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올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의 올겨울 기상 전망에 따르면 11월과 1월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12월은 평년보다 추우며, 강수량은 11월부터 1월까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에는 2018년 3월 8일 7.5cm 강설 이후 지금까지 대설은 없으나,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발생이 빈번해져 기습폭설·한파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다. 대구시는 기상청과 긴밀히 협조해 기상정보를 상시 파악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이상기후에 대비한다.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 시에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황 근무를 실시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총력 대응한다. 특히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주요 한파 대책으로는 노숙인(612명)에게는 현장 대응반을 구성해 현장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방한용품, 임시주거공간, 야간응급잠자리를 제공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9일 오후 1시 30분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자녀양육시민, 아동복지 관련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아동학대예방의 날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예방주간으로 정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오늘’을 주제로 하는 단체 퍼포먼스, 부모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부모 교육에는 유튜브 채널과 각종 방송 출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최민준 강사를 초청해 ‘긍정양육-화내지 않는 훈육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또한,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긍정양육-행복한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숏폼 동영상 공모전(9.1.~10.6.)을 실시한 결과 우수작 12점을 선정하고 시상한다. 아울러 각 구·군은 아동학대예방주간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5일부터 서대구역 앞에 새롭게 조성된 중앙광장과 2개의 공영주차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시설을 제공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중앙광장은 약 1만 4천㎡ 규모로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녹지 공간과 야외무대,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서대구역 공영주차장은 총 276면 규모로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며, 주차요금은 공단이 운영하는 서대구역 남측 공영주차장과 동일하게 최초 20분 무료, 이후 10분당 200원(1일 최대 1만 원)이 부과된다. 공단은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서대구역 개통 이후 꾸준히 제기된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소와 주말 및 공휴일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대구역 광장 및 공영주차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으로 이용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8일부터 약 1주일간 신천대로 지하차도 보수공사를 실시하며, 공사 기간 동안 일부 차로를 통제한다. 이번 공사는 지하차도의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를 위해 진행되며, 손상된 구간과 누수가 발생한 부위를 보수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공사는 신천대로 신천교지하차도 ~ 동신교지하차도 본선 구간에서 이루어지며, 공사 기간 동안 한 개 차로가 통제된다. 공단 토목건축팀은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야간 시간대(22:00 ~ 05:00)에 공사를 진행하며, 교통안내표지판과 공사안내차량 등 충분한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혼란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사 기간 동안 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행 및 안전운전에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백지은 대구 수성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5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대신 ‘경력보유여성’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저출생율로 인한 위기 속, 올해 대구의 전년 대비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증가한 상황에 대해, ‘대구의 일자리 증가와 출산 보육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5분자유발언을 시작했다. OECD 회원국 중 여성 임금근로자 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반면 남녀 임금 격차는 가장 큰 점에 대해 지적했고, 국가통계포털의 통계 결과 30대부터 40대의 고용률이 남녀 간 약 20%의 큰 격차를 보인다며, 격차의 주된 요인을 여성의 출산ㆍ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이후 재취업의 어려움 때문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서울시 성동구와 수원특례시의 지원 사례를 예시로 들며, 수성여성클럽과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재취업 기회의 제공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백지은 의원은 ‘경력보유여성’으로의 용어 정비는 여성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존중받는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수성구의회 정대현 의원(범어1ㆍ4동, 황금1ㆍ2동)은 지난 15일 열린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상인들로 구성된 자율소방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성구 관내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소방대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발언에서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노후화된 배선으로 인해 화재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며 자율소방대 지원을 통해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9월 달서구 서남신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자율소방대가 초기 진압하여 피해를 최소화한 사례를 언급하며 자율소방대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수성구 자율소방대원의 안전용품 지원 및 체계적인 훈련 제공을 위해 관련 조례를 이번 정례회에서 발의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통해 자율소방대가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상인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수성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정 의원의 발의를 통해 자율소방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황혜진 행정기획위원회 위원장(고산 1·2·3동)은 수성구의회 제268회 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성구 경로당 261곳에 안심벨 설치가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이날 5분자유발언에서 경로당은 전체 노인의 26.5%가 주당 평균 2.9회 이용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수도 2019년 66,737개에서 2023년 68,792개로 최근 5년 동안 3%정도 증가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최근 제주에서 50대 남성이 마을경로당에 불을 지른 방화 범죄사건, 경상북도 봉화에서 음독 살인 미수 사건 등과 같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사건·사고가 난무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로당에서는 비상상황이 발생해도 즉각적인 대처가 어려운 실정임을 지적했다. 또한 황 위원장은 “수성구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수가 77,912명으로 대구시 9개 구·군중 3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비상상황 시 지역 경찰서로 즉각 연결되는 LTE 안심벨 보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특히나, 수성구 관내 261곳의 경로당 중에서도 아파트, 대단지 외에 취약계층이 밀집한 경로당을 우선 보급 대상자로 선정할 것을 제안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달성군농업기술센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9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및 농촌 여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활용 생활과학 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리 쌀의 우수성과 전통 식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한식디저트 전문가 ‘라플뢰르’ 민보라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다. 충분한 이론교육 후에는 교육생들이 가정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한식 전통 디저트(사과단자) 만들기’ 실습교육도 실시된다. 실습교육에서 만들어 볼 사과단자는 찹쌀로 만들어 속에 소를 넣고 꿀을 넣어 만드는 떡으로, 간단한 재료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매력적인 전통 디저트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방법을 습득해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교육은 18일 유가읍부터 시작되어 논공, 현풍, 가창 등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군은 이번 교육이 농촌 여성 역량 강화와 역할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늘봄학교에서 근무할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4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대구 늘봄학교는 모든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에서 초 1학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부터 초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번에 채용하는 늘봄교무행정실무사는 2025년 1월 1일부터 늘봄학교에 배치되어 행정, 회계, 운영·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11월 15일 오후 6시부터 11월 20일 오후 6시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4일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근무조건 및 보수, 세부 채용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누리집을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6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관내 8개교가 활동하는‘한어울예술단’의 제10회 발표회 창작뮤지컬 '뾰족한 나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어울예술단’은 남구 소재 8개 초·중학교가 연합한 예술문화동아리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관내 초·중학교와 교육지원청, 남구청(남구청소년창작센터)이 공동 운영하며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기와 노래로 무대 경험을 쌓으며 자신감과 자기표현력을 키우고, 다양한 예술문화 체험으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주제로 학생들의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걱정을 함께 풀어내며, 가족 간 소통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고, 무대 경험을 통해 자기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