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체리, 블루베리 등 지역특화품목 10개 과정을 선정해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 · 면사무소에서 1,6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도와 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식량작물(친환경 벼, 콩), 채소(멜론, 딸기), 과수(체리, 블루베리, 사과, 감, 배), 축산(양봉사양관리)등 4개분야 10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친환경 벼 재배기술을 비롯해 차별화된 지역특화품목 교육과 공익직불제,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계 안전사용 등 주요 농업정책 및 최근 농업 문제점 등을 연계한 교육으로 새해 영농계획 수립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영농계획 수립 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교육수요를 면밀히 파악하여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과 폭넓은 지원을 통해 우리군 농업소득 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교육생을 격려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곡성군은 설 명절을 앞둔 23일 조상래 곡성군수가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을 보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물가 상승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날 직접 지역 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 특산물,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의 품질 좋은 상품의 공급과 합리적인 가격 설정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장보기 행사에는 곡성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시장의 활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옥과 전통시장, 25일 석곡 전통시장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공동체의 중심”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조상래 곡성군수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조 군수는 배포자료를 통해 “지난 100일은 소기의 성과를 올림과 동시에 보다 더 가까이 군민을 살피고, 보다 더 멀리 미래를 바라보는 시간이었다”며 지난 100일간의 5대 성과로 △2025년 농림업 예산 역대 최대 확보, △군민과의 소통 강화, △태안사 적인선사탑 국보승격 예고, △고향사랑 기부금 역대 최대 모금액 달성, △섬진강기차마을 특구지역특화발전 우수 특구 선정 등을 꼽았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곡성군은 민선 8기 5대 군정 방침 중 하나인 ‘농민이 살맛나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2025년 농림업 예산을 최근 5년 내 역대 최대액으로(980억 원, 예산 비중 21.26%) 확보했다. 곡성군의 주 산업인 농림업의 유지 발전을 위한 여건을 강화한 것이다.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성과도 눈에 띈다. 특히 조 군수의 공약 중 하나인 ‘바로폰 제도’를 출범 2개월여 만인 지난 12월 말 시행하여 신속한 공약 이행과 함께 군민 민원을 신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1월 23일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개최된 우원식 국회의장과 시도의회 의장 간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는 국회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의 소통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지방의회 자율권 확대와 자치분권 실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태균 의장 등 9개 시도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지방의회법 제정,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충 등 지방의회의 현안을 시도의회 의장들이 국회의장에게 건의했다. 아울러, 김태균 의장은 국회의장에게 환경오염시설 통합관리권한의 지방이양을 건의했다. 2017년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자체가 해왔던 대기 및 폐수관리 등에 대한 인허가와 지도 단속 등의 사무가 환경부로 이관됐다. 이에,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없어 대규모 대기·수질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환경 사고가 발생해도 지자체는 환경부의 허락 없이 제대로 된 실태조사도 하지 못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국회의장에게 지방의회의 현안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국회의장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영광군의회가 주민조례청구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이 연서(서명)하여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제정・개정・폐지를 직접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기존에는 주민이 단체장을 경유해 의회로 제출해야 했으나, 2022년 1월 13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및 「영광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개정・시행되면서 의회에 직접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가 간소화됐다. 이에 개정된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의회 및 군청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홍보, 전광판 및 권역별 읍·면 현수막 게시, 의회소식지 게재, 포스터 배부 등의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제도와 청구 절차를 알릴 예정이다. 김강헌 의장은 “주민조례청구제도는 주민들이 지역의 주인으로서 직접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다.”라며, “영광군의회는 다양한 홍보활동과 지원으로 보다 많은 주민 참여를 도모해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노동자 조식지원 사업 추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문갑태, 고용진, 이미경 여수시의원과 주종섭 전라남도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여수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노동자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 조식 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주요 발표자들은 노동자들의 아침 식사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발제로 나선 문길주 센터장(전남노동권익센터)은 ‘노동자 조식 지원 설치 고민과 원칙’에 대해 발표하며, 전남노동권익센터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3%의 노동자가 아침을 굶고 출근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조식식당 운영의 6대 원칙으로 접근성과 대중성, 편리한 교통 접근성, 부담 없는 가격, 다양한 메뉴 구성, 지역 농산물 활용 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이진성 센터장(광주광산자활센터)은 ‘광주광역시 산단 근로자 조식 지원 사업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저렴하고 영양가 있는 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화순군 긴급자원봉사지원단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체험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과 사회재난을 대비, 재난 대응 역량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으로 광주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화순군긴급자원봉사지원단 30명이 참여하여 △심폐소생술과 기도폐쇄처치술을 배우는 ‘응급 안전’ △화재 시 소화기,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는 ‘화재 안전’ △붕괴 대피, 지진VR 체험의 ‘지진 안전’ 3가지 과정을 이수했으며, 재난 상황 발생을 대비한 재난안전 자원봉사 키트 만들기 봉사활동도 펼쳤다. 함께한 봉사자는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닥치게 되면 당황하는데, 체험을 통한 교육을 받아보니 유사 상황 시 자신과 주변을 위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자신감을 전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난 상황 일선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시는 긴급자원봉사지원단 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3일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2025년 화순군『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3월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화순군이 지역 부영 아파트를 임대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월 1만 원의 임대료만 받고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부영그룹과 협력하여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해 왔고, 올해에도 화순군과 ㈜부영주택이 협약을 맺어 100호를 공급한다.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단순히 저렴한 주거지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을 줄여 청년들의 자립을 돕고, 주거 안정이 보장됨에 따라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5년도 모집 대상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신혼부부로, 지원신청일 현재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여야 한다. 화순군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둔 23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의회, 화순교육지원청,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각급 관계기관·단체장과 직원 등 100여 명이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찾아 함께 대목장 보기를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을 돌면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 상품과 다양한 농산물 등을 즉석 구매하며 상인들을 위로·격려했다. 이와 함께 가격표시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화순군청 각 실과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직원들은 관내 전통시장 6곳에서 각 부서 여건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자율 추진하여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상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물가 상승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소통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설 명절 연휴와 건조 지속 등에 대비해 8일 앞당긴 1월 24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는 성묘 및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방지대책본부의 비상근무를 통해 산불 상황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조기에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산불 현장과 초동 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체력 검증, 적발 보고서 작성 등의 직무수행평가로 100명(본청 26명, 읍·면예방진화대 74명)을 선발했고, 24일부터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영농 부산물 등 개별 불법소각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 및 뒷불 감시 등 산불 대응의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김선곤 화순군 산림과장은 “봄철 산불의 주원인은 소각 산불 및 입산자 실화로 발생하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의 영농 부산물 소각을 근절하고, 입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