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주시가 올 한해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에 본격 착공하고, 옛 대한방직부지 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는 등 미래지향적 100만 광역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초집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을 비롯한 전주역세권 복합개발과 천마지구 도시개발 등 낙후된 구도심을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바꿔 나갈 계획이다. 시는 11일 광역도시기반조성실 신년 브리핑을 통해 ‘살기 좋은 미래지향적 100만 광역도시 인프라 조성’을 비전으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광역도시·도시개발 분야 7대 역점시책을 제시했다. 7대 역점시책은 △전주의 심장부, MICE 복합단지 조성으로 ‘강한경제 전주’ 초석 마련 △성공적인 민자유치 개발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상생발전 도모 △지역가치 향상을 위한 효율적 재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 확보 △선제적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속도감 있는 도시개발사업 추진 △공영개발을 통한 성장동력 마련 및 맞춤형 주거복지 실현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복지 우선 지역맞춤형 도시정비 추진 △취약지구개선 등 거주환경 개선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부모 교육 참여 활성화와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10~11일 전남 여수와 광주에서 ‘2025년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도내 767개 학교 학부모회와 14개 지역 학부모회를 대표하는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학부모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교육 참여 확대 방안, 전북학부모회협의회 시행규정 개정안 논의 및 사례 발표 등을 진행했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과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을 방문해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례도 살펴봤다.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에서는 국제교육의 필요성과 운영방식 브리핑을 듣고 체험하며 글로벌 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광주광역시교육청 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부모, 학생,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교육 거버넌스 사례를 공유했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지역 내 학부모들 간의 협력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를 이끌어내고, 학부모와 교육청 간의 건강한 협력관계를 맺을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경진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5학년도 전북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41명을 결정하고,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총 372명(일반 339명, 장애 3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제1차 시험에서 531명(일반 529명, 장애 2명)이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341명(일반 339명, 장애 2명)이다.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은 11일 10:00부터 오는 18일 18:00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하다. 중등교사 임용시험 제1차 시험은 교육학과 전공시험을 실시했고, 제2차 시험은 수업실연 능력과 교직적성 심층면접, 체육·음악·미술은 추가로 실기평가를 거쳤다. 배점은 제1차·제2차 각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중등교사 제1차 시험 합격자는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인증서 3급 이상인 자 중에서 제1차 시험 성적에 가산점(체육과목)과 가점(취업지원 대상자 및 의사상자 등)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가산점을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3개 시도교육청 중 6억원 이상의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외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어 기반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소통․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글로벌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시애틀, 동경, 태국 등 3개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채택한 해외 학교들과 연계해 온라인 및 대면 교류수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에도 모든 학생에게 전북에듀페이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7만5,000여 명의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에서 총 340여 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로 지난해 전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자 학년별 필요에 맞게 입학지원금·학습지원비·진로지원비로 지급한다. 입학지원금은 초·중·고·특수학교(해당학년과정) 1학년 신입생에게 지급하며 가방, 의류, 학용품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 구입비로 사용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학습지원비는 학생의 교육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학습 물품 구입 및 활동비로 초등학교 2~5학년, 중·고등학교 2학년, 특수학교 해당학년과정 학생에게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은 20만원이다. 진로지원비는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교육 활동에 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제시는 제5회 우수농업인 국외연수단이 11일, 지역 미래 세대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5회 우수농업인 국외연수단은 지난 2014년 제5회 농업인의 날 수상자 11명으로 회원을 구성했으며, 2015년 1월 창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들은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고 김제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최재호 회장은 “김제 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후배 농업인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농업을 위해 헌신한 우수농업인분들께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역 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미추홀구 용현5동은 지난 10일 관내 10개 자생 단체와 함께 동 청사 회의실에서 ‘용현5동 자원 순환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내 자생 단체들의 모범적인 자원 순환 실천을 통해 주민들의 재활용 인식개선을 유도하고, 취약계층 돌봄 사업과 초저출생 시대의 출생 분위기 장려를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자생 단체 회원들이 수거한 재활용품(폐비닐, 폐건전지, 우유팩, 페트병, 캔)을 매월 자생 단체 회의 시 또는 수시로 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오면 적립된 인센티브를 활용해 취약계층과 출산가정에 지원된다. 페트병과 캔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보상받아 현금으로 적립되며, 이를 통해 연말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이나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폐비닐, 우유팩,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 10매(10L)로 교환돼 출산가정에 축하 선물로 제공될 계획이다. 심기수 주민자치회장은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 어려운 취약계층과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 순환에 적극 동참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1월 24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발생한 산불 원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공단은 문학산과 연경산 일대에 산불 예방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수칙과 신고 요령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등산로의 전기 시설 점검을 강화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박종구 이사장은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이번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산불 예방 의식을 높이고, 소중한 자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산불 예방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산림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및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 센터는 ▲고립 학교 밖 청소년 소통 창고 마련: 고립 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지역 공존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 예비 그림 작가들이 노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보따리 라디오 및 음성사서함 확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제작에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콘텐츠를 제작 활동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후기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 지원: 모의 창업 프로그램 및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멘토 사업장을 확대해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두 달간 유아부터 성인까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추홀구립 대표도서관인 용비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우드카빙: 내 마음과 마주하기’를 3월 18일부터 4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19:00~20:30에 총 4회차로 진행한다. 나무를 깎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만드는 시간으로,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생각을 덜어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첫 2회차에서는 ‘요리 젓가락’을, 다음 2회차에서는 ‘독서링&책갈피’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아이템별로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학나래도서관에서는 초등 2~3학년 대상 ‘동화 속 미스터리 해결사! 호기심 추리반’ 프로그램을 4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10:30~12:00에 총 4회차로 운영한다. 책 속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내고 탐정이 돼 문제를 해결하는 흥미진진한 수업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랑도서관에서는 유아 6~7세 대상 ‘그림책 따라 마음 퐁당, 자연 퐁당’ 프로그램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