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가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감사관실 직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적 직무 관련자 사이 일체 선물 수수 금지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교·의례 목적의 선물은 5만 원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상품권 포함)은 평상시 15만 원 ▲명절 기간 중 30만 원까지 허용된다는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 기간 공직자 부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까지 ‘선물은 마음으로, 청렴은 실천으로’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명절 선물은 마음으로만 주고받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 종합청렴도 목표 달성을 위해 전년도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부문별 대책을 마련해 강점은 강화하고, 취약 분야는 보완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일상생활에서도 공직자 스스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길 바란다”며 “부패행위가 없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연휴 기간 중 강풍, 대설, 한파, 풍랑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도정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연휴 재난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교통·시설·인명 보호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28일 전라권에 대설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으며, 예상 적설량은 3~10㎝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해안과 산지 지역에서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전남도는 강풍에 취약한 농업시설하우스 1천48동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귀성·귀경객과 행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에 제설재 2만 3천여 톤과 제설 장비 1천755대를 배치하고, 전진기지 72개소와 자동염수분사장치 39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결빙 취약구간과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며, 경찰·소방·군부대와 협력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곳곳에서 르네상스 실천본부를 중심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와 설맞이 청결 활동이 한창이다. 먼저 르네상스 미평동 실천본부는 지난 22일 양지공원 주변 청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위원 등 40여 명은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이 즐겨 찾는 공원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쓰레기 수거에 힘을 쏟았다. 양지공원 주변은 밀집된 원룸과 아파트 주민 등 유동인구가 많아 재활용 배출지 주변으로 쓰레기가 번잡하게 널어져 도로 곳곳이 몸살을 앓았다. 실천본부는 청결활동을 끝내고 11호 광장을 찾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하는 거리 캠페인도 가졌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올해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한 맞춤형서비스 수행기관 16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기관은 총 64개소로 늘었으며, 이들은 재능 기부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습과 정서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예체능 지원, 아동·가족 심리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등에 중점을 두고 적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기관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실질적인 분야별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지원 등의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관련 상담은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보건소는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의료기관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는 지난 22일 여천전남병원, 여수중앙병원, 가온병원 등 3곳에서 방문객과 환자, 의료진 간 감염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자는 의미를 담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병원 방문객에게 ▲확인하기(방문 가능 시간, 허용 인원, 장소) ▲자제하기(감염성 질환자, 노약자 방문 자제) ▲지켜주기(병문안 전후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병문안 3대 원칙을 안내하고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가온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캠페인이 병문안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기본적인 개인위생 수칙이 지켜질 때 효과적”이라며 “병문안뿐만 아니라 설 연휴 등 집단모임이 있을 때 자발적인 마스크 착용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도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유기질비료 해상운송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기질비료는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가에 공급되는 기본 농자재지만, 도서 지역은 지리적 여건에 따라 비료 1포당 750원에서 3,200원 상당의 추가 부담을 떠안아야 했다. 유기질비료 예상 수요량은 800톤(20kg들이 4만 포)으로 화정면과 남면, 삼산면 농가에 3,000만 원의 해상운송비가 지원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지역 특성상 발생하는 해상운송비로 인해 그간 농가의 부담이 컸다”며 “이번 정책으로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지역 농특산물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공청회는 여수시민과 관계 전문가,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안) 발표, 분야별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본계획(안) 발표는 용역수행기관인 에코랩스㈜ 대표 박수호 박사가 맡아 국가·전남도 등 상위계획과의 연계성과 여수시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 및 부문별·연도별 이행 대책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에 관리 권한이 있는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에 대해 2018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배출량 139만 4천 톤의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문영수 여수시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재헌 시의원, 정석규 전남도탄소중립지원센터 연구원, 김영주 탄소중립실천연대 대표, 김강순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신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나서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공청회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시는 관내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에서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실천을 홍보했다. 앞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22일 진남시장, 제일시장, 서시장 등을 방문해 지역 특산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정기명 시장은 “계속된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상상인들을 위해 우리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7일까지 수산시장과 수산물특화시장 2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대별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24일부터 유료 공영주차장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방침으로 유료 공영주차장 28개소 야간 무료 이용 시간은 기존 23:00 부터 08:00에서 20:00 부터 08:00로 변경된다. 시 관계자는 “야간 무료 이용 시간 확대로 도심지 불법 주정차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운영 방안을 고민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각종 국제대회와 전지훈련지 유치 등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이다. 시에 따르면, 여수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 눈이 거의 오지 않고,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이 풍부해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 전국대회 등을 위해 찾는 스포츠팀이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의 경우 7만 8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 숙박과 관광, 특산물 판매 등 약 75억 원의 경제 창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국내 최강 럭비팀 현대글로비스팀이 다녀간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여타 스포츠팀들의 문의가 부쩍 늘어나는 등 전지훈련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공공체육시설 대관료 전액 지원 △여수 대표 특산품과 간식 제공 △관광·체험 비용 지원 △오·만찬 제공 등 체류 인원과 기간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유치에 힘쓴 시의 역할도 컸다. 시는 올해 ‘럭비팀 전지훈련지 메카 만들기 프로젝트’ 등 더욱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연인원 8만 5천 명 이상의 선수단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