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전 11시 남구 돋질로 79에 위치한 울산응급의료지원단 사무실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의 전문성과 협력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울산시와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119구급대 등 응급의료 관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지원단 소개, 협약서 교환식, 기념촬영, 리본 자르기(커팅)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3S 원콜 OK 응급의료시스템 구축”을 비전으로 지역응급의료 정책 개발 및 실무 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진료현황 조사, 울산형 이송‧수용지침 현장 적용 및 평가 등 과학적인 응급의료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응급의료 관리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응급정책을 발굴해 나간다. 울산응급의료지원단은 지난해 5월 울산광역시 응급의료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통해 설치근거를 마련됐다. 이후 올해 6월 운영기관 공개모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19일 오후 매곡일반산업단지와 중산일반산업단지에서 입주기업체 임원진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주재하고, 구경모 매곡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세일 대표이사), 변권섭 중산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대영테크 대표이사), 입주기업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일반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입주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며, 매곡일반산업단지 간담회는 오후 2시 30분, 중산일반산업단지 간담회는 오후 3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관계기관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맞춤형 행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이 급변하는 산업여건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여러 건의사항도 검토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향후 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조고도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추진한 ‘2024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의 결과, 인명피해 ‘0’, 재산피해 약 400만 원으로 역대 최소 피해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6년 태풍 ‘차바’ 이후 울산에서는 8년째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 재산피해도 전년도 3억 1,000만 원 대비 약 97% 감소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울산의 강수량은 422.9mm로 평년(623.7mm)보다 적었으나, 9월 강수량은 237mm로 평년(170.3mm)을 초과했다. 특히 8월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3번 있었고 이 중 2번은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내려 단시간 내 강한 강수로 지역 내 강수량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비록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은 없었지만, 간접적인 극한 강우 발생 빈도는 증가하는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피해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책의 성과가 주목된다. 울산시는 연초부터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대책기간 동안 24시간 상황관리와 함께 구·군, 유관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1월 18일 오후 4시 동구 일산진11길 209 일원에서 아픈아이돌봄센터 '토닥토닥‘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시 구의원 및 지역 관계자, 돌봄 종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정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개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에서 처음 운영되는 동구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은 아이가 갑자기 아플 때, 보호자의 병원 동행이 어려운 경우나 병원 진료 후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지자체가 직접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픈 아이 돌봄 센터는 지난해 동구가 개최한 육아 토크 콘서트에서 한 참가자가 맞벌이가정의 양육을 돕는 건의 사항으로 제안한 것이다. 동구는 이 의견을 바탕으로 틈새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침대 등 돌봄공간과 학습 및 놀이공간, 사무실 등을 갖추고 아픈 아이 돌봄 센터 ’토닥토닥‘을 개소했다. 이용 가능 대상은 6세~ 초등학생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8일 오후 제252회 울산광역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4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예산안 예비심사의 건과 2024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의 건은 원안가결하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수정가결했다.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당초예산안 규모는 2024년 당초예산 대비 5.9%인 7억 2,281만원이 증가한 130억 5,353만원이다. 그리고, 2024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4.7%인 5억 8,925만원이 감소한 120억 7,534만원이다. 수정가결된 의회사무처 소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지난 11월 4일 실시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회의 불출석 시 청가서·결석 신고서 징구 철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아동학대 조사 업무가 민간에서 구청으로 이관되면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대 근절 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 학대피해아동쉼터․요보호아동 그룹홈 운영 행복i쉼터는 학대피해아동 쉼터로 가정과 분리가 필요한 피해 아동이 생활할 수 있는 일시보호시설이다. 행복i쉼터는 2022년 5월에 착공해 2023년 4월 준공해 현재 운영중에 있으며, 아동방과 거실, 주방, 욕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는 여아 전용 시설로 7명을 보호할 수 있고, 3개월에서 9개월까지 보호가 가능하다. 또한, 요보호아동 그룹홈은 현재 4개소가 운영중에 있으며, 소규모의 가정집 형태로 숙식과 일상생활을 지원해 주는 시설로 6명~7명 정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 위기아동 선제적 조사 및 학대피해아동 맞춤형지원 실시 남구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기별로 위기아동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발굴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조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사과정에서 학대 정황이 발견되면 신고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신복도서관은 지난 13일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강당에서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김종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이슬아 작가와 6월 윤홍균 작가, 10월 정호승 시인 그리고, 11월 김호연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과‘부모의 어휘력’등 인문학과 자녀 교육을 주제로 20여 년간 100여 권의 책을 집필한 김종원 작가를 초청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따뜻함을 전하는 말하기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농축된 지혜를 주민들에게 전해 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평소 자녀에게 마음과는 다르게 쌀쌀맞게 말할 때가 있었는데 바로 바뀌기는 쉽지 않을지라도 다정하게 말하도록 차근차근 노력하고자 한다.”며,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준 도서관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 물품 전달 사업‘의 물품 전달 행사를 11월 18일 오후 장수 어르신 자택에서 실시했다. 이날 오후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은 올해 100세(1924년생) 생신을 맞이한 대송동 김 모 어르신의 자택을 직접 찾아가 장수 축하 덕담과 함께 장수 축하물품인 공기청정기를 전달했다. 지난해 연말 동구의회 박은심 부의장이 발의해 ’울산광역시 동구 장수 축하 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가 만들어 짐에 따라, 동구는 100세 이상 어르신의 장수를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 공기청정기, 욕창 예방 방석, 이불 세트, 목욕 의자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과 동구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한 국내산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을 장수 축하 물품으로 구성하고,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구는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에는 100세 이상인 지역 어르신 15명에게 전달하며, 내년부터는 그해에 100세를 맞이한 분들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1월 18일 오후 2시 HD현대미포조선기술교육원에서 HD현대미포조선 소속 외국인 노동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동구 생활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초생활 질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안전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청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건강관리과 등 관련 부서의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참석하여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 불법 주정차 단속, 금연 구역 내 준수 사항 등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언어 장벽을 줄이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역사를 배치했으며, 안전총괄과의 ‘외국인 근로자 생활 안전 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외국인 주민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와 울산 북구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 협력을 위해 11월 18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교차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울산 동구청 3개 부서 직원 20명이 울산 북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으며, 이에 울산 북구청 직원 20명도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했다. 울산 북구의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으로는 정자 돌미역, 감자 빵, 딸기 농장 체험권이며, 울산 동구의 대표 답례품으로는 방어진 용가자미, 대왕암 빵, 대왕암 카라반 무추첨 할인권 등이 있다. 동구와 북구 직원들의 상호 교차 기부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교류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서로 응원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통해 앞으로 타 지자체와 지속 교류하며 긴밀하게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 이음 홈페이지를 통해 용가자미, 무추첨 카라반 이용 할인권, 참기름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