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가 지역 내 1인가구와 취약가정 지원을 위해 올해도 공유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3’(온가족보듬사업)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슬기로운 농장생활 시즌3’는 공유텃밭 가꾸기 모임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 지원 및 심리·정서적 환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오는 3월 8일부터 11월까지 연중 상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년 동안 1인가구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씨앗이나 모종을 직접 심어 가꾸고 수확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어 생활의 활력소가 됐다.”, “도시 속 텃밭을 가꾸며 소소한 즐거움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올해 진행되는 ‘시즌3’에서는 대상자를 1인가구를 포함해 취약가정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상호작용과 소속감이 필요한 중·장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가족센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이달부터 ‘2025년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자가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동행하며 병원 이동, 진료 접수, 키오스크 수납, 처방약 수령, 귀가까지 원스톱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인천 지역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 시 신청할 수 있으며, 월 4회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1일 최대 8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계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이며, 거동이 매우 불편하거나 유사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 대상자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서 지난 25일 병원동행매니저(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운영 안내 및 안전한 병원동행 서비스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 등을 실시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사업을 통해 노인 돌봄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안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드림스타트 등록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예비초등교실’과 ‘새내기 학부모 초등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2일 실시된 ‘새내기 학부모 초등교실’에서는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연계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초등 1학년 교육과정과 학교생활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아동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자녀와 소통하는 법을 주제로 한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예비초등교실’은 24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학교 입학 전 학급 규칙 배우기, 착석 유지하기, 발표하기, 단체활동 참여하기 등 초등학교 생활 사전체험을 통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초등학교 입학 전 양육자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6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창)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 부터 39세 구직단념청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및 참여수당,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취업을 촉진한다. 계양구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단기(5주) 27명, ▲중기(15주) 54명, ▲장기(25주) 27명 총 108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에게는 유형별로 월 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이수·구직활동·취(창)업 인센티브가 지급되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연계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중 참여자 모집을 본격 시행할 계획으로, 추후 계양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청년들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사회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청년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시 계양소방서는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주택(단독ㆍ다중ㆍ다가구)과 공동주택(연립ㆍ다세대)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소화기ㆍ주택화재경보기를 말한다. 소화기는 세대별ㆍ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경보기는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을 설치해야 한다. 점검 방법은 소화기의 압력게이지가 녹색을 가리키는지 확인하고 제조일자 기준 10년이 경과한 노후 소화기는 폐기해야 한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작동점검 버튼을 눌러 확인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로 대형 화재를 막은 사례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작동으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한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전과 행복을 선물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 중인 ‘365일 돌봄, 36.5도 사랑 나눔 캠페인’에 공단 임직원 58명이 참여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진행 중인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 중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의 후원금은 홀로 지내는 노인 가정에 겨울 이불 등을 지원하는 곳에 쓰인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 박성민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라며 “공단 임직원들의 후원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250여 명의 어르신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2025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2025년 평생교육사업 안내, 강사 소개, 특별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에서는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어어 가고 있는 동아리 어르신들의 우쿨렐레와 한국무용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다.”라며 환호와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김성찬 계양구노인복지관장은 “2025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평생교육 개강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고, 어르신들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가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배움에 대한 희망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고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의 삶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에서도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4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분야 관련 시행계획의 수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학습관 운영 및 평생교육 관련 단체 및 시설의 지원에 관한 사항 ▲평생교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 평생교육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 조정하고 자문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윤환 구청장 및 평생교육 관계자를 비롯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평생교육 사업의 추진 성과와 2025년 평생교육 시행계획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계양구는 올해도 노인, 다문화 등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3년 연속 선정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교육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해 개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새로운 지식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정보화 사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세종병원은 원내 환자이송도 ‘스마트’합니다.” 인천세종병원 11A병동에서 근무하는 이채민 간호사는 검사, 물리치료 등을 위해 입원환자를 이송시킬 때 애간장을 태웠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환자이송을 전담하는 이송 사원이 전화를 안 받으면, 모든 업무가 일시 중단되곤 했다. 다른 이송 사원을 섭외하느라 진땀을 빼면서도 쉴 틈 없이 본연의 업무를 해야 하는데, 혹여 이것 때문에 간호업무에 실수라도 하면 이른바 맨붕에 빠지게 마련이었다. 환자 입장에서도 불만이었다. ‘자신이 언제 움직이냐’는 물음에 속 시원히 답하는 사람은 없었다. 이송 사원도 할 말은 많다. 전화를 받기 싫어서 안 받는 게 아니다. 이미 환자를 이송 중일 때는 전화조차 받기가 어렵다. 바쁠 땐 동료 이송 사원에게 도와달라고 개인적으로 부탁하기 일쑤다. 이송 할당이 혼자에게 몰릴 때는 그야말로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수화기 너머 의료진의 요청사항을 빠짐없이 머릿속에 기억해야만 하는 건 큰 스트레스였다. 개인 휴대 전화번호가 이미 여기저기 알려진 것도 불만이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세종병원 환자이송 어플리케이션(App)’이 적용되면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상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평가는 재난 현장 활동에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한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 전문성 있는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진행된다. 소방서는 화재진압대원과 구조ㆍ구급대원 직무와 관련된 종목을 나눠 분야별 최소 2종목 이상을 무작위 선정해 평가한다. 주요 평가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로프매듭법(기구묶기) ▲심폐소생술 및 심실제세동기 등 3개 분야 총 27종목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현장대원의 소방전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떤 재난에도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추도록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