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7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프로그램과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힐링프로그램은 치매 가족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치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숲 체험과 원예치료, 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이날 힐링프로그램에서는‘반려 식물 만들기’원예치료가 진행됐으며, 자연물을 활용한 체험으로 가족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활력을 선사했다. 이어 자조모임에서는 참여 가족 간 돌봄 정보를 공유하며,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다도 체험을 하면서 치매 어르신과 함께하는 일상을 돌아보고, 치매 가족으로서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인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매우 기뻤다”며,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이 마음의 위로와 재충전을 얻을 수 있도록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7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근로자의 재해예방과 도급사업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 하반기 안전보건협의체를 진행했다. 안전보건협의체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도급인과 수급인으로 구성해 운영중이며, 도급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항을 논의하도록 돼 있다. 이날 협의체는 남구 수급업체 대표 14여 명이 참석해 ▲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 작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등 수급업체 근로자의 안전 보건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세국 안전도시국장은“안전보건협의체가 남구의 사업과 관련된 모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수급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주택 153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동별 대표자, 관리소장 등 공동주택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63.3%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울산 남구는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그 비율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과 간접 피해흡연, 주차문제, 재산권 침해 등 해결해야 할 여러 가지 문제들을 안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이 받아야 할 의무교육으로 국토교통부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해 ▴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소양 및 윤리 ▴ 공동주택 입주자 간의 분쟁조정 ▴ 관리비·사용료 및 장기수선충당금에 관한 사항 ▴ 사업자선정지침·하자보수 및 장기수선 계획 등 공동주택 관리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직무·윤리 등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구 관계자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27일 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춘길) 임직원 및 남구 자원봉사자 80여 명과 함께 복지사각계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곱창김과 육포, 맛간장, 토장, 참기름, 가쓰오우동, 알룰로스, 신라면 툼바, 볶음멸치, 미역, 된장찌개, 컵밥, 볶음참깨 등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13종의 생필품을 포장한 후 복지사각지대에 직접 전달했다. 행복꾸러미 프로그램은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가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지원받은 4천만 원으로 2025년 1분기까지 연간 4회에 걸쳐 생필품 행복꾸러미를 만들어 경제적 정서적 복지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남구자원봉사센터 최영수 이사장은“남구자원봉사센터도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자원봉사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중구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노사민정 실무협의회는 노사민정협의회에 상정할 의안을 사전 검토 및 조정하고 회의 운영에 필요한 업무 등을 지원하는 기구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단체의 실무자와 고용·노동 분야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위원 10명은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도시 내 주요 사업과 기관별 협력 사업 등을 살펴보고 상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홍보 요청 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했다. 한편, 중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 기업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월 11일자로 '울산광역시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중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노사 대표, 주민 대표, 관계 전문가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지난 5월 22일 중구 노사민정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1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11월 2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합 발표회 ‘2024 우리들의 작은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주간보호센터 7곳의 시설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1부 기념식에서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차종 시각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안정희 백합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2부 발표회 순서에서 장애인들은 합창, 태권체조, 난타, 줌바댄스, 생활체조, 율동, 오카리나 연주 등 시설별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박세은 울산 중구장애인복지시설협회 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27일 강북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소회의실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학부모 30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을 진행했다. ‘강북 오고(高) 진로마중’ 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북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성공적인 나만의 진로·학업 설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북교육지원청은 변화하는 입시, 우리 자녀 진로·학업 설계 지원 전략,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이해와 맞춤형 과목 선택 전략 등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지원단과 교육과정지원단으로 활동한 현직 고등학교 교사 두 명이 수년간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을 키우는 데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한편 강북교육지원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실무협의회 위원 및 일반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안전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또한 각 산업단지 입주기업 협의회 실무진이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자유토론에서 제시된 개선할 점과 협력 방안을 검토해 한층 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산단 안전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시 협력해 사고 예방뿐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월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산단안전대응체계 구축, 시설점검 및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관리 등 3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종합건설본부장실에서 울산시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건축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1월 5일 당선작으로 선정된 ‘스펙트럼 레이어(SPECTRUM LAYER)’의 설계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된다.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는 총 468억을 투입해 북구 중산동 산29번지(이화일반산단내) 일원에 지상1층의 2개동(시험동, 연구동) 연면적 4,340㎡ 규모로 건립하게 된다. 울산시는 내년 3월까지 배치 및 평면계획에 관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1월까지 건설기술심의, 설계의 안전성 및 경제성 검토, 각종 예비인증 등을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오는 2026년 4월 공사에 착수해 2028년 상반기 까지 준공하게 된다. 안전인증센터의 주요 업무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수소전기차 검사소와 함께 수소전기차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인프라) 시설로 ‘자기인증적합조사’와 ‘제작결함조사’ 등을 수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이 11월 27일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 주관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우수한 ESG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하는 제도다. 울산중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020년 지역 내 공공기관 최초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어서 올해까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Environmental(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 구조)를 핵심으로 하는 ‘ESG 경영’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우선 △환경 방침 수립 △강동 몽돌해변 환경정화 활동 추진 △LED 가로등 교체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직무 실습(시니어 인턴십)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직원 재능기부를 통한 무료 테니스 강습 운영 △착한 소비 홍보 활동 추진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성금 모금 등 나눔 및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