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흥군은 17일 도화면 발포위판장에서 안전 조업과 생김 풍작 기원을 위한 2025년산 생김 위판장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고흥 김은 392어가(10,380ha)에 총 103,800책이 시설됐으며, 생김 가격은 지난 16일 기준으로 1포대(120kg) 당 최고 381,900원, 최저 200,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생김은 김 채묘 초기에 전년도 보다 높은 수온으로 분망과 채취가 늦어져 위판량은 다소 감소했으나, 위판 단가가 크게 올라 김 생산 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군은 깨끗하고 품질 좋은 김 생산을 위해 인증 부표를 공급하고 있으며, 김 양식 어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처리제 공급, 김 채취기 지원 등 6개 사업에 108억 원을 투입해 김 양식어가 소득 증대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김 생산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조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군에서는 이상기후로 감소 된 생산량 보전을 위해 친환경 김 육상양식을 위한 사계절 육상 김 생산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는 12월 17일 남원백제약국이 약국 내에 비치한 저금통 모금액 4백여만 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백제약국은 매년 저금통을 비치해 시민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4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모였다. 이번 기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약국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유은상 대표는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국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허인선 주민복지과장은 “백제약국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은 따뜻한 마음이 남원시의 취약계층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기부해 주신 정성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협의체 간담회’에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전국 보건소 사업 참여기관 17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사업 수행을 격려하고 주요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517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앱(APP)과 스마트 기기 5종(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스피커)을 활용해 전문인력이 6개월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남원시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어렵지 않고 흥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부안군은 17일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부안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건강협의체는 부안군 보건소장을 포함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맡게 된다. 이날, 협력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안고창지사,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군자원봉사센터,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부안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5명의 위촉 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올해 개소한 부안군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사업 추진 현황과 2025년도에 진행될 라인댄스, 요가교실 등 5개 신규프로그램을 포함한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자원 간 건강 관련 정보 공유와 연계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 개발과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또한, 부안군 특성에 맞는 건강 프로그램을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중학교 1학년 이하은, 초등학교 6학년과 3학년인 이하율, 이하랑 학생은, 17일 학교에 가지 않았다. 대신 오전 9시경 아빠, 엄마와 함께 영암군청을 찾아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공직자들을 만났다. 다섯 가족 모두의 왼쪽 가슴에는 빨강 ‘사랑의 열매’가 달려 있었고, 아빠인 이송만 씨는 붉은색 스웨터를 입어 이날의 행사를 더 도드라지게 했다. 이 씨는 “여유가 생기면 기부하고 싶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 이러다 평생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회가 온 김에 가족과 함께 나섰다”라고 말했다. 박혜림·이송만 부부 가족에게 온 ‘기회’는, ‘제22회 전국 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 수상과 상금 350만원 수여다. 영암 서호면에서 자녀들의 이름을 딴 하랑농장과 은율농장에서 소를 키우는 부부는, 이달 3일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에게 시상하는 평가에서 최고 상을 받았다. 수상의 기쁨을 나누던 부부는, 세 자녀와 함께 가족회의를 열어 상금을 좋은 일에 쓰자고 제안했다. 여기에 흔쾌히 동의한 아이들은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전라남도가 주최하는‘2024년 공간정보 연구과제 경진대회’에서 공간정보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군 공유재산 데이터와 디지털트윈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공유재산의 체계적 관리와 정보 제공 방안을 담은‘영광군 공유재산 시계열 관리체계 연구과제’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우리군 특성을 고려한 미래사회 공간정보 활용과 창의적 업무수행 방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하여 군민 편의와 군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공간정보의 활용가치를 제고하고 미래사회의 기초가 되는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매년 공간정보 및 도로명 연구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22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읍 교촌여자경로당 회원 일동이 17일 영광군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이 모이는 영광곳간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면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옥자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군민을 생각하는 온정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우리 모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가 주최한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참석해 농업 관련 정보와 귀농·귀촌 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서로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는 2010년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귀농·귀촌인의 화합과 성공적인 정착을 목표로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정보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승욱 나주시귀농귀촌인협회 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나누고 신뢰와 결속을 더욱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서로 협력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나주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비 의존도가 높아져 재정자주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교부세마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안양시 가계부에 빨간불이 켜졌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지방교부세는 국세 총액의 19.24%를 재원으로 하여 지방자치단체에 교부되는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으로서 안양시 세입의 7~10%를 차지하고 있다.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재원이기 때문에 지자체 형편과 시민 수요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하는데 주로 사용된다. 김 의원은 “정부가 글로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잘못된 조세정책을 펼치면서 세입을 잘못 추계했고, 결과적으로 지난해 약 54조 원에 이어 올해도 약 30조 원의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라며 “결과적으로 안양시는 지난해 약 177억 원, 올해도 약 77억 원의 지방교부세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내시 기준, 안양시는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에서 보통교부세 총액이 16위, 경기도 일반조정교부금은 총액은 13위에 머물고 있어 외부 재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공유하천 임진강 생태관광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오준환 회장을 비롯한 서광범 의원, 윤종영 의원, 김옥순 의원, 윤태길 의원, 윤재영 의원, 김창식 의원, 이채명 의원, 한원찬 의원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책임연구원인 대진대학교 장석환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임진강은 남북간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아 홍수 및 가뭄문제, 환경문제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남북 공동관리위원회 설립을 통해 임진강에 물 문제, 환경 문제에 대해 상호간 협력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경기도와 경기북부 각 시·군이 보유한 통일기금 및 남북협력기금의 활용용도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생태관광코스 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난기금을 사회재난에 활용한 사례와 같이 통일기금을 접경지 개발과 미래 통일 대비를 위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