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작년 한해 서울시 도로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평일기준 차량대수가 전년대비 5만 4천대 감소한 995만 3천대로 집계되는 등 교통량이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관심 있는 도로 현황 등을 확인하고, 교통 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2024년 서울시 차량 통행속도 및 교통량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차량 통행속도 보고서 및 교통량 보고서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 TOPI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509개 도로, 139개 지점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통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 평일 기준 서울 시내 도로 교통량은 전년보다 5만 4천대 줄어든 995만 3천대로 집계됐다. 휴일에도 교통량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통행 차량 대수는 1만대 감소한 875만 5천대를 기록했다. 2023년도 1천만대 수준에서 약 1년만에 9백만대 수준으로 진입했으며, 전년대비 교통 상황이 원활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통 속도의 경우 평일기준 22.0km/h, 휴일 기준 24.1km/h로 나타나 전년과 비슷한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근 과일·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의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이 학부모의 부담을 덜어주면서 아이들의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나타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얘들아 과일 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과 주 2회 과채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민관협력으로 추진 중이다.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시 초등학생의 매일 과일 섭취율(2022년 38%→2023년 36%)과 채소 섭취율(2022년 31%→2023년 29%)은 감소하고,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2022년 72%→2023년 77%)은 증가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시는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으로 지난해 243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사과, 토마토 등 제철 과채류를 60회 공급했으며, 아동의 매일 과일 섭취율과 채소 섭취율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매일 과일 섭취율은 사업 전 24.2%에서 29.2%로, 매일 채소 섭취율은 34.3%에서 37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역대표예술단체 ‘하랑’은 2월 11일 저녁 7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가야의 소망’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장르의 창작국악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가야의 우수성을 미디어아트와 풀어낸 ‘토제방울이야기’ 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사자놀음, 기놀음, 판굿 등 다양한 전통연희와 놀이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 이날 공연은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다. 2019년에 창단된 문화예술단체 '하랑'은 고령 출신의 젊은 국악 전공자들이 모인 가야금 중심의 국악실내악 단체이며 지역의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전통예술의 교육적, 경제적,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다. ‘하랑’의 김수영 대표는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역사와 문화적 유산을 소재로 독창적인 예술적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며, 고유한 예술적 정체성을 확립해가면서 다양한 콘텐츠를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3,000원으로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하였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명호면은 지난 12일 명호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한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18회 정월대보름 달불놀이 및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명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최로 각 기관단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남녀지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세시풍속을 즐기면서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명호면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명호119안전센터, 명호파출소와 유기적인 협조지원을 구하는 한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안전인력 50여 명을 동원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면민화합 윷놀이 대회에는 주민 모두가 참여해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결속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명호면민, 나아가 봉화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염원하며 소원지에 소원을 담아 달집에 매달고 오후 6시께 진행된 달집태우기 행사에서 활활 불타오르는 달집을 보며 저마다 소원을 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석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전통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한 달집태우기 행사를 통해 참석해주신 모두가 만사형통하기를 바란다.”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2025 태안 유아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 유아교육계획은 충청남도교육청 유아교육계획 및 태안 주요업무계획과 관내 유치원 교원 등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립할 예정으로, 이번 협의회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태안유치원 조지숙 원감을 비롯하여 관내 유치원 교원 4명과 교육전문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2024학년도 태안 유아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 교원 대상 설문조사 실시안, 충남 유아교육계획에 대한 철저한 분석, 앞으로 태안 유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에는 재택근무 및 대면-비대면 협의를 통해 확정해 나갈 예정이다. 류재환 교육장은 “출생률 감소의 여파로 우리 태안 유아교육은 큰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현실이다.”라며, “하지만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유아교육 지원으로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새 학년도를 맞은 태안의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해나갈 수 있길 기대해 본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교사 대표, 군청·교육지원청 관련 업무 담당자, 교원 대표들과 함께 ‘2025 제1회 태안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태안행복교육지구 실무추진 협의회는 2024년부터 태안행복교육지구의 운영 전반과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들어진 협의회로,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 태안행복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소개와 오는 20일 개최될 ‘2025 태안마을교육박람회(학교와 마을을 잇다)’운영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가 아이들과 지역 구성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모두의 행복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이번 민·관·학이 함께하는 협의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을연계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자연의 품에서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돌봄과 배움의 태안교육공동체 성장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 계양구의회 자치도시위원회는 지난 11일 제258회 임시회 주요 업무보고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경식 위원장을 비롯해 조덕제, 황순남, 이상호, 신지수 의원이 참석했으며,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계양아라온 청보리밭, 구립은행나무 어린이집을 차례로 살폈다. 먼저,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는 수도권 서북부의 새로운 거점 도시로 조성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계양구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서 철저한 사업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계양아라온 청보리밭은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으로, 단순한 경관 제공을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관광 인프라 확충의 중요성을 논의하였으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편의시설 보강과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구립은행나무어린이집의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이 적절히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확인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2월 12일 복지관 소강당에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와 노인 근로자의 정당한 보상과 구제를 통한 노인의 권익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무법인 더보상은 본사 및 18개 지사를 중심으로 근로자들의 직업병 보상을 전문으로 하는 산재 특화 노무법인으로 제철소, 건설업 등의 현장에서 근무한 근로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진폐증, 소음성 난청 등 여러 분야를 다루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는 노동관계 법령에 따른 상담, 교육, 권익 증진 사업을 실시하고, 복지관에서는 이를 적극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 박소윤 지사장은 “복지관과 적극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과거에 근로자로서 받지 못한 보상이나 현직으로 복귀를 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3월부터 이용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무법인 더보상 경인지사 노무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산재 및 노무를 중심으로 무료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조정민 기자 ] 인천시 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는 지난 11일 주요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제258회 임시회를 앞두고, 집행부의 주요 사업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실질적인 행정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날 방문에는 여재만 위원장을 비롯해 문미혜⋅조양희⋅정춘지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비전꿈터를 차례로 둘러보며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방문한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업 상담, 맞춤형 교육 훈련, 일자리 연계 서비스 등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면밀히 살피고,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방문한 비전꿈터(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는 장애인의 자립 및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연계 서비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과 향후 정책적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민참여예산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 위원 4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북구는 지난해 132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해 본예산에 56건, 11억6천만원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예산 위원, 주민자치위원,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제도와 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천동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를 잘 살려 주민의 참여로 북구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