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산구의회는 봄의 기운이 가득한 4월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늘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2일 제2차 본회의, 23일 제3차 본회의, 24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 2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김성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제297회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및 답변을 통해 구민의 삶과 직결된 다양한 사안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진지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집행부를 향해 “의원님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임해 주시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진정성 있는 답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건축물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지원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올해 상반기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220가구를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의료급여 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급여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국가가 제공하는 의료복지제도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계층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을 줄여 본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이용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방법 ▲의료급여 연장승인 신청요령 ▲건강생활 유지비 및 본인부담 면제 혜택 ▲올바른 약물 복용 및 관리법 ▲부정수급 방지 안내 등으로 꾸렸다. 구 관계자는 “수급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의료 접근성 강화와 실생활 중심 정보 제공을 통해 과잉 이용 등 의료급여의 무분별한 사용을 줄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해당 분야 전문가인 의료급여관리사가 보광동(21일 오전), 청파동(23일 오전) 주민센터를 방문해 대면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온 ‘글로벌 교육 활성화 및 미래교육발전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미래교육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용산구의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학부모와 학생 등 실제 교육 수요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한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는 교육 환경 분석과 미래 비전 수립, 실현가능한 신규 사업 제안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각 중점사업을, ▲글로벌 교육 확대 ▲미래 교육 시스템 구축 ▲교육 인프라 개선, 3가지 분야로 구분하여 중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가능한 과제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속 가능한 글로벌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눈길을 끈다. 글로벌 교육 특성화 학교를 지정하고,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글로벌 교육지원센터’, ‘스마트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마을버스의 배차간격 미준수, 난폭운전, 불친절 등 주요 민원사항 개선을 위한 ‘마을버스 모니터단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마을버스 서비스를 평가하는 참여형 교통 점검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 4명이 4개 노선(용산01~04)의 마을버스를 직접 탑승해 운행 실태를 점검한다. 모니터링은 노선별로 매월 2차례 실시하며, ▲배차간격 준수 여부 ▲운전 태도 ▲승객 응대 태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운수회사에 전달해 자율적 시정이 이뤄지도록 유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구 교통행정과에서 별도 점검과 행정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중대한 사항에는 ▲과도한 배차간격 ▲과속 및 급정거 ▲신호위반 ▲고의적인 승객 무시 또는 승하차 거부 ▲승객 안전위협 난폭운전 행위 등이 포함된다. 모니터단은 용산구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아 선발했으며, 마을버스 점검에 필요한 교통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구는 이와 함께 마을버스 민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마을버스 노선 개선 용역’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인 한남3구역 정비사업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는 18일 구청 정책회의실에서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함께 지역상권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비사업 과정에서 용산구 내 업체와 인력을 우선 활용해, 지역 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희영 구청장과 조창원 조합장, 장승복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공사는 용산구에 소재한 건설장비·자재 판매 업체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지역 건설근로자 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인근 지역 식당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공사업체·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구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재개발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모범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형 개발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생 모델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10월까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약 1300동에 대해 직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노후 건축물 직권 안전점검은 노후도와 구조별 순으로 구에서 대상 건축물을 지정해 실시한다. 2020년 1800동을 시작으로 6년째 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후 소규모 건축물이 밀집한 구도심 특성상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약 6300만원 시비 보조금을 확보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법정 정기점검 의무 대상이 아닌, 연면적 3000㎡ 이하이면서 최초 사용승인 이후 30년이 지난 건축물이 이번 직권 안전점검 대상이다. 다만, 구조적 안전성과 무관한 배관 누수 등 단순 시설물 하자, 개별 법령에 의해 별도로 점검 의무가 부여된 건축물, 재개발 등 정비구역 내 건축물은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점검은 건축분야 전문가가 현장에서 서울시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표를 활용해 진행한다. 건물의 ▲주요구조체(주요 부재의 구조적 기욺, 균열, 손상 여부 등) 8개 항목 ▲부대시설(축대, 옹벽, 담장 등 안전상태) 4개 항목 ▲비구조체(문틀 뒤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 65세 이상 어르신 또는 장애가 있는 저소득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폭염이 이어져 냉방기기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소득 가구의 에어컨 관리를 지원하여 청소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일부터 신청한 51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분리 세척 서비스를 시작하여, 저소득 100여 가구가 지원을 받았다. 청소 후에는 효율적인 에어컨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필요시 실외기 청소와 가스 주입도 지원한다.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매년 이 사업을 추진하여 대상자가 3년 주기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어컨 세척 서비스에는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과 2개의 ‘에어컨 청소 전문 업체’가 참여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산시스템클린협동조합’은 지난해 용산구 일자리기금 민관협력일자리 사업으로 진행된 ‘시스템에어컨 세척관리과정’과 ‘에어컨 설치 유지보수 기술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생, 고령화 등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과 지속 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전개되고 있다. 박 구청장은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지명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강영석 경북 상주시장을 지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산모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인구 위기에 대응하고자 생애주기별 맞춤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셋째아 이상 가정에 대한 출산지원금 지급하고 양육 공백 가정을 위한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더 이상 미래 세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금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사회적 위기”라며 “용산구는 앞으로도 생애 전 주기에 걸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4월 16일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석해 수강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용산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공동 지원으로 예비창업자 등에게 창업 시 알아야 할 필수교육을 제공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된 54명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16~17일 총 이틀간 진행되며, 1일차 교육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 ▲세무전략 ▲사업계획서 이론 등으로 진행되며, 2일차 교육은 ▲온라인 마케팅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노무 및 직원관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수강생분들의 성공적인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용산구도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언제나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봄을 맞아 기와터근린공원의 수경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운전을 마친 후, 4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기와터근린공원 내 수경시설은 지난해 12월 조성된 수경시설로, 면적 210㎡, 길이 약 50m 규모로, 정해진 시간 간격으로 물을 순환시켜 고인 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를 방지하고, 방문객들에게 청량한 물소리와 자연친화적인 경관을 제공한다. 운영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수(水) 연출 프로그램이 시간대별로 펼쳐진다. ▲시냇물 연출은 하루 6회 ▲캔들 분수는 5회 ▲미스트 연출은 3회 운영되며, 세부 시간은 현장에 설치된 안내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수경시설 주변에는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이끼원 등이 함께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이색적이고 풍성한 자연 풍경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쉼터와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와터근린공원은 이촌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빙고근린공원 및 버들개문화공원과 함께 지역 내에서 주민 이용률이