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고창군에 각계각층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7일 고창 등나무숨 카페 정종만 대표는 “영업일마다 바리스타들이 만원씩 모아 작은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드리고 싶었다”며 246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일자리창출의 일환으로 2019년 11월부터 고창군청 내 카페운영을 통해 장애인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서울시니어스고창타워 온샘2마을 김덕자 이장도 “주민들의 이웃사랑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금품들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17일 비금면 도고리 일대 약 150명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비스는 신안군복지재단 재능기부봉사팀과 비금면사무소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고리 주민들에게 즉석 자장면, 이미용 서비스, 쌀 및 상비약 등을 제공했으며, 신안군공립요양병원 의료봉사와 낭만여행사진관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비금면 도고리 문영배 노인회장은 “섬 지역 여건상 주민들이 평소 이용하기 힘든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되길 희망한다.”라고 감사함을 표했다. 강정희 이사장은 “재단은 도서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마련과 제공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하는 재단을 기대하고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안군복지재단은 올해 신안군 전역을 순회하며 다양한 민간 기관과 협력하여 총 30회 이상의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비상시국 대응 사회적경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적경제기업 보호와 지원을 위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탄핵 정국과 정부 예산 축소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히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제통상진흥원, 전북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양선배 전북 마을기업협회 사무처장은 “마을기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예산삭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이라며 “특히 영세한 마을 단위의 기업 운영을 위한 행정인력인 사무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 마련을 건의했다. 또한, 협동조합 JB 스토어 유은미 대표는 “불안정한 시국에서는 신규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지만, 기존 기업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한 실질적 지원이 더 절실하다”고 어려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농식품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DX(Digital Transformation) 그룹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 등 10개 농생명 혁신기관 및 대학과 두산로보틱스, 블루비즈, 매일식품 등 9개 푸드테크 기업,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전북자치도는 농식품기업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으며, 한국식품관리인증원에서는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발전 방안, 한국표준협회 전북본부에서는 푸드테크 관련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전북자치도는 2025년부터 기존 농식품기업 6개 보조사업을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등 3개사업은 스마트 제조 공정 기계·설비를 지원하며, ▲소규모 식품소재 및 반가공 산업 지원사업 ▲농생명분야 대표기업 육성 지원사업 ▲식품기업 창업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북혁신도시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민연금공단 등 6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도내 대학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후 9번째로 열린 이번 실무협의회는 전북지역 인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25년도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일정 및 주요 프로그램 ▲기관별 ’24년도 지역인재 채용실적 및 ‘25년도 계획 ▲지역인재 취업을 위한 기관별 협력사항 등이 다뤄졌다. 또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 간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이전공공기관에서는 ▲대학생 직무․현장실습 교육(오픈캠퍼스) 운영 ▲체험형 인턴 채용 확대▲지역인재 대상 전형단계별 가점제도 적용 방안에 대해 공유했다. 지역대학에서는 ▲대학생 지역인재 육성사업 공유 ▲이전공공기관 방문 및 현직자 멘토링 기회 제공에 협조를 요청했다. ‘지역인재채용’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신규 채용 시 해당 광역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는 지난 16일 연구활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일정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 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서구 문화유산 현황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서구의원과 자문위원은 “우수지역 비교시찰과 문화유산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서구의 문화유산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다. 서구 문화유산 정책연구회가 이번 성과보고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서구를 관광벨트로 구축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야 된다”고 언급했다. 주요성과 및 총평에서는 서구만의 지역문화 스토리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국가문화유산 컨텐츠 개발 필요, 문화유산 정책 보완 및 행정역량 강화, 서구 문화유산의 관리인력 및 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제안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를 맡은 심우창 의원은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은 단순히 과거의 유물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화유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겨울나기에 한창인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옷을 입히는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활동을 전개했다. 7년째를 맞은 올해 ‘나무야 안아줄게! 트리허그’ 봉사에는 △느루걸음가족봉사단 △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봉사단 △전주&전북 알뜰맘 트리허그 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 봉사단 △원봉공회 전북지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전주시봉사단체 디딤돌 등 7개 단체 80여 명이 ‘한땀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디자인 구상에서 제작까지 직접 참여해 한땀 한땀 나무 옷을 만들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그간 정성스레 떠온 나무옷을 한옥마을 태조로의 가로수에 입혔다. 봉사자들은 지난 10일에는 전주역 앞 첫마중길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입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첫마중길과 태조로의 나무옷은 내년 2월까지 유지되며, 눈길을 끄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채로 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색다른 느낌을 선사하게 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 옷을 한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17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주시에 방한키트 150상자(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후원한 방한키트는 귀마개와 방한 조끼, 담요, 장갑 등으로 구성됐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재활용품(폐지) 수집인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추운 날씨에도 폐지를 주워 생활하시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매년 우리 주변의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준 전북은행에 감사드린다”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주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지난 16일 양주시 양돈농가에서 경기도 내 올해 세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가운데 오후석 행정2부지사가 17일 발생 농가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 2019년 9월 파주에서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49건(※경기도 20건) 발생했다. 이번 양주시 발생 건은 ’24년 11월 3일 강원도 홍천 발생 후 45일, 김포시 발생(8.30일) 후 108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차단방역을 위해 발생 농가의 돼지는 긴급처분 중이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 확인됨에 따라 반경 10km 방역대 양돈농가 45호 7만1,088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임상예찰과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시설 및 양돈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주요 통제초소 설치 및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 차량 160대를 총동원해 취약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했다. 또한 거점 소독시설(35개소), 통제초소 운영 및 도내 양돈농장에 전담관 239명을 동원한 방역지도 등 차단방역에 총력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경기도가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대상지로 양평군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일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공모에 참여한 4개 후보지에 대한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현장실사 평가를 거쳐 이루어졌다. 양평군은 대한민국 제1호 지방정원인 ‘세미원’을 포함해 마을정원, 민간정원 등 총 59개소의 정원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해 44개소의 정원 활동을 지원하는 등 정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온 결과, 다른 지역에 비해 도시화가 덜 진행된 군 지역이라는 약점이 있음에도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두물머리는 약 21만㎡ 규모로 연간 1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최대의 관광지 중 한 곳이다. 두물머리 나들목(IC)과 양수역이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세미원 내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박람회 개최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시흥 옥구공원에서 처음으로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매년 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