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26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을 위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옥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제승 부군수를 중심으로 총 8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23명의 청소년에게 21,330천 원을 지원했으며 적극발굴로 집행율이 높아 충청북도 타 시군에 비해 많은 기금을 확보했다. 올해도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학교, 학교밖지원센터에 협조 요청을 하여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위기청소년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상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 학업 중단, 가정 해체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심의’를 안건으로 적격여부와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12명을 선정했다. 청소년 특별지원은 올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추가 실시할 것이며 대상자를 모집해 많은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는 “보호체계 미비로 인해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적절한 지원을 통해 꿈과 미래를 키워갈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23일 안산시 대부도에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민·관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협의회는 시화호 수면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와 관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다. 경기도는 주민과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과 참여를 바탕으로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지역주민 대표,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관계 행정기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정례적인 회의 운영과 실질적인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시화호 수상태양광 관련 주요 경과를 공유하고, 협의회 운영 규정에 대한 논의를 통해 향후 운영의 기본 방향을 정립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회 출범에 앞서 시화호 수상태양광 논의가 지역사회와의 신뢰 속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주민설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나라 대표 도심하천인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청계천에 서식하는 담수어류에 대한 조사 결과, 2급수 이상의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 여울에서만 서식하는 ‘쉬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청계천이 시작되는 청계광장과 모전교 인근부터 중랑천과 만나는 합수부까지 총 6개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지난 20년간 어류상 변화를 객관적으로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20년 전 연구지점과 동일한 장소를 선정했다. 청계천 담수어류에 대한 조사는 복원 전인 2003년부터 복원 후 5년 간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나, 2019년 이후에는 정밀 점검(모니터링)이 진행된 바 없다. 이에 국립중앙과학관은 청계천 복원 20주년을 맞이하여, 청계천에 서식하는 담수어류 현황 및 변화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2월 청계천 관리기관인 서울시설공단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지난 4월 29∼30일까지 진행된 1차 공동학술 조사를 통해 총 4목 7과 20종, 1품종(이스라엘잉어) 1,238개체를 확인했다. 분류체계에 따라 살펴보면, 잉어목 어류가 13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무주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 현지외 보존원 조성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구상나무 묘목 생존율이 96%라는 성과를 거두며, 초기활착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상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고산지대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생지 쇠퇴가 가속화되면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의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과 과학적인 연구가 요구되어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22년 무주군 일대에 1,591그루 규모의 현지외 보존원을 조성했으며, 모든 구상나무 묘목의 DNA를 분석하여 유전적으로 가까운 개체를 멀리 배치하는 ‘DNA 최적 배치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유전다양성을 극대화하고, 향후 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은 건강한 구상나무 종자를 생산이 가능한 복원재료 공급기지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3년에 걸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결과, 현지외 보존지의 구상나무는 초기 활착에 성공해 생존율 96%를 기록했으며, 특히 3년차에는 1년차에 비해 생장량이 10배 증가하는 등 성공적인 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화재취약대상의 화재 경각심 고취를 위하여‘안전메시지 전송의 날’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전송대상은 전통시장, 요양원·요양병원, 화재예방강화지구 등 취약대상을 포함하며 주기적인 안전관리에 대한 인지를 통하여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화재 안전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로는 ▲각 대상처에 맞는 화재예방수칙 안내 및 권고 ▲ 소방시설(소화기 등) 사용방법 안내 ▲ 119 신고 요령 등이 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라며 “주기적인 안전메시지 전송을 통하여 화재취약대상 관계인들이 화재 안전에 대해 자주 상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주군이 토양처리 살충제 사용기준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터부포스와 포레이트 등 일부 토양처리 살충제는 잔류기간이 길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부적합 농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농약의 안전사용기준 준수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판매 부적합이 되어 출하 지연은 물론, 폐기될 수 있으며, 이로인해 공익직불금 감액이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뒤따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정해진 사용량 토양에 균일 살포 ▲사용 시기와 1회 횟수 준수 ▲등록된 작물 사용과 동일 성분의 농약 반복 사용 금지 ▲잔류 기준 초과의 원인이 되는 불균일한 살포 주의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완주군은 출하 전 농산물에 대해 생산단계부터 농약 검사를 강화해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토양처리 살충제 등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디지털의료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의료제품법' 제45조에 따라 지정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의 운영방향과 지원 내용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5월 26일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센터 리젠시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는 올해 1월 시행된 '디지털의료제품법'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규제체계에 대해 업계 대상으로 현장 밀착 지원을 하기 위해 지정되는 기관으로, 올해 2개 분야, 2개 기관이 지정되어 3년간 운영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의료제품 각 센터의 ▲규제지원 범위 ▲업무계획 등 향후 3년간 운영방안 ▲규제지원 일정 ▲규제지원 내용과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이고 유연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체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디지털의료제품 산업 발전을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행정안전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국내 마약류 문제에 대한 과학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자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신종마약류 확산 실태를 분석해 ‘마약류 감정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내 유행 마약류는 메트암페타민과 대마 위주였으나, 2019년도 이후 신종 마약류의 유행이 포착됐다. 국과수는 마약류 유행 변화 실태 파악을 위해, 2022년도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마약류 감정백서 발간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간된 ‘마약류 감정백서 2024’는 백서 발간 이래 3년간 누적된 마약감정 통계자료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신종 마약류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행정안전부의 정책현안 데이터 분석 사업을 통해 통계의 정확성, 명료성, 시각화 수준도 대폭 개선했다. 백서를 통해 살펴본 국내 마약류 주요 통계는 먼저, 2019년 버닝썬 사태와 2022년부터 이어진 마약류 사범 집중 단속으로 인해 연간 국과수에 접수된 마약류 감정 건수는 2018년 약 4만 3천 건에서 2024년 약 12만 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또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주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희망저축계좌Ⅰ’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기초생활수급자 중 근로활동 중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가 자활·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40% 이하인 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로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이다. 신청 기간은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매월 근로활동을 통해 일정 금액(월 10만 원 이상 최대 50만 원까지)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30만 원이 매칭되어 적립된다. 3년 만기 후 6월 유예기간 내 생계·의료 탈수급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적립금과 매칭액 전액이 지급되며, 중도 해지 시에는 본인 적립금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근로소득 있는 저소득층이 안정적인 경제적 기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귀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과 탄소 흡수, 양질의 목재 생산, 각종 동식물의 서식처 제공, 경관림 조성을 통한 심미적 안정감 제공 등 다양한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조림사업 규모는 88ha로, 큰나무조림(40ha), 밀원수조림(45ha), 경제림 조성(3ha)으로 구분하여 추진되며, 총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하여 현지 여건에 적합한 수종인 편백, 황칠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3월에 색달동 산4번지 내 밀원수종인 황칠나무를 식재하여 양봉산업 활성화 및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밀원수림을 조성했으며, 또한, 성산읍 신풍리 유휴 토지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큰나무 조림사업으로 편백 1ha를 식재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 동안 하원동 산2-1번지 등 30ha에 대하여 큰나무조림, 남원읍 수망리 산158-1번지 등 28ha에 대하여 밀원수 조림을 추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편백 등 경제수림 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