어지는 경로당 안전점검은 전기, 가스, 소방 등 3개 분야에 걸쳐 현장에서 실시된다. 전기시설 점검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참여해 누전여부와 누전 차단기 점검, 배선 상태 등을 확인한다. 가스시설 점검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지역본부가 참여해 저장 및 시설안전, 배관관리, 가스누설 경보, 차단장치, 밸브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호동 의원은 지난 6월 결산 질의에서 위기에 놓인 가구들이 늘어가고 있음에도 긴급복지 예산이 지속적으로 불용이 이어지고 있다며, 긴급복지사업 집행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신고포상제도입에 대한 검토를 경기도에 주문한 바 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양극화 심화 및 경기침체로 노인 빈곤율, 자살률, 간병 살인과 장애인, 희귀질환자 등 긴급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에서 안전망 역할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사업예산은 연례적으로 불용이 이루어졌다. 구체적으로 2022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국비지원사업 750억원과 경기도형 긴급복지지원사업 53억원의 집행률은 각각 91.1%과 96%로 66.7억원과 1.8억원이 불용됐다. 이호동 의원은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면서 긴급복지예산만큼은 불용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긴급복지 수혜자를 발굴한 제보자에게 격려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 도입을 통해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투자 대비 성과가 미흡한 시책을 폐지하는 ‘시책 일몰제’를 첫 시행했다. 시민 중심의 행정 수요에 맞춰 행정력, 예산을 적시·재배분하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는 민선 8기 성과 행정의 선순환이 기대된다. 나주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시책 일몰 대상 사업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시책일몰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행정 여건 변화 등으로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시책을 폐지하는 제도다. 일몰 대상은 ‘목적 이미 달성’, ‘투자 비용 대비 성과 미흡’, ‘행정력·예산 낭비 초래’, ‘대다수 시민의 호응 저하 및 불편 가중’ 등의 사업으로 발굴과 검토, 심의 과정을 거친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4월부터 전 부서의 시책·제도·행사·일반업무 등 예산·비예산 사업 전수조사를 하고 일몰이 필요한 36건의 사업, 자치법규를 발굴했다. 나주시는 심의회를 통해 총 36건 중 사업 14건 자치법규 12건을 각각 일몰 대상 시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일몰된 주요 사업은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함평군은 24일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에 실시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민방위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돼 15분간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함평읍 기각사거리에서 검정오거리 일부 구간은 차량 이동통제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함평읍 내 17개 민방위대피소 중 함평우체국 지하대피소를 시범 훈련장소로 지정해 이상익 함평군수, 관내 유관 기관장,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대피소 이동 훈련을 진행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 후 훈련이 종료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을지연습이 마무리될 때까지 실전처럼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군이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통과 염원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영동소방서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큰 힘을 보탰다.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연내통과 염원’캠페인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법 처리에 군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 영동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공동 캠페인이다.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바다없는 중부내륙지역에 꿈의 바다가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는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통과를 염원합니다.’문구가 담긴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로 “한국전력공사 영동지사장”을 지목했다. 임병수 서장은“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통해 중부내륙의 지역 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법안이 신속히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영동군민이 하나되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3일(수)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와 함께 경기도 공동주택 제도개선 방향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에서 건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제도개선 방안과 공동주택 지원 예산 증액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 위원장은 “경기도 노후 공동주택은 안전사고와 재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이를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사의 고충”을 공감하면서 “위원회 차원에서 노후승강기 및 공용시설 보수에 필요한 예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장의 요구를 모두 충족하기는 부족하다”라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경기도 공동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에 필요한 지원 및 체계적인 시책 추진을 위한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조례 개정 등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 위원장은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위원회 차원에서 예산확보를 통해 공동주택 성능개선과 공동주택관리사의 처우 개선에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박종근 경기도 공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대덕경찰서에서는 지난 8월 14일 지적장애인(1~3급)들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소액결제 또는 대출을 실행하게 한 후 금원을 편취하는 사기 조직 일당을 전원 검거(8명) 구속(6명)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구속한 이후에도 지적장애인 피해자들이 직접 채무를 변제해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오고 있음을 인지하고, 발달장애인단체와 연계하여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피해회복 등 공동노력을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이에 경찰은 2023년 8월 23일 대덕경찰서에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실질적인 피해회복 지원 및 민사소송 지원에 대해 논의한 결과, 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경제적 지원 가능여부를 확인하고, 서울중앙센터 법무팀 소속 변호사의 자문 요청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은행 등 대출기관에 명의도용으로 인한 대출계약 해지 가능성을 알아보고, 법적으로 추심이 예정된 채권의 채무자 변경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대응하기로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이틀에 걸쳐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이달 31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음악동화 - 오페라의 요정들’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 음악을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재해석했다. 오는 9월 2일 오후 3·5시에 진행되는 ‘해설과 함께하는 댄스콘서트 – 여름동화’ 공연은 여름이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무용이라는 장르를 통해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한다.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하여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