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가 생계급여 인상과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올해 1월부터 기준중위소득 인상 및 생계급여 제도 개선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기준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42% 인상되며 이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액은 1인 가구 기준 76만 5000원, 4인 가구 기준 195만 1000원으로 각각 5만 2000원과 11만 7000원이 증가했다.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부양의무자 선정 제외 기준은 기존 연소득 1억원 또는 일반재산 9억원 초과에서 연소득 1억 3000만원 또는 일반재산 12억원 초과로 변경됐다. 또한, 노인 근로소득 공제 적용 연령은 75세에서 65세로 낮아져 더 많은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차량 기준 역시 배기량 2000cc 미만, 차량가액 500만원 미만으로 완화돼 수급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계급여 인상 및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복지 혜택을 누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정읍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실무 체험을 위해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산림조합이 힘을 모았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청소년수련관과 정읍산림조합은 지난 17일 정읍산림조합 소희의실에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과 실무 경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읍산림조합은 청소년 교육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지원하며 약 40명의 청소년이 현장 학습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 협력의 중심에는 ‘지역산업 체험하고 꿈 잡고!(JOBGO!)’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에게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영락 관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무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봉관 조합장은 “정읍의 풍부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청소년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은 세계습지의날을 맞아 14일과 18일 양일간 운곡람사르습지와 관내 저수지 일원에서 ‘철새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월 2일 세계습지의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겨울 추위와 폭설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철새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습지 보전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참가 신청을 통해 모집된 지역주민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 모여 행사에 대한 안내를 받고 조를 나누어 출발했다. 지역 생태관광 활동가인 에코매니저들의 안내에 따라 운곡람사르습지, 청계저수지, 예전저수지 등 습지와 인근 야산 등에 준비해 온 콩을 뿌려주며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전후로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해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소독을 실시하고 일회용 장화를 착용하는 등 방역과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태계 보전에 기여했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철새들에게는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설 명절을 대비해 소비자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수, 선물용 등 성수식품을 생산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설 성수식품으로 떡류, 두부류, 식용 유지류 등 생산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소비자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도를 할 예정이다. 수산물 등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를 진행하여 부적합 사항이 있는 경우 군민에게 유통되지 않도록 신속히 회수 조치를 진행할 것이다. 고미숙 고창군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설 명절 음식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식품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독은 24일까지로 전통시장 6개소, 버스 터미널 5개소, 이용 인원이 많은 관광지 공중화장실 3개소 등 14개소에서 실시한다. 전통시장 등 방역 취약지역은 연무 소독을 실시하고, 터미널과 공중화장실 등은 살균소독제를 이용한 표면 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철저하고 꼼꼼한 방역을 실시해 군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군민들께서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 할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동계(1월부터 2월)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전지훈련단을 유치하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6일 하남제일 리틀야구단을 시작으로 초등·고등야구부 4개팀, 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 초등·고등부 태권도 29개팀 500여명이 전지훈련 중이다. 19일 첫 전지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하남제일 리틀야구단의 지도자는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에 전념해 동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 12일부터는 경희대학교, 수원시청, 인천 동구청 등 10개팀 고등부 태권도 선수단 130여명이 고창을 찾아 25일까지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특히, 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58㎏급 태권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준 선수가 참석하고 있어 초등부 선수단에게 동기부여와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고창군은 전지훈련 기간동안 선수들에게 물, 음료, 간식 지원 등 선수들이 고창에서 머물며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방문한 선수들이 우수한 체육시설에서 부상없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이 지난해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중앙기관 15건, 도 16건 등 50여건의 기관표창과 함께 7억여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최고의 행정역량을 뽐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주요평가로 지정·관리했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가 ‘도내 유일’ 1등급을 달성하는 등 행정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고창군 기획예산실은 지난 2023년부터 정부 주요평가 항목 10개를 지정 관리해 오고 있다. 체계적이고 중점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군 최초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 최우수군 선정 등 대외적으로 행정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턴 각 부서를 대표하는 15개의 평가를 추가해 관리 대상을 총 25개로 확대했다. 각 평가목표를 도전적으로 상향 설정하고 부군수 주재의 전략회의 수시 개최, 추진사항 점검 및 각종 대응방안 모색 등 우수 성과 달성을 위해 행정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재난관리 최고등급 및 재활용 등 자원순환 추진실적 최우수, 농기계 임대사업과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최우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 중심을 가로지르는 중앙로와 성산2길이 안전하고 걷고 싶은 길로 대변신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대상지로 고창읍 중앙로와 성산2길이 최종 선정됐다. 고창읍 중앙로는 공용버스터미널부터 고창군청까지를 잇는 길이다.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불법주정차들로 인해 사고위험이 높았다. 성산2길은 터미널부터 고창고등학교 앞까지의 2차선 일반도로로 인도가 따로 없어 보행자들의 불편이 컸다. 군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들여 안전하고 걷고싶은 길로 바꿔낼 계획이다. 인도설치, 차량속도 저감시설, 보행약자를 위한 시설, 범죄예방시설, 전선 지중화, 교통체계 개선, 쉼터조성 등이 이뤄진다. 특히 ‘고창터미널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한전 지중화사업’등과 연계해 세계유산도시 품격에 걸맞는 깔끔한 도시 가로환경이 기대되고 있다. 군은 전문가 자문과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 건설과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및 농로포장사업 등의 조기 착수와 이월 사업 방지를 위해 신속집행을 목표로 하는‘합동설계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단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시설직 공무원 19명이 참여해 업무 효율화를 도모한다. 대상사업은 지역활성화사업, 주민숙원사업, 농로포장공사, 배수개선사업 등 총 310건으로, 사업규모는 159억원에 달한다. 이를 자체 설계로 추진함으로써 약 5억 원 이상의 실시설계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추진 사항은 사업계획 검토 및 조사, 측량, 설계도서 작성 등을 포함하며, 특히 현장 조사 단계에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공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신규 직원들도 설계단에 참여시켜 실무 경험과 기술 연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합동설계단은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신규 공직자들에게는 실무 경험과 기술 연찬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첨단농업종자사업소에서 양액재배로 생산한 고품질 무병 미니씨감자 3품종(추백, 수미, 조풍)에 대한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이며, 분양을 희망하는 감자재배 농가는 각 읍면동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종서 비용 절감과 종자퇴화 방지를 위해 매년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생장점을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분양받아 계대배양으로 증식한 후, 온실에서 분무수경 방식으로 고품질의 기본종 씨감자를 생산한다. 이렇게 생산된 미니씨감자는 연 2회 분양되며 김제시 감자재배 농가들은 우수한 씨감자를 확보하고 종자 갱신을 통해 안정적인 수확과 품질 좋은 감자를 생산하고 있다. 감자는 병원균과 해충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해 종서를 갱신하지 않고 계속해서 재배할 경우 30% 이상의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일어나는 종자퇴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들은 순도 높은 우량씨감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니씨감자를 분양받은 후 수량이 많고 품질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