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역사관 본관 교육실에서 '특별기획전 연계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근현대 시기 부산의 지역사를 주제로 전문 연구자들과 발표·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역사관의 특별기획전 '동백아가씨'와 연계해 '대중가요로 만나는 부산 지역사'를 주제로 한다. 많은 이들에게 불리고 사랑받은 대중가요 속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그 시대를 살아간 이들의 정서가 녹아있다. 이를 반영하듯 근현대 격동기 시절 부산은 ‘울며 헤진 부산항’, ‘이별의 부산 정거장’,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 노랫말에 즐겨 등장하는 주제였다. ▲부산 지역사 또는 대중음악 연구자 총 4명의 주제발표와 ▲각 발표에 관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오영삼 부경대학교 교수가 '대중가요로 만나는 부산의 원도심'을 ▲남영희 부산문화회관 본부장이 '해방기 부산 종합 무대예술의 지형과 조선극장 악극단'을 ▲김정하 한국해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산에서의 ‘미8군 무대’를 통한 미국 대중음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건강한 고령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니어클럽과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일자리 창출·발전에 기여한 시니어클럽 1곳, 그 종사자 등 12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에게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랜 세월 묵묵히 전통의 맥을 잇고 있는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작품 전시회 '2024 부산무형유산 아트페어'를 전국 최초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부산시민회관 제1전시관과 제2전시관에서 열리며, 전통공예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타시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을 초청해 부산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무형유산 보유자는 총 13인으로, 부산(9인)은 ▲사기장 ▲불화장 ▲화혜장 ▲선화 ▲목조각장 ▲지연장 ▲전각장 ▲하단돛배조선장 ▲동장각장, 타시도(4인)는 ▲대구 창호장 ▲경북 사기장 ▲경남 장도장 ▲울산 모필장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기존 행사와 다르게 작품 전시와 함께 판매도 진행해, 시민들이 보유자의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귀한 작품을 소장할 기회도 마련했다. 무형유산 보유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무형유산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이 더욱 친근하게 무형유산에 다가갈 수 있도록 생활도자기 등 직접 제작한 일부 소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롯데지알에스(GRS, 대표이사 차우철)와 현장 체험형 특별 프로그램인 '디지털 마실'을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마실’은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배움터’에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이용 방법을 교육하고 현장에서 실습하는 민관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비대면·무인화 추세에 따라 식당, 카페, 영화관 등 일상생활 장소에 무인 주문기(키오스크) 사용이 확대되어 고령층들은 불편함과 소외감을 호소하며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시니어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마실'을 추진한다. 시는 서울에 이어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롯데지알에스(GRS)와 협업해 올해 500명을 교육한다. 10월 21일부터 일부 지역 4개 교육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11월부터는 부산 전역 17개 교육장으로 확대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교육은 상설 디지털배움터 등 교육장에서 무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막힘없는 원스톱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간 통합적 기업지원체계를 강화하고자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투자기업의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를 구성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다.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는 시, 구·군(해운대구, 사하구, 강서구, 기장군), 한국전력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상공회의소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원스톱투자지원협의체 실무지원단'은 기업지원 관련 16개 기관의 부서장급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부지공급부터 전력 등 기반 시설, 건축·환경 분야의 인허가, 입주 지원 등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총력 지원한다. 협약체결 13개 기관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가 실무지원단으로 함께 한다. 실무지원단 구성 이후 첫 운영회의가 어제(22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시 디지털경제실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내년(2025년)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상징(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구호, 표어 등 상징물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81회 전국체전(2000년) 이후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은 17개 시도 및 해외동포 선수단 등 총 4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역 내 12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국민 공모로 진행된 2025 전국(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입상작을 바탕으로 올해 초 용역 개발을 시작했으며, 디자인 선호도 투표 등을 거쳐 대회 상징물을 확정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상징(엠블럼)은 부산의 대표 영문 이니셜인 '비(B)'와 시 도시브랜드 컬러를 활용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세계와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성화봉의 불꽃과 육상 선수의 모습으로 담았다.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성화를 상단에,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물결을 하단에 배치하고 가운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서부산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시장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관문을 넘어 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 건립 사업은 지방재정법상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용역과 중앙투자심사 대상 대규모 투자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총괄) ▲한국토지주택공사(건립) ▲로얄러셀스쿨 추진단(운영)이 한 팀을 이뤄 관련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해왔다. 시 1호 외국교육기관이 될 이 사업이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비로소 7부 능선을 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영(英)로얄러셀 부산캠퍼스'사업은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교육 제공을 위해 명지국제신도시 내 유·초·중·고 과정의 외국교육기관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가덕신공항 개항과 명지국제신도시·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향후 증가할 외국인 수요에 따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추진에 필수적인 기반 시설(인프라)이다. 일반 외국인학교와 달리 내국인 정원 제한이 있는 외국교육기관은 해외인재 유출 방지, 외국인 정주환경 개선,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대저생태공원에서 '대저대교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저대교 건설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대저대교 건설사업은 강서구 식만동에서 사상구 삼락동 사상공단을 연결하는 8.24킬로미터(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낙동강을 횡단하는 대저대교와 서낙동강교를 포함해 총 8개의 교량과 3개의 교차로 등을 짓는다. 시는 서부산권의 만성적인 교통체증과 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저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낙동강 횡단 교량 건설에 따른 환경 영향 우려 등으로 관계기관과의 사업 추진 협의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올해 협의를 비롯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 기공식을 통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2010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는 '인류의 힘,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미래(People Power : Creating a Sustainable Future through Volunteering)'라는 주제로 '제27회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가 오늘(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세계자원봉사대회는 197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27회째를 맞은 세계 최대규모의 자원봉사 국제행사로, 세계자원봉사협의회(IAVE)가 주최하며 격년으로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94개국 1,400여 명의 자원봉사 관계자가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오늘(22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기후변화와 같은 인류의 위기 상황에서 자원봉사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자원봉사의 역할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기조강연, 토론회(포럼), 세미나, 분과회의, 아이아베(IAVE) 이사회, 전시·체험, 부산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늘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 중구 대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한상뚝딱! 대청간식”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양결핍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사과․배, 건어물, 천마차 등이 담긴 간식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지영 대청동장은“이웃들의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